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체인 던킨은 전세계 9,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코코넛 우유를 메뉴 옵션에 추가할 예정이다.
코코넛 우유의 도입으로 유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옵션이 생겼다. 그리고 이번 여름을 겨냥한 코코넛 리프레셔 3종인 핑크 스트로베리, 골든 피치, 퍼플 석류 3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던킨의 마케팅 담당 부사장 질 넬슨은 “여름 시즌은 코코넛 우유 제품을 적용하기에 완벽한 시기입니다. 이것은 유제품이 들어가지 않은 흥미진진한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라며 “컬러풀한 던킨 코코넛 리프레셔부터 크림색 코코넛 밀크 아이스 라떼까지 던킨은 다양한 옵션으로 확장중입니다”고 말했다.
작년 8월, 전 세계의 9,000개 이상의 던킨 매장에서 우유 대신 오트밀 우유로 교체가 가능하게 됐다. 이 플래닛 오트의 제품은 아이스 오트밀크 라떼의 재료이며 다양한 커피제품과 음료에서 우유 옵션을 대체했다. 이번 코코넛 우유의 도입으로 더 많은 옵션이 생기게 된 것이다(추가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던킨은 2014년부터 아몬드 우유를 제공해 온 바 있다.
던킨은 이번 달 피스타치오, 시나몬 스월, 쿠키 몬스터와 닮은 비건 도넛 등 다양한 제품으로 네덜란드와 벨기에에 41개의 비건 제품이 추가됐다. 던킨은 유럽의 몇몇 지점에서 비건 도너츠 제품들을 테스트 하고 있으며 다양한 식물성 제품의 옵션을 제공할 많은 방법들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