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버거샵 완전 비건화

도쿄에 본사를 둔 수제버거 전문점 그레이트 레이크 도쿄가 최근 완전 채식 레스토랑으로 변신했다. 캘리포니아에서 매장을 연 존 페니는 2019년 12월 소고기와 비건 버거, 감자튀김, 사이드, 수제맥주, 청량음료 등을 맛볼 수 있는 한정판 메뉴로 지역에서 버거 명소가 되겠다는 비전을 갖고 처음 식당을 열었다. 그러나 개업 직후 터진 코로나 COVID-19 전염병은 그가 문을 닫을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 그 기간 동안 페니는 어떻게 농장 동물 산업이 대유행의 원인이 되었는지에 대해 알게 된 후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고객의 건강과 지구 환경을 위해 운영 방식을 크게 바꾸고 있다. 페니는 이런 생각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COVID-19는 동물의 착취에 의한 것이었다. 전 세계의 황폐화를 생각하면 앞으로 나아갈 다른 길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의 임무는 전혀 변하지 않았고 음식도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이것이 우리를 더 포용적으로 만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표고버섯과 현미 패티 위에 비건 치즈 소스와 캐러멜을 입힌 양파를 특징으로 하는 미시간 버거와 같은 새로운 비건 메뉴는 매우 성공적이어서 그레이트 레이크는 일주일 동안 두 번 매진되었고 일찍 문을 닫아야만 했다.

메뉴에는 당분간 소고기와 치즈 사진이 남아 있지만 페니는 조만간 여름 특선 메뉴 출시, 우버에이츠를 통한 배달 제공, 식당의 식당과 바를 다시 열 수 있을 때까지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등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More from this stream

Recomended

아이슬란드, 모기 없는 나라 지위 상실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남극기지 50년의 역사와 미래

극한 환경 속에서...

남극 크릴, 생태계의 기반종

남극 해양생태계의 근간을...

인도, 대대적인 세금 개편 단행

인도 정부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