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먹을 수 있는 비건 콜라겐

바이오 스타트업인 겔토르가 ‘프리마콜(PrimaColl)’이라는 브랜드로 세계 최초 식용 비건 콜라겐을 출시했다.

미생물 발효를 통해 기능성 단백질로 탄생한 겔토르의 제품은 동물성분 없이 생산된 최초의 콜라겐이다. 이 회사는 알렉스 로스타니 박사와 닉 오즈노브 박사에 의해 설립된 회사로 동물성, GMO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고성능의 단백질이다. 이 회사는 푸드 네비게이터에 “비건 콜라겐은 더 적은 부피에서 더 큰 효력을 발휘하며 용해성에 영향을 미치고 제조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동물 유래 콜라겐에서 일반적인 2차 성분을 포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겔토르가 최초로 개발한 것은 세포 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능력으로 알려진 21형 콜라겐의 정확한 복제품이다. “28종의 콜라겐 중 세포에 신호를 보내 콜라겐을 추가로 생산하게 하는 효과로 21종을 선택했습니다. 21형은 이런 면에서 예외적일 뿐만 아니라 자연에서 극히 드물게 발견되며 신체에서 발견되는 전체 콜라겐의 1% 미만의 아주 작은 비율만을 차지합니다”라고 로스타니 박사는 말했다.

동물 뼈와 피부, 연골에서 추출되는 동물성 콜라겐과 달리 겔토르의 21형 콜라겐은 단백질을 자연적으로 생성하는 미생물에서 비롯된다. 이후 DNA 염기서열이 삽입되어 미생물이 콜라겐 단백질을 생성하도록 프로그래밍한다. 오늘날 비건 콜라겐으로 브랜드된 제품들은 보충제와 미용 제품들에서 쉽게 시판되고 있지만, 그것들은 진정한 콜라겐의 원천을 제공하지 않는다. 대신 일반적으로 콜라겐 빌더 또는 부스터라고 불리는 현재 이용 가능한 비건 콜라겐은 몸 안에서 콜라겐의 생성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영양분을 몸에 제공하고 있다.

현재 프리마콜에 대한 제3자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겔토르 사업개발부 부사장은 다양한 제품에 비건 콜라겐을 첨가하는 스타트업 업체들과의 협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More from this stream

Recomended

유럽 폭염 원인 논쟁, ‘대기오염 감소’가 아니다…에어로솔과 온실가스의 역할을 구분해야

유럽 폭염이 ‘대기오염 감소’ 때문에 생긴다는 주장과 달리, 과학자들은 폭염의 근본 배경이 온실가스 온난화라고 말한다. 에어로솔 감소는 과거의 냉각 효과가 줄며 warming이 더 드러나게 만든 요인이다.

산불 연기 장거리 이동이 뉴욕 하늘을 주황색으로 바꾸는 이유

온타리오 산불 연기 장거리 이동이 바람과 대기 구조를 타고 뉴욕까지 번지며 공기질 경보와 주황빛 하늘을 만들고 있다. 연기가 높이 치솟을수록 이동거리는 길어지고, 기후변화는 더 뜨겁고 건조한 조건을 늘려 산불과 연기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

프랑스 6월 폭염으로 육계 최대 300만 마리 폐사, 기후위기와 공장식 축산의 취약성 드러나

2026년 6월 유럽 폭염으로 프랑스에서 육계 250만~300만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후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공장식 축산의 동물복지, 식량 시스템, 정책 과제가 다시 부각된다.

북미를 뒤덮은 산불 연기, 갈색탄소가 드러낸 2026년 대기질 위기

2026년 7월 캐나다 산불 연기가 미국과 캐나다 전역으로 번지며 대기질을 급격히 악화시켰다. NASA가 추적한 갈색탄소는 초미세먼지 오염의 핵심 성분으로, 건강과 정책, 식품 시스템의 취약성을 동시에 드러냈다.

영국 농업을 살릴 대안으로 떠오른 식용 콩과작물, ‘렌틸콩’ 연구 프로젝트 착수

기후위기와 토양 황폐화, 수익성 악화가 겹친 영국 농업에서 렌틸콩을 포함한 식용 콩과작물이 해법이 될 수 있을지 영국 연구진이 현장 중심 프로젝트에 나섰다.

산불 연기 공기질 경보 재등장: 2026년 7월 북미 연기 확산과 건강·정책 쟁점

캐나다 산불과 기류가 맞물리며 북동부와 중서부에 산불 연기 공기질 경보가 확산됐다. 고온이 연기를 지표로 끌어내리면서 건강 피해 우려가 커지고, 식품·노동·돌봄 현장까지 영향이 번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