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31일, 동물영화제!

동물권행동 카라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애니멀 이즈 어 키'(동물이 열쇠다. Animal is a Key)라는 슬로건으로 인류세가 직면한 위기를 풀 열쇠가 바로 동물이라는 뜻을 담고 총 21개국 48편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개막작은 동물이 멸종한 미래를 배경으로 한 영화 ‘에브리띵 윌 체인지’다. 모든 동물이 멸종한 2054년 미래를 배경으로 세 친구가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 사라진 동물을 재발견한다는 내용으로 마튼 페지엘 감독이 직접 영화제를 방문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폐막작은 배우 차태현과 올해 서울동물영화제 홍보대사인 유연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멍뭉이’가 선정됐다. 동물과 반려한다는 것의 의미와 책임에 대해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보여주는 내용으로 이번 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동물에 관심 있는 신진 영화감독들을 지원하기 위한 단편경쟁 섹션도 마련됐다. 모두 102편이 응모한 가운데 영화제 기간 동안 이 중 20편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상영된다. 임순례 집행위원장과 구정아 프로듀서, 배우 김효진이 단편경쟁 섹션의 심사위원을 맡았다.

카라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카라동물영화제’를 올해부터 ‘서울동물영화제’로 확장했다”며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홍보대사인 ‘애니멀프렌즈’로 배우 유연석, 한보름, 가수 백예린을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4일 열린 영화제 기자회견에서는 배우 유연석과 한보름이 참석해 위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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