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냉동식품업체인 프로스타는 최근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피시인터내셔널 컨퍼런스에서 비건 생선제품을 선보였다.
제품은 세트로 3kg 박스의 빵과 튀긴 생선, 바삭바삭한 살코기, 어묵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별히 식품 서비스 부문을 위해 제공된 메뉴로 나왔다.
“잡지말고 수확하자”는 모토 아래 생선과도 같은 영양분을 만들어내기 위해 야채, 삼베(hemp) 단백질, 린지유(오메가3 지방산을 전달하기 위해 첨가된 것)로 구성되어 있다.
수십 년간 냉동 생선과 채소를 가공한 경험이 있는 프로스타는 제품 개발에 많은 시간을 소비했으며 불필요한 첨가물, 향미 증진제 또는 방부제가 없다고 말했다.
프로스타 대변인은 “향후 어류의 공급은 제한적이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생선은 물론 채소류가 회사의 중심적인 제품인 전문성을 감안할 때 이 제품을 만드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했다”고 언더캐스팅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 “가능한 최소의 첨가제를 사용해 만들기 위해 까다로운 공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 제품들은 5월부터 식당과 카페테리아를 포함한 독일의 음식 서비스 부문이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