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비건 페퍼로니 피자 출시

전 세계적인 피자 체인점 도미노는 이번주 영국 전역의 매장에서 첫 번째 비건 페퍼로니(PepperoNAY) 피자를 출시했다.

1월 한 달 동안 식물성 식단을 실천하기로 하는 ‘비거뉴어리’ 캠페인과 함께 만들어진 이 피자는 네덜란드의 채식주의 정육점(Vegetarian Butcher)에서 개발한 식물성 페퍼로니로 만들어졌다.

멜라니 휴 도미노 영국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도미노의 주방에서 많은 실험을 한 후, 우리는 비건 페퍼로니 피자를 대중들에게 소개할 때가 됐습니다”라며 “올해 1월에 특별한 피자를 시도해 보세요”라고 말했다.

이 피자의 출시 배경에는 도미노 피자에서 비건 옵션 주문이 73% 증가했다는 보고가 이어진 이후 이뤄졌다. 도미노 외에도 식물성 제품 출시에 관심을 갖고 있는 회사는 맥도날드와 와가마마가 있다. 서브웨이(비건 티카 마살라 치킨 서브)와 버거킹(비건 치킨 너겟)의 식물성 메뉴가 영국 전역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한 이유도 있다.

도미노의 식물성 제품

도미노의 비건 페퍼로니 옵션은 비건 옵션에 추가됐다. 2020년 9월, 도미노는 영국과 아일랜드 전역에 위치한 두 개의 비건 피자가 추가된 바 있다. 비건 베지 슈프림(버섯, 옥수수, 양파, 빨간 고추, 토마토가 들어간 제품)과 비건 마르게리타(도미노가 자체 개발한 비건 치즈가 들어간 제품)가 그것이다. 피자 외에도, 도미노는 유제품 우유와 달걀 대신 완두 단백질을 활용한 갈릭 & 허브 딥의 비건 버전을 만들었다.

2019년, 도미노 호주, 뉴질랜드, 인도는 비건 페퍼로니 피자 옵션을 추가한 바 있다. 2020년 도미노 미국 CEO 리처드 앨리슨은 체인이 내부적으로 메뉴 업데이트를 초래할 수 있는 식물 기반 토핑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물성 페퍼로니 제품

도미노의 경쟁자인 피자헛은 이미 모회사인 얌 브랜드가 비욘드미트와 맺은 파트너십 때문에 비건 제품 출시가 한발짝 빠르다. 비욘드미트의 이탈리아식 소시지 토핑 팬피자가 미 전역으로 출시중이며 비욘드 페퍼로니가 70개 지점에서 테스트가 이뤄졌다.

작년 1월, 비건 브랜드인 필드 로스터는 완두콩 단백질을 기반으로 한 페퍼로니를 선보였다. 회향, 크러쉬드 페퍼, 마늘, 파프리카가 들어간 비건 페퍼로니(Began Pepperoni)를 공개했다. 캐나다 체인점 피자노바는 남부 온타리오주 140여곳에서 처음으로 필드 로스트의 플랜트 기반 페퍼로니 메뉴를 선보인 바 있다.

인기 있는 가공육 스팸을 생산하는 호멜은 해피 리틀 플랜츠라는 브랜드로 비건 페퍼로니를 직접 출시했다. 2020년 9월, 호멜의 비건 페퍼로니는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파파 머피의 몇개의 지점에서 선보였고 2021년에는 로스앤젤레스의 프레쉬 브라더스 피자,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이거스의 피자 록, 피츠버그의 피자 등 수백 개의 추가 외식업체에서 런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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