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고기 없는 미트프리 만두 출시

신세계푸드가 고기 대신 두부와 버섯, 해산물 등을 넣어 만든 ‘미트프리’ 만두를 수출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채식과 건강식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글로벌 만두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는 미트프리 만두에 고기 대신 두부, 버섯, 해산물, 야채 등을 재료로 만들었다. 이 제품은 글로벌 냉동만두 시장 성장세와 한국식 만두의 인기에 주목해 만든 제품.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 캐나다를 중심으로 냉동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최근 급격하게 늘었다. 한국식 만두는 중국 또는 일본식 만두와 비교해 채소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건강식으로 인식돼 꾸준하게 수요가 늘고있는 추세다. 이번에 출시한 올반 미트프리 만두는 ▲ 고소한 명란만두 ▲ 매콤 짬뽕만두 ▲ 갈비맛 만두 ▲ 해물 물만두 등 4종이다.

고소한 명란만두는 찹쌀가루를 넣은 쫄깃한 만두피 속에 톡톡 튀는 명란과 고소한 마요 소스가 들어가 감칠맛을 자랑한다. 매콤 짬뽕만두는 오징어, 부추, 양배추, 마늘 등을 넣어 만든 매콤한 짬뽕맛 의 이색 제품이다. 갈비맛 만두는 고기 대신 두부와 새송이버섯, 부추, 대파, 양파 등을 넣어 식감을 살리고, 해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한국식 BBQ 소스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해물 물만두는 두부와 새송이버섯, 양배추, 해산물을 넣어 풍부한 향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0일 미국, 캐나다, 호주에 수출하기 위해 1차 물량을 선적했으며, 다음 달부터 미국의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마트 등 한인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제품을 통해 해외 시장 반응을 살펴본 뒤 향후 중국, 싱가포르, 몽골 등으로 올반 만두의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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