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팅 채식교자 출시

현대그린푸드의 ‘그리팅’이 신제품 ‘그리팅 채식교자’를 출시한다.

그리팅 채식교자는 현대그린푸드 내 그리팅 전담 연구조직 ‘그리팅 Lab’의 연구원들이 대체육 전문 기업 ‘지구인컴퍼니’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육류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재료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그리팅 채식교자에 사용된 대체육은 콩에서 추출한 ‘조직식물단백(TVP, Textured Vegetable Protein)’ 2종을 혼합해 식감을 살렸고, 국산 마늘·생강·부추·양파 등 7가지 채소를 사용해 콩고기 특유의 풋내를 최소화했다.

만두피의 경우, 반죽의 기포를 제거해 탄성을 극대화하는 ‘진공 배합’ 과정을 통해 조리 후에도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영하 35도 이하에서 급속 냉동해 조리 후에도 식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그리팅 채식교자는 아스파탐, D-소비톨액, 아세설팜칼륨, 수용성안나토 등 감미료와 착색료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도 0g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에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7월 채식주의자를 위한 B2B 전용 대체육 제품 ‘베지 미트볼’과 ‘베지 함박스테이크’를 선보인 바 있다. 두 제품의 올해 월 평균 판매량은 전년 대비 각각 557%, 140%로 고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다양화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발맞춰 비건·키즈·고령친화 등 다양한 건강식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고객의 식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More from this stream

Recomended

기후변화가 캐나다 극한 산불 위험을 2배로 키웠다, 2026년 산불 날씨 분석

2026년 캐나다 산불이 짧은 기간에 급격히 확산된 배경에 ‘극한 산불 날씨’가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World Weather Attribution은 온실가스가 이런 조건의 발생 가능성을 2배 이상 높였다고 밝혔다.

동부 워싱턴 산불 연기, 위성에 포착된 확산…대기질 악화와 식품 시스템의 취약성

2026년 8월 초 동부 워싱턴에서 동시다발 산불이 번지며 동부 워싱턴 산불 연기가 아이다호와 몬태나, 캐나다 일부까지 확산됐다. NASA Terra 위성 MODIS가 포착한 연기 흐름과 대기질 경보, 피해 규모, 그리고 기후와 식품 시스템에 미치는 파장을 짚는다.

산불 연기가 임신부 건강을 위협한다: ‘산불 연기’가 기존 대기오염 감소 효과를 지우는 이유

차량·산업 배출 규제가 임신부의 유해 대기오염 노출을 줄여왔지만, 기후변화로 잦아진 산불 연기가 공기질 개선 성과를 되돌리고 있다. 산불 연기가 태아 발달에 미치는 위험과 정책 과제를 짚는다.

유타 태양광 발전, 처음으로 ‘최대 전력원’ 됐다…석탄 중심에서 재편되는 전력 지도

2026년 5월 유타에서 태양광 발전이 처음으로 전력 생산 1위를 기록했다. 석탄 비중이 급감하는 가운데 배터리 저장장치와 대형 프로젝트가 전환을 밀어 올리고 있다.

폭염이 전력망을 흔든다: 폭염 속 전원별 발전량, 원전과 가스·풍력·태양광은 어떻게 달라지나

폭염은 전력 수요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발전 효율과 송전 용량을 떨어뜨린다. 원전·가스·풍력·태양광은 각각 어떤 취약점을 드러내며, 배터리 저장은 왜 핵심 대안으로 떠오르는지 짚었다.

부르키나파소 농가에서 입증된 농생태학 효과: 수확량 77퍼센트·순소득 67퍼센트 증가

부르키나파소 동부 400여 가구 데이터를 비교한 보고서에서 농생태학을 적극 적용한 농가가 관행 대비 수확량 77퍼센트, 순소득 67퍼센트 증가를 기록했다. 가뭄과 홍수 위험 속에서도 식량 비축과 부채 지표가 개선됐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