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스버거’, 채식버거 내놓다

이번 달, 일본의 버거 체인인 모스버거는 채식주의 햄버거인 ‘그린버거’를 도쿄와 카나가와에 있는 몇개의 지점 메뉴에 추가했다. 이 시험메뉴가 성공적일 경우 5월에 더 많은 매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 버거는 양배추와 곤약과 혼합된 콩으로 만든 패티를 특징으로 하며, 시금치 퓌레로 녹색을 띄고 있는 햄버거 빵으로 제공된다. 모스버거의 일반적인 옵션은 고기 기반의 소스를 사용하는 반면, 그린버거는 당근과 우엉뿌리로 만든 채식 토마토 소스를 듬뿍 발랐다.

일본은 현재 불과 2년 사이에 400개에서 1,000개까지 채식 식당이 늘어났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이 시작되기 전, 지역 커뮤니티나 정치인들이 음식점에서 동물없는 요리를 만들자는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작년 11월 일본 정부는 올림픽을 앞두고 채식주의자인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에 대해 홍보하기 시작했는데, 여기에는 각각의 식당들이 채식주의자와 비채식주의자를 구별하기 위한 육류 없는 메뉴 선택권과 인증마크를 사용하는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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