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밴스가 처음으로 지속가능 신발 컬렉션을 출시했다.
새로운 컬렉션인 에코 띠어리 컬렉션에는 윤리적으로 소싱되고 비건이며 환경 친화적인 재료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반스에서 가장 잘 팔리는 네가지 신발 스타일이 포함되어 있다. 레이스업 정통 스니커즈, 상징적인 슬립온, SK8-Hi 하이탑, 클래식 스타일 36제품으로 지속 가능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다른 반스 제품(Suede, 석유 기반 고무, 화학 처리 염료)에 사용되는 재료 대신 유기 면, 코르크, 천연 고무, 삼베, 수성 잉크 및 접착제를 특징으로 한다. SK8-HI 디콘 38 하이탑의 경우 100% 유기농 면으로 제작되고 레이스는 삼베 섬유로 제작되며 윤리적으로 소싱됐으며 천연 고무 제품으로 변경됐다.
“지속성은 미래를 위한 우리 반스사가 추구하는 가치입니다. 보다 지속 가능한 생산 방식에 기여할 수 있는 환상적인 순간입니다”라고 서퍼이자 반스의 서포터인 댄은 말했다.
반스는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한 최초의 신발 회사는 아니다. 양털로 만든 신발로 유명한 캐주얼 운동화 회사인 올버드는 올해 초 2021년 말까지 비건 가죽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2백만 달러를 투자했다. 뉴발란스는 유명 연예인 제이든 스미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식물성 가죽과 부분적으로 재활용된 재료로 만든 비건 고급 운동화를 선보였다. 아디다스는 친환경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와 공동으로 만든 첫 번째 비건 가죽인 스탠 스미스 운동화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