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재료부터 포장재까지 친환경 제품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뚜레쥬르는 최근 종이 빨대, 다회용 컵 할인제, 친환경 소재 소모품 도입 및 플라스틱 빵 칼 줄이기 등 친환경 정책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채식주의자가 즐길 수 있는 재료를 차별화하고, 친환경 포장재까지 적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하는 채식주의자 제품은 우유, 계란, 버터를 사용하지 않는 ‘3무(無)’ 기준을 적용했다.
먼저 미니멀한 사이즈의 파운드인 ‘소보로 쑥 파운드’와 ‘초코 청크 파운드’ 2종을 선보인다. 식사 대용으로 즐기기 좋은 채식주의자 빵 ‘아침엔 보리쌀롤’도 출시한다.
제품 포장에도 친환경 소재 적용을 확대한다.
파운드 2종에는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종이 ‘얼스팩(earth pact)’과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생분해성 포장 필름을 적용했다. 보리쌀롤 포장도 천연 식물 추출 원료로 만들어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필름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