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말론, 비건 버거 브랜드에 투자

비건 단백질 회사인 액츄얼 베지스는 최근 새로운 펀딩 라운드에서 230만 달러(약 27 억)를 모금했다. 이번 투자는 오스틴 로젠이 운영하는 래퍼 포스트말론 매니지먼트팀의 벤처캐피털 부문인 일렉트릭 필 벤처스가 주도했다. 투자에는 프로축구 선수인 키런 깁스, 빅 아이디어 벤처스, 로즈 스트리트 캐피탈 등이 참가했다.

2020년 3월 뉴욕에서 설립된 액츄얼 베지스는 야채, 곡물, 시그니처 스파이스 블렌드로 만든 4분의 1파운드의 비건 버거 패티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버거는 네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검은 콩과 붉은 고추로 만든 블랙 버거; 고구마, 당근, 고추로 만든 오렌지 버거; 케일, 브로콜리, 시금치로 만든 그린버거와 비트, 당근, 붉은 양파로 만든 퍼플버거. 각각의 패티의 컬러풀한 색상은 각각의 버거에 사용된 야채를 나타낸다.

엑츄얼 베지스는 또 패티와 같은 야채 색상으로 만든 버거번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 푸드서비스 분야에서 달콤하고 맛있는 버거 컨셉을 개발할 계획이다.

포스트 말론 베지버거

비욘드 미트와 임파서블 푸드 같은 다른 많은 식물 기반의 버거 브랜드들처럼, 액츄얼 베지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고기 소비를 줄이는 것이다.

더 많은 동물들이 식용으로 도살되는 것을 막는 목표와 함께 액츄얼 베지스는 진짜 야채와 콩을 사용한 방부제 없는 햄버거 패티를 만들려고 한다.

포스트말론의 매니저 오스틴 로젠은 액츄얼 베지스의 컨셉이 현실적이기 때문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일렉트릭 필은 음악, 브랜드, 문화 전반에서 진원지에 자리잡고 있다며. 우리는 진정한 개인과 브랜드를 높이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연예계에서는 보이는 것이 항상 모든것은 아니며 이것은 식품과도 다르지 않다. 하지만 진짜 야채, 진짜 음식, 진짜 맛 이것은 중요하다”고 이 브랜드에 토자 배경을 밝혔다.

액츄얼 베지스의 성장

캐피탈의 투자를 활용한 제품의 확대와 생산 능률을 높이기 위한 신규 장비 투자, 마케팅 확대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에 속도가 붙었다. 액추얼 베지스는 또한 올해 미국 전역의 더 많은 소매상으로 판매를 확장할 계획이다.

CEO인 헤일리 슈워츠는 “창사 이후 믿을 수 없는 사건이 있었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목표를 현실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몇 달 동안 파머스 마켓, 헝그리 루트, 불완전한 식품, 선바스켓, QVC, 프레시 다이렉트 등의 파트너들과 함께 전국적인 확장을 이루면서 기대 이상의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파트너와 투자에 힘입어 보다 좋은 제품을 만들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액추얼 베지스의 확장은 현재 100억 달러에 달하는 식물성 단백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향후 10년 동안 시장크기가 3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More from this stream

Reco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