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베이컨 회사, 자금투자 유치

77 푸드로 알려졌던 프랑스의 채식 베이컨 제조업체인 ‘라뷔(La Vie)’가 총 2,500만 유로(약 340억)의 성공적인 자금 지원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라뷔의 설립자인 니콜라스 슈바이처와 빈센트 풀리쳇은 2019년에 그 회사를 시작해 3년간의 연구 끝에 비건 베이컨 제품을 선보였다. VC펀드 세븐추어스가 주도한 이번 투자는 현재까지 프랑스의 푸드테크 기업이며 대체 단백질 분야에선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시장은 이번 투자로 프랑스 비건 베이컨 제품을 유럽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회사는 당장 제품군을 개발하고 생산을 늘릴 준비를 마쳤으며 2022년 말까지 팀을 4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빠른성장

77푸드가 비건 제품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지 3년도 안 된 지난 10월, 라뷔가 설립되며 라돈과 베이컨 제품은 까르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밖에도 이 스타트업은 버거킹 프랑스, 포케 체인 포카와, 식물성 패스트푸드점 푸라하와 QSR(Quick Service Restaurants) 파트너십을 맺었다.

설립자들은 작년 인터뷰에서 GMO가 아닌 콩 단백질, 해바라기 오일, 타피오카 녹말 성분이 포함된 라뷔의 무질산 식물성 베이컨은 육류 제품보다 칼로리 33%, 지방 60%, C02 88%, 물 82%를 적게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모든 재료의 90% 이상이 유럽에서 생산된고 밝힌다.

회사는 외식업계 내 파트너십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잡고 있다. 회사는 다른 회사와 제휴해 F&B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식물성 요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싶어한다. 또 이 회사는 현재, 돼지고기 제품에 집중하고 있으며 식물성 지방을 생산하는 기술을 특허로 등록했다.

투자·후원자

세포배양된 푸아그라를 만드는 스타트업 구르메이(Gourmey)가 지난해 1000만 달러(약 120억원)의 투자를 받은 이후 프랑스 식품 기술자가 많은 자금을 유치한 적은 없었다. 관련된 다른 VC로는 Partech, Oyster Bay, Capagro, Entrepreneur First, Bleu Capital 등이 있다.

회사는 공식 SNS를 통해 이번 투자를 통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준 진정한 투자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다른 주목할 만한 투자자로는 할리우드 배우인 나탈리 포트만과 오틀리 회장 에릭 멜룰을 비롯해 블라블라카의 프레데릭 마젤라, 백마켓의 티볼드 후그 드 라로즈 등 몇몇 프랑스 유니콘 스타트업 CEO들이 있다.

다른 비건 베이컨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회사로 캘리포니아의 후레이푸드(Hooray), 바르셀로나에 있는 리브레푸드(Libre Foods)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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