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미국 현지 비건시장 공략 나서다

신세계푸드가 대체육 최대 시장으로 손꼽히는 미국에 대체육 전문 자회사 ‘베러푸즈(Better Foods Inc.)’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앞선 1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신세계푸드의 대체육 ‘베러미트(Better Meat)’의 제품을 비롯해 식물성 대체식품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팝업스토어를 고객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신세계푸드는 21일 미국에 600만 달러(약 78억8520만 원) 규모의 자본금을 출자한 100% 자회사 ‘베러푸즈’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설립 및 출자 시기는 오는 8월 중으로 예상된다. 또한 향후 투자 및 자금 소요에 따라 2023년 상반기에 400만 달러(52억5880만 원)를 증자할 예정이다.

베러푸즈 미국 법인 설립은 신세계푸드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Better Meat)’ 사업의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다.

신세계푸드는 베러푸즈를 통해 대체육 최대 시장인 미국의 선진 R&D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한다. 또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현지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주력한다.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글로벌 대체육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채널 개발에 집중한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베러푸즈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대체육 사업에 가속도를 낼 것이다”며 “베러미트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대체육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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