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비건&그린페스타 개막

서울특별시가 (주)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와 공동으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3호선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서울 비건&그린페스타’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약 200여개사 320여 부스, 800여개 브랜드의 참가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탄소절감 및 비건 문화 확산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경제진흥원(SBA), 비건 소사이어티 코리아, 내셔널지오그래픽, 유기농문화센터가 후원하고 CJ제일제당, 농심태경, 롯데웰푸드, 샘표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태계 파괴와 지구온난화, 동물 학대 논란에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체육과 식물성 아이스크림 등의 비건 식품, 동물 실험을 하지 않거나 동물성 원료를 사 용하지 않은 크루얼티프리 패션 및 화장품 등의 비건 제품, 친환경 기업과 제로웨이스트숍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이 고르게 참여하여 산업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전시관은 출시한지 6개월 미만 또는 출시 예정인 신생 브랜드도 특별히 전시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비건 식품관(식물성 대체식품), 팔도 비건관(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관, 비건 주류·디저트·베이커리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1 구매 및 유통상담회 비건 토크 콘서트 비건&친환경 워크샵 등이 3일간 운영된다.

이번 전시회에 방문한 관람객 전원에게는 빙그레의 식물성 바유와 오트사이드의 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매일 400명 선착순 입장 관람객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시 주최자에 따르면 “관람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워크샵, 비건토크콘서트 등 양질의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논비건 소비자도 전시회를 통해 쉽게 비거니즘을 체험하고 진입장벽을 낮추어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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