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선인장 가죽을 사용한 글러브

세계 최초의 선인장 가죽으로 만들어진 복싱 글러브가 최근 주짓수와 복싱 제품을 제작하는 회사인 사나불에서 출시되었다. ‘로스 선인장’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복싱 글러브는 멕시코에 본사를 둔 데디코사의 비건 가죽으로 만들어졌는데, 이는 최초로 노팔(Nopal) 선인장으로 만들어진 유기농 가죽이다. 사나불의 온라인 상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리미티드 글러브는 250달러에 판매중이며 그린과 블랙의 컬러에 아즈텍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부분적으로 생분해되는 글러브의 부분도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한 걸음이다. “전통적으로는 소가죽을 이용한 복싱 글러브가 이상적인 장갑이라는 잘못 알려진 상식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변화시키길 기대하고 있다”고 사나불 설립자 겸 CEO인 임란 자와이드는 말했다. “첫 날부터 우리는 항상 비동물을 기반한 재료를 사용했고, 그것은 우리에게 꽤 좋은 출발점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아니다. 합성 물질은 동물성 물질에 비해 탄소 발자국이 훨씬 낮지만 일부는 석유 부산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상적인 해결책은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의 목표는 항상 더 지속 가능한 물질을 찾는 것이다.”고 밝혔다.

회사의 설립자들은 공동성명에서 자신들의 목표는 지속가능한 재료로 모든 관련 산업에서 환경발자국을 줄여나가는걸 돕는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 혁신적인 가죽을 이용한 제품들이 늘어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자기 회사에서는 단기적으로 복싱뿐만 아니라 MMA 장비에도 도입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More from this stream

Recomended

엘리펀트 뷰트 저수지 가뭄 경고등, 2026년 1.4퍼센트까지 떨어진 물이 말하는 것

미국 뉴멕시코 최대 인공호 엘리펀트 뷰트 저수지가 2026년 7월 27일 1.4퍼센트 용량으로 197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나사 위성사진이 보여준 수면 축소는 리오그란데 유역의 눈녹이 변화, 농업용수 배분, 식량 시스템의 지속가능성 문제를 동시에 드러낸다.

해양 폭염이 바꾼 영국 바다의 ‘새 일상’…해양 폭염이 어종·서식지·어업을 흔든다

영국 바다에서 해양 폭염이 반복되며 대구 같은 냉수성 어종은 북상하고, 문어·해파리·희귀 방문종의 출현이 늘고 있다. 켈프와 해초 서식지, 수산업, 해변 보건 대응까지 ‘새 일상’이 됐다.

영국 ZEV mandate 완화 논의, 소비자 연 30억파운드 부담 키울 수 있다

Carbon Brief 분석에 따르면 영국 ZEV mandate를 2030년 50% 수준으로 약화할 경우 전기차 전환이 늦어지며 소비자 연 30억파운드 추가 비용, 2030년 배출 740만톤 증가, 원유 수입 1천7백만배럴 확대가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우선주의가 바꾼 Feed the Future Innovation Labs, 글로벌 기아 연구의 축이 흔들린다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아래 Feed the Future Innovation Labs가 재편되면서, 아프리카 중심의 농업 연구와 기후 관련 의제가 축소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니제르의 해충 대응 연구가 중단된 사례는 정책 변화가 식량안보와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파장을 보여준다.

영국 산불 대응 비상, 최고기온 38.1도 속 소방당국 총력…기후위기와 도시 안전 과제

영국이 올해 최고기온 38.1도를 기록한 날, 잉글랜드 중부에서 동시다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고 부상자가 나왔다. 영국 산불 대응이 기후위기 시대의 도시 안전과 공공 인프라 과제로 떠올랐다.

산불 연기 속 캐스케이드 화산: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포착된 산불 연기 경보

2026년 여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된 사진이 캐스케이드 산맥의 빙하 화산을 덮은 산불 연기를 보여줬다. 산불 연기는 대기질 악화와 지역사회 대피를 동시에 부르며 기후와 산림 정책의 경고등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