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항공사인 카타르 항공은 최근 도하로 들어가는 하마드 국제공항편의 모든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첫 기내 비건 메뉴를 출시했다. 메뉴로는 훈제 무타벨, 나선형 애호박과 아라비아타 소스, 두부와 시금치 토르텔리니, 아시아 바비큐 두부, 국수, 파, 표고버섯, 야채 타가네를 넣은 튀긴 두부, 콜리플라워 쿠스쿠스, 칼라마타 브루셰타, 병아리콩 오믈렛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도 여행 전 사전에 예약하면 비건 식사를 주문할 수 있다. 새로 시행된 COVID-19 안전지침에 따라 카타르 항공은 현재 90개 이상의 목적지로 주간 650편을 운항하고 있다.
“우리는 항상 고객들에게 하늘에서 진실하고 관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라고 카타르 항공 그룹 최고 경영자인 아크바 알 베이커는 말했다. “우리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분들을 위해 비건 메인 코스 선택을 기내 메뉴에 포함시켜 승객들에게 만족감을 주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카타르 하마드 국제공항에서는 최근 문을 연 에버그린 오가닉스, 각종 차가운 주스와 아침식사, 진짜 코코넛 안의 코코넛 워터,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하는 비건 카페를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