캔디회사인 저스트 본은 최근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2020년에는 할로윈이나 홀리데이 핍스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중의 안전을 위해 자제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또 다른 뉴스로 시끄럽다. 배우 제임스 크롬웰이 동물보호단체 페타를 대표해 저스트본의 최고경영자에게 친필로 편지를 보냈다. 자사의 인기 제품인 핍스를 비건 레시피로 만들어달라는 내용이다. 핍스의 주요 성분 중 하나는 젤라틴인데 이것은 돼지의 피부와 뼈에서 주로 얻어왔던 것이다.
핍스는 웹사이트에서 “우리는 가볍고 부드러운 식감을 얻기 위해 돼지고기 파생 젤라틴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젤라틴은 우리가 작고 잘게 쪼개진 조각들이 뭉칠 수 있게 해줌으로 크림같이 마시멜로를 깨끗하게 베어물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크롬웰은 편지에서 “비건 음식에 대한 수요는 사상 최고 수준이며, 완전 생산이 재개되면 핍스의 젤라틴을 겔토르의 비건 젤라틴과 같은 비건 성분으로 대체하기 쉬울 것”이라고 썼다. “이런 방식으로 제품을 만들면 제품의 매력이 높아지고 맛의 변화는 없는 동시에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열게 될 겁니다.”고 말했다.
제임스 크롬웰은 1975년에 채식주의자가 되었고 오랜시간 동물윤리를 위해 활동했으며 채식주의를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