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든 스미스는 집이 없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비건 식당인 ‘아이 러브 유’ 레스토랑을 열 계획이다.
헐리우드의 커플인 윌 스미스와 자다 핑켓의 아들인 제이든은 매체 버라이어티에서 관련한 내용의 대화를 나눴다. “이것은 노숙자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노숙자가 아니라면 돈을 내야 할 뿐만 아니라 음식값보다 더 많은 돈을 뒤에 올 사람을 위해 지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직 이 레스토랑이 어디서 언제 오픈하게 될 지 추가 세부 사항을 공유하지 않고 있지만 제이든이 2019년 자신의 21번째 생일을 맞아 운영했던 푸드트럭과 같은 컨셉이 될 예정이다. 이 비건 푸드 트럭은 로스엔젤레스의 스키드 로 지역의 노숙자 지역사회에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처음 등장했다. 제이든은 “아이 러브 유 레스토랑은 노숙인들에게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것, 즉 건강에 좋은 채식주의 음식을 무료로 나눠주는 모든 운동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레스토랑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식물 기반 운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 임파서블 푸드의 셀러브리티 투자자에 가입했고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수백만의 팔로워에게 고기를 그만 먹으라고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또 아버지인 윌 스미스와 함께 지속 가능한 물 회사인 저스트 워터(JUST Water)를 공동 소유하고 있으며, 2019년 버진 스포츠 에이식스 런던 10K 경주에서 19,000개의 플라스틱 병을 종이 상자로 교체했다. 스미스는 패션업계에서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와 제휴하여 자신만의 비건 스니커즈를 디자인하고 있다. 지난해 뉴발란스에서 밝은 핑크색의 비건 신발이 판매 시작하자마자 품절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