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튜드, 메뉴 2만개 판매 돌파

코엑스몰에 위치한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가 오픈 두 달 반 만에 메뉴 2만800여개 판매를 돌파했다.

앞서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5월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지하 1층에 ‘플랜튜드’를 오픈하고 식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대체육 등 풀무원 ‘식물성 지향 식품(Plant-forward Foods)’을 활용한 메뉴 13종을 선보인 바 있다.

‘플랜튜드’는 오픈 후 7월까지 메인 메뉴와 사이드 메뉴 판매를 집계한 결과 2만 800여 개 판매를 기록했다. 방문 고객은 약 1만 6천여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비건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1만원 안팎으로 가격대를 설정하고, 비건과 논비건 구분 없는 친숙한 메뉴를 운영한 점 등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메뉴 13종 중 인기 메뉴는 △두부 카츠 채소덮밥 △플랜트 소이불고기 덮밥 △두부페이퍼 라자냐 △트러플 감태 크림 떡볶이 △라따뚜이 로텔레 파스타이다. 풀무원의 식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대체육 등으로 구성된 메뉴로 두부 카츠 채소덮밥과 플랜트 소이 불고기 덮밥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인기가 많으며 두부페이퍼 라자냐와 트리플 감태 크림 떡볶이는 여성 고객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플랜트 소이불고기 덮밥’은 간장 베이스의 소스에 볶은 식물성 대체육과 다양한 식감의 채소들에서 나오는 감칠맛이, ‘트리플 감태 크림 떡볶이’는 동물성 크림을 대체하기 위해 양파·마늘·감태를 활용해 만든 크림이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향후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일부 기존 외식사업장을 ‘플랜튜드’로 전환하여 오픈하는 것도 계획 중이라는 설명이다.

‘플랜튜드’는 인기에 힘입어 신메뉴도 출시했다. 이탈리아 국민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 파스타면과 고사리를 주재료로 사용한 ‘고사리 오일스톡 파스타’다. 마늘향을 낸 올리브오일에 고사리와 양파, 채수를 넣어 파스타를 볶아내 감칠맛이 풍성한 오일 스톡 파스타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우봉 대표는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비건 메뉴 개발과 추가 매장 오픈을 통해 누구나 맛있게 즐기는 비건 식문화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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