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여 기업, 동물실험 금지법 지지

최근 300개의 회사들이 화장품 제조를 위한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법안인 Humane Cosmetics Act를 공식적으로 지지하기 위해 Personal Care Products Council (PCPC)의 600개 회원국에 가입했다.

이 법안은 2019년 11월 미국의 채식주의자인 상원의원 코리 부커(D-NJ) 등 초당파 정치인들이 발의한 것으로 전국의 동물에 대한 화장품 검사를 금지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 각국의 동물에게 실험한 화장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러한 휴먼 코스메틱법을 지지하는 회사로는 러쉬, H&M, Overstock.com, 닥터브로너스, 유니레버, P&G 등이 있다. 미국 HSUS(Humane Society)와 HSLF(Humane Society Legal Fund) 그리고 PCPC가 이 법안을 지지하기 위해 함께 동참했다.

“화장품 회사들은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잔인하지 않은 방식으로 만들기 위해 안전한 재료로 알려진 많은 선택지가 있다”며 HSUS의 CEO이자 사장인 키티 블록과 새라 아문슨 HSLF 회장은 공동 성명에서 “새로운 성분에 대한 동물 실험이 점점 더 빠르고, 값싸고, 더 신뢰할 수 있는 비동물적인 방법으로 대체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네바다, 일리노이 등 3개 주는 동물 실험을 한 화장품의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거의 40개 카운티가 호주, 과테말라, 터키를 포함한 동물에 대한 화장품 검사를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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