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콩 템페 활용 비건 간편식 4종 출시

간편식, 밀키트 제조전문업체 소유에프앤비가 보유 브랜드 키토유(KETOYOU)에서 템페를 사용한 비건 간편식을 출시했다.

인도네시아 전통 발효 식품인 템페는 비건식단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각광받으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식재료다.

제품은 템페 카레, 템페 캐슈넛 볶음, 템페 육개장, 템페 채식잡채 등이며, 냉동간편식 형태로 출시돼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를 사용해 누구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실제로 6개월 이상의 연구를 통해 간편식 메뉴에 가장 적합한 템페를 직접 개발하기도 했다.

미국의 친환경식품 유통체인 홀푸드(Whole Foods)가 뽑은 2021년 10대 식품 트렌드이기도 한 병아리콩을 주원료로 활용한 제조 방법은 특허 출원중이다. 단백질 함량이 두부의 2배 이상으로 높을 뿐 아니라 발효식품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어 향후 템페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추가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템페 간편식은 품질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경기도과학진흥원의 다양한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키토유 브랜드 또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의 ‘2022 그린메이커’로 선정된 바 있다.

윤서연 소유에프앤비 대표는 “병아리콩 템페의 단백질 함량은 두부의 2배 이상으로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발효 과정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어 추후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내 채식 인구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채식 간편식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키토유는 병아리콩 템페 간편식 4종의 출시를 기념해 그래놀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키토유 병아리콩 템페 간편식은 ‘제6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와 와디즈에서 구매할 수 있다. 

More from this stream

Recomended

코퍼스 크리스티 담수화 사업, 가뭄 해법이 왜 ‘재정 재난’ 문턱으로 번졌나: 해수담수화 논란의 경고

텍사스 코퍼스 크리스티가 가뭄 대응책으로 추진한 해수담수화 사업이 재정·정치적 부담으로 번지며 도시 운영의 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 해수담수화의 비용, 에너지, 환경 정의 쟁점을 짚는다.

벼농사 지속가능성의 열쇠, 콩과 작물 덮개작물: 질소 비료 과다의 역설을 끊다

중국 벼농사의 질소 비료 과다 사용이 토양 미생물의 질소 고정 기능을 약화시키며 비료 의존을 키운다는 연구가 나왔다. 덮개작물로 콩과 작물을 도입하면 질소 순환과 토양 건강을 회복하고 투입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기후 피드백 경고: 영구동토층 메탄 등 자연 배출이 온난화를 최대 30% 키울 수 있다

영구동토층·습지·산불·담수에서 늘어나는 온실가스가 2100년까지 추가로 0.2~0.4도 온난화를 만들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기후모델의 ‘자연 피드백’ 공백이 탄소예산을 더 관대하게 보이게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트럼프 연비 규제 완화의 진짜 비용: 운전자 부담과 탄소배출이 함께 늘어난다

트럼프 행정부가 연비 규제를 완화하며 ‘차값 인하’를 내세웠지만, 유가 상승기엔 연료비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화되던 CAFE 기준 후퇴가 탄소배출과 대기오염, 에너지 안보에도 미칠 파장을 짚는다.

트럼프 시대, 캘리포니아 청정차 규정이 미국 자동차 배출을 붙드는 마지막 안전망

트럼프 행정부가 연비·배출 규제를 대폭 후퇴시키면서 미국 자동차 탄소정책의 공백이 커졌다. 그 틈을 메우는 캘리포니아 청정차 규정은 전국 시장에 영향을 주는 동시에 소송과 의회 공방으로 흔들리고 있다.

호르무즈 위기 속 풍력·태양광 발전이 영국 가스 수입 59억파운드 줄였다

호르무즈 위기 이후 영국에서 풍력·태양광 발전이 기록적으로 늘며 가스 발전과 LNG 수입 의존도를 낮췄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스 가격 급등 국면에서도 전기요금 충격을 완화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