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튜드 용산점에 스마트팜 조성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가 2호점에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스마트팜에서 키운 채소는 플랜튜드 메뉴의 식재료로 활용된다.

풀무원은 플랜튜드 2호점을 올 3월 용산아이파크몰 내에 오픈해 운영 중이다. 플랜튜드는 식물성기반의 대중적인 메뉴들을 선보이며 일상 속 비거니즘을 확대하고 있다.

풀무원은 플랜튜드 용산점 매장 입구에 식물생활 가전인 ‘LG틔운 미니’ 8대를 설치하여 루꼴라, 비타민 등 친환경 허브류 및 식용 화훼류 7종을 재배 중이다.

풀무원은 플랜튜드를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도심 속 청정 공간으로 구현하기 위해 이번 스마트팜 조성뿐 아니라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썼다.

공간 색채는 지구와 환경을 연상시키는 차분한 그린톤을 사용하고, 인테리어시 친환경 자재와 리사이클 친환경 소재 가구를 도입했다.

편안한 식사를 위해 테이블 간 간격에 여유를 두고 MZ세대들과 직장인 혼밥족을 위한 1인석, 최대 10명까지 이용 가능한 프라이빗 다이닝룸을 구성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김경순 C&S사업본부장은 “채식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경험하고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플랜튜드를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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