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러미트의 ‘더 베러’ 인기

신세계의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Better Meat)’의 컨셉 스토어 ‘더 베러(The Better)’의 누적 방문객이 3개월 만에 5,000명을 돌파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7월 국내 최초 식물성 정육 델리를 콘셉트로 ‘더 베러’를 강남구 압구정동에 열었다.

신세계측은 운영 3개월 만에 ‘더 베러’를 찾는 방문객이 5000명을 넘어서고, 일반 소비자 방문 비율이 70%를 돌파하면서 국내 식품시장에서 대안육 성장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더 베러’의 인기는 대안육 ‘베러미트’ 뿐 아니라 식물성 음료, 치즈, 소스, 디저트 등 맛과 품질이 좋고 다양한 대안식품 메뉴들을 감각적인 분위기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SNS를 통해 확산됐다. 이에 비건을 즐기는 소비자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분석이다.

특히 ‘더 베러’의 메뉴들이 기존 고기나 가공육 햄으로 만들어진 샌드위치, 샐러드에 비해 맛과 품질에 있어 손색없는 간편 식사로 알려지면서 테이크 아웃해 즐기는 MZ세대가 늘고 있는 것도 인기의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지난 25일에는 주한대사 배우자회(Ambassadors Spouses Association in Seoul) 소속 10여 명의 회원들이 ‘더 베러’를 방문해 ‘베러미트’ 콜드컷과 런천을 활용해 만든 샌드위치, 미트볼, 김밥, 샐러드 등을 즐기고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에게 대안육의 사회적 가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는 ‘더 베러’를 통해 대안육의 뛰어난 맛과 사회적 가치를 최대한 알리기 위해 신메뉴를 선보이고 새로운 소비자 프로그램의 운영에 나섰다. 먼저 대안육의 사회적 가치에 관심이 있는 모임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매장 대관, 메뉴 할인, 사회적 가치 강연 등을 함께 제공하는 ‘베러미팅(Better Meetin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메뉴에 있어서도 박준우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만든 식물성 런천 타르틴 샌드위치를 비롯해 식물성 런천으로 만든 김치 아란치니와 컵밥, 다짐육으로 만든 스프링롤, 미트볼, 브리또 등 신메뉴를 선보였다. 또한 달걀, 버터, 우유를 넣지 않은 식물성 베이커리 4종도 자체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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