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들이 육식보다 더 행복하다는 조사결과

행복추적기구의 조사에 따르면 채식주의자들은 육식을 하는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다고 느낀다고 나왔다.

이 연구는 미국에서 11,537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당신이 만약 인생의 마지막 해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면, 자신이 얼만큼 행복했다고 평가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을 비건(1,179명), 채식주의자(948명), 페스카테리안(422명), 육식(8,988명)에게 물어봤다.결과로 육식을 하는 사람들의 평균값은 6.8로 평균 6.9점보다 낮은것으로 나왔고 채식을 하는 사람들은 7% 높게은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다른 사람보다 더 쉽게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미래에 채식을 하게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나왔다. 조사에 응한 약 9,000명의 육식주의자들 중에서 연구원들은 더 높은 행복도를 보고한 사람들이 식물성 식단을 채택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채식주의에 대한 태도와 수용 그리고 채식주의로 가는 동기를 탐구했다. 이번 조사는 참여 육식가들에게 채식주의나 채식주의에 대한 의견이 어떠냐고 물었고, 조사결과 15% 미만이 채식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으며 육식하는 사람들은 채식주의자(1~5등급 기준 3.44)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식주의자가 된 동기는 환경이 가장 큰 동기가 되었고 다음으로 개인적 선호, 동물 학대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들 가운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비건이 된 경우 동물 학대에 대응하기 위해 된 사람보다 평균 행복등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속 가능한 행동은 정신 건강 증진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동물 제품의 소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이유입니다”라고 행복추적기구의 창업자인 휴고 하이저가 말했으며 “우리는 행복과 지속가능성이 함께 작용한다고 믿는다. 우리의 연구 결과가 지속 가능성, 행복, 그리고 동물 제품의 소비와 관련하여 사람들이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주의 워릭 대학교와 퀸즐랜드 대학교가 2016년 실시한 비슷한 연구는 과일과 야채를 더 많이 먹은 사람들이 2년 동안 상당한 행복 증가를 경험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는 성인 12,385명의 음식 일기를 조사하여 그들의 행복도를 측정했고, 과일과 채소를 적게 먹던 것에서 하루 8인분으로 전환한 사람들은 실업 후 취업에 버금가는 삶의 만족도를 느꼈다고 결론지었다.

More from this stream

Recomended

유엔환경계획 보고서: 1.5도 목표, 더는 현실적이지 않다…최선 시나리오도 1.7~1.8도

유엔환경계획 보고서는 재생에너지가 크게 늘었어도 1.5도 목표가 더는 현실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가장 낙관적 경우에도 1.7~1.8도 상승이 예상된다는 분석은 정책, 산업, 식품 전환의 속도를 다시 묻는다.

UNEP 배출 격차 보고서: 1.5도 목표 ‘초과 상승’ 불가피, 관건은 1.5도 초과 상승 최소화

UNEP는 1.5도 목표를 초과하지 않고 달성할 기회가 사실상 사라졌다고 진단했다. 2026년 배출 격차 보고서는 ‘1.5도 초과 상승’의 규모와 기간을 줄이고 세기 말 1.5도로 돌아오는 경로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형동물 복원이 기후해법이 될까: ‘야생동물 탄소저장’의 기대와 과학적 불확실성

코끼리와 고래 같은 대형동물은 몸 자체가 탄소저장고이자 생태계의 탄소 흐름을 바꾸는 존재로 주목받는다. 하지만 Current Biology 리뷰는 ‘야생동물 탄소저장’을 기후전략으로 과장하면 고위험이라고 경고한다.

트럼프 행정부, 오션시티 해상풍력 허가 재검토 요청…해상풍력 허가에 다시 걸린 제동

트럼프 행정부가 메릴랜드 오션시티 앞바다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건설 허가 재검토를 공식 요청했다. 해상풍력 허가를 둘러싼 절차·정책 논쟁이 재점화되며 재생에너지 전환과 지역 경제, 전력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도시 나무 회복탄력성, 시골보다 높았다: 위성 데이터가 보여준 뜻밖의 ‘물 관리’ 효과

도시의 나무는 열섬과 오염에 더 취약해 보이지만, 2001년부터 2022년까지 위성 관측을 분석한 연구는 다수 도시에서 도시 나무 회복탄력성이 주변 농촌보다 높다고 밝혔다. 관건은 관수와 스펀지 시티 같은 물 관리다.

영국 농가 설문: 극한 기상 불확실성이 농업 경영을 흔든다…식량 안보 투자 요구 확산

영국 농가 설문에서 74%가 극한 기상 불확실성 때문에 농장 운영이 더 어려워졌다고 답했다. 기후 위기, 정책 불확실성, 비용 상승이 겹치며 식량 안보 투자와 지속가능 농업 전환 요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