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팅 채식교자 출시

현대그린푸드의 ‘그리팅’이 신제품 ‘그리팅 채식교자’를 출시한다.

그리팅 채식교자는 현대그린푸드 내 그리팅 전담 연구조직 ‘그리팅 Lab’의 연구원들이 대체육 전문 기업 ‘지구인컴퍼니’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육류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재료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그리팅 채식교자에 사용된 대체육은 콩에서 추출한 ‘조직식물단백(TVP, Textured Vegetable Protein)’ 2종을 혼합해 식감을 살렸고, 국산 마늘·생강·부추·양파 등 7가지 채소를 사용해 콩고기 특유의 풋내를 최소화했다.

만두피의 경우, 반죽의 기포를 제거해 탄성을 극대화하는 ‘진공 배합’ 과정을 통해 조리 후에도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영하 35도 이하에서 급속 냉동해 조리 후에도 식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그리팅 채식교자는 아스파탐, D-소비톨액, 아세설팜칼륨, 수용성안나토 등 감미료와 착색료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도 0g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에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7월 채식주의자를 위한 B2B 전용 대체육 제품 ‘베지 미트볼’과 ‘베지 함박스테이크’를 선보인 바 있다. 두 제품의 올해 월 평균 판매량은 전년 대비 각각 557%, 140%로 고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다양화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발맞춰 비건·키즈·고령친화 등 다양한 건강식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고객의 식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More from this stream

Recomended

트럼프 EPA 온실가스 규제 철회가 조지아 신규 배출을 2배로 키울 수 있는 이유

트럼프 행정부가 발전소 온실가스 기준 철회를 추진하면서 조지아의 신규 가스발전 배출이 2배로 늘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와 석탄 퇴출 지연이 겹치며 규제 불확실성이 전력계획을 흔들고 있다.

탄소 저장 대두 개발 경쟁, 깊은 뿌리가 가뭄과 기후 목표를 동시에 겨냥한다

연구자들이 뿌리를 더 깊고 크게 키우는 탄소 저장 대두를 개발하고 있다. 가뭄 저항성과 토양 탄소 저장을 동시에 노리지만, 기후 효과와 농업 현장 적용의 검증이 관건이다.

블루 푸드가 바꾸는 미래 식탁: 기후위기 시대 물과 바다를 둘러싼 경쟁

기후변화가 바다와 물을 뒤흔들면서 ‘블루 푸드’가 식량안보와 지속가능성의 핵심 의제로 떠올랐다. Climate Week NYC 2026에서 열리는 Water and Blue Foods Summit이 던지는 쟁점을 정리했다.

기후금융이 좌우하는 칠레 에너지 전환, 스탠리 파크 펠로가 읽는 투자 지형

칠레의 태양광·풍력 확산은 빨라졌지만, 송전 병목과 전력가격 변동으로 자금조달이 흔들리고 있다. 콜롬비아 기후학교 장학생 마르틴 우루티아 이야네스가 기후금융 관점에서 에너지 전환의 ‘돈의 길’을 좇는다.

인도 전력부문 탄소배출 정체 2년, 재생에너지 급증이 만든 변화

Carbon Brief 분석에 따르면 인도는 2024년 상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전력부문 탄소배출이 사실상 늘지 않았다. 전력수요 7% 증가분을 태양광 중심의 재생에너지가 모두 메우는 동안, 철강·시멘트 등 산업 배출은 빠르게 증가해 기후정책의 다음 과제로 떠올랐다.

기후 소송 방어법 논란: 공화당, 화석연료 기업 보호 법안 추진

미국 의회 공화당이 기후 소송 방어법 성격의 법안을 추진하며, 주정부와 지방정부가 화석연료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기후 소송의 향방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