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두부면 판매 1000만개 돌파

풀무원식품이 2020년 5월, 출시한 ‘건강을 제면한 두부면(두부면)’ 판매량이 100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풀무원 두부면은 탄수화물 과잉 섭취를 예방하는데 도움 되는 식단 조절 제품이다.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를 주재료로 사용해 영양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취향에 따라 파스타와 비빔면, 짜장면 등 면 요리는 물론 샐러드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등 활용도가 높다.

포장을 뜯고 흐르는 물에 헹구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 풀무원 두부면은 이 같은 장점들을 앞세워 출시 1년 만에 판매 500만개를 돌파했다.

풀무원은 올 1월, ‘식감이 개선된 두부면 제조 및 포장 방법(특허등록번호 10-2358540)’ 특허를 등록했다. 

풀무원은 지난해 8월 싱가포르와 호주, 뉴질랜드에 두부면 수출을 시작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선 상황이다. 최근에는 두부를 넓고 얇은 사각 형태로 가공한 ‘고단백 쌈두부’를 두부면 후속 제품으로 선보였다. 

이상희 풀무원식품 PBPF(Plant-Based Protein Foods)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앞으로도 더욱 좋은 품질의 두부면과 관련 식물성 지향 식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해 ‘식물지향 기업’을 선언하고 식물성 단백질 사업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이효율 대표는 기업 슬로건인 ‘바른먹거리&로하스’에 맞춰 MZ세대를 중심으로 급부상 중인 가치소비(지향하는 가치를 포기하지 않는 대신 가격·만족도 등을 세밀히 따져 소비하는 성향) 마케팅을 전개하며 식물성 기반의 비건 사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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