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코엑스몰에 오픈한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가 개점 10개월만에 2호점을 연다.
국내 주요 식품기업들이 앞다퉈 비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오는 3월 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용산점 서관 7층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식당 면적은 65평대로, 43평대였던 기존 1호점보다 규모를 키웠웠고 입지 특성을 고려해 기존 1호점과는 메뉴도 약 40% 다르게 마련할 계획이다.
풀무원의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지구식단’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1호점은 매장 문을 연 뒤 지 약 7개월 만인 지난달까지 메뉴 판매량 6만을 넘겼고 누적 방문자는 4만 8000여명으로 추산된다.
풀무원 관계자는 “비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의 호응을 얻게 됐다”라며 “비건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