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 비건버거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인 구례 화엄사가 9월 2일 오후, 화엄사 범음료에서 화엄사 비건버거 사업자인 (주)그린마타와 공식 사업 조인식을 가졌다.

화엄사 버거는 콩단백질을 이용한 패티와 쌀을 주원료로 사용한 번을 주요 재료로 사용한다.

패티는 식물성 대체식품 푸드테크 전문기업 ㈜알티스트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을 사용해 일반고기 버거 소비자들도 만족할 만한 수준의 식감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비건 새우맛 버거, 비건 치킨 버거도 추가로 개발 중이다.

모두의 공간인 사찰

그동안 지리산 대화엄사는 홍매화 사진 찍기 대회, 세계요가의 날 기념 요가 대회, 모기장 영화음악회, 화엄 문화제 등을 통해 불교가 일반 대중과 가깝게 다가가는 많은 시도를 통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윗 세대에겐 추억의 장소로, MZ세대에게는 색다른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비건 버거 프로젝트는 화엄사 홍보기획위원장 성기홍 박사와 김기영 숙명여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의 제안으로 화엄사 비건 버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그린마타는 비건 버거 외에도 화엄사 브랜드와 잘 어울리는 쌀빵, 쌀식빵, 카스테라, 라이스롤러, 떡, 식물성치즈, 음료와 차, 대체유, 식물성 화장품 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화엄사 브랜드를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과 병행할 예정이다.

덕문 주지스님은 “사찰이 불교의 가치를 유지 지속하는 것이 첫 번째이지만 일반대중들이 사찰을 찾는 입장에서 보면 다시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면서 “그동안 산사, 사찰은 스님들만의 독점적 공간이었다면 이제는 모든 국민이 함께 향유하고 그들에게 도움 주는 공간으로 변화해야 불교에 대한 호감과 이미지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화엄사 버거는 직영 전문점 및 밀키트 형태로 인터넷 판매가 진행되며 대형 프랜차이즈에도 공급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뉴욕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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