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시민의 건강한 휴식을 주제로 이번주 토요일(25일) ‘살림 마켓’을 연다.
마켓은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동작구 대방동 스페이스 살림 마당, 마을 부엌, 마을 서재 등 공간 곳곳에서 열린다.
이번 마켓에는 스페이스 살림 입주기업,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시민 판매자 등 총 35개 부스가 참여해 건강한 재료로 만든 먹거리, 수공예품, 영유아용품을 선보인다.
식물성 간식, 우리 농산물로 만든 차 등 먹거리 외에도 비건 스킨케어, 제로웨이스트 소품, 안전한 식재료를 활용한 어린이 완구 등을 판매한다.
힐링 체험 행사인 ‘마음챙김영상’이나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보드게임데이’ 등도 진행된다.
정연정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주말 ‘살림 마켓’에 들러 건강한 식사와 쉼을 즐기면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찾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스페이스 살림은 앞으로도 입주기업,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행사를 개최해 시민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