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맞춤형 비타민 들어보셨나요?

영국의 헬스 테크 스타트업인 노리쉬드(Nourished)는 개인에게 맞춤형 비타민을 제공한다. 2019년 설립된 이 회사는 퀴즈와 설문을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비타민 젤리를 생산한다. 이 회사의 제품은 혁신적인 3D 프린팅 기술과 특허받은 비건 캡슐을 이용해 270억 개 이상의 조합으로 개인에게 맞춤 젤리를 생산할 수 있다.

설문을 통해 소비자 개인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필요한 성분이 포함된다. 각각의 비타민 젤리는 무설탕, 비건이며 개인이 추구하는 건강의 목표에 따라 두개의 레이어가 더 추가된 5개의 층으로 구성된다. 예를 들면 이노시톨, 아연, C0Q10, 비타민 12, 인삼, 콩 이소플라본 등 다양한 성분을 포함할 수 있다.

이를 생산하는 3D 프린터는 대당 5만 파운드(약 8천만원)이며 5분만에 성인 1인의 한달치 분량을 생산할 수 있다. 하루에 18시간 동안 최대 20대의 프린터를 실행할 수 있으며 하루에 최대 400대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다.

이 구독 서비스는 한달에 39.95파운드의 비용이 발생하는데 같은 품질의 재료 7개를 따로 사는것보다 저렴하다. 또 플라스틱 없는 생분해성 포장을 사용한 에코박스를 사용한다.

More from this stream

Recomended

페코스강을 위협하는 산유 폐수: ‘헬스케이프’ 한가운데 흐르는 강의 경고

가뭄으로 수량이 줄어드는 뉴멕시코 페코스강이 퍼미안 분지 유전지대의 산유 폐수와 가스 플레어링, 주입정 위험에 노출돼 있다. 규제 변화와 ‘정화 후 방류’ 논쟁이 강 생태계와 지역 식수, 농축산업의 미래를 가른다.

코퍼스 크리스티 담수화 사업, 가뭄 해법이 왜 ‘재정 재난’ 문턱으로 번졌나: 해수담수화 논란의 경고

텍사스 코퍼스 크리스티가 가뭄 대응책으로 추진한 해수담수화 사업이 재정·정치적 부담으로 번지며 도시 운영의 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 해수담수화의 비용, 에너지, 환경 정의 쟁점을 짚는다.

벼농사 지속가능성의 열쇠, 콩과 작물 덮개작물: 질소 비료 과다의 역설을 끊다

중국 벼농사의 질소 비료 과다 사용이 토양 미생물의 질소 고정 기능을 약화시키며 비료 의존을 키운다는 연구가 나왔다. 덮개작물로 콩과 작물을 도입하면 질소 순환과 토양 건강을 회복하고 투입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기후 피드백 경고: 영구동토층 메탄 등 자연 배출이 온난화를 최대 30% 키울 수 있다

영구동토층·습지·산불·담수에서 늘어나는 온실가스가 2100년까지 추가로 0.2~0.4도 온난화를 만들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기후모델의 ‘자연 피드백’ 공백이 탄소예산을 더 관대하게 보이게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트럼프 연비 규제 완화의 진짜 비용: 운전자 부담과 탄소배출이 함께 늘어난다

트럼프 행정부가 연비 규제를 완화하며 ‘차값 인하’를 내세웠지만, 유가 상승기엔 연료비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화되던 CAFE 기준 후퇴가 탄소배출과 대기오염, 에너지 안보에도 미칠 파장을 짚는다.

트럼프 시대, 캘리포니아 청정차 규정이 미국 자동차 배출을 붙드는 마지막 안전망

트럼프 행정부가 연비·배출 규제를 대폭 후퇴시키면서 미국 자동차 탄소정책의 공백이 커졌다. 그 틈을 메우는 캘리포니아 청정차 규정은 전국 시장에 영향을 주는 동시에 소송과 의회 공방으로 흔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