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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도미노피자, 두가지의 비건 피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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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피자체인 도미노는 영국의 46개 매장에서 두가지 종류의 비건 피자를 메뉴에 추가했다.

도미노는 1년 동안 새로운 옵션을 개발했는데 여기엔 버섯, 옥수수, 양파, 붉은 고추, 토마토로 만든 비건 베지 슈프림과 비건 마르게리타(도미노 사내에서 개발한 비건 치즈가 들어간 토핑)가 포함된다.

피자는 손으로 만든 새로운 비건 피자도우에 만들어지며 다양한 야채 토핑으로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비건 반죽을 개발한 에이먼 프라셔는 “비건 제품이 우리의 상징적인 도미노의 맛을 가득 대체하는 것이 되는것을 결정했기 때문에 비건 제품이 출시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우리가 가장 먼저 만드는 비건 피자가 아닐 수도 있지만 가장 최고의 비건피자임을 확신한다. 우리의 헌신적인 피자 셰프들은 우리가 채식피자로 가는것에 대해 믿기에 이 새롭고 향상된 최신 반죽을 우리 팬들이 먹어보게 될 것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흥분하고 있다.”

비건 피자는 동물에 기반을 둔 피자와 동일한 가격으로 제공되며 도미노의 비건 바비큐 딥과 함께 나온다. 만약 새로운 피자가 테스트에서 성공했다는 것이 증명된다면, 도미노는 모든 영국 지역에 채식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국 외에도 도미노는 호주를 포함한 다른 지역에서도 비건 피자 옵션을 추가했는데, 그곳에서는 지역 회사에서 특별히 개발한 ‘팔로우 유어 하트’ 치즈와 비건 소고기를 제공하고 있다. 도미노의 미국 CEO인 리차드 알리슨은 1월부터 식물성 단백질 토핑을 사용한 피자를 테스트 하고 있다.

버거킹, 임파서블 소시지로 만든 샌드위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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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은 임파서블 소시지 패티를 몇몇 도시에서 실험했다. 성공적인 결과를 얻은 이후 미 전역의 버거킹 모닝메뉴에 임파서블 소시지로 만들어진 크로와상샌드위치를 서비스 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모닝메뉴에 식물을 기반으로 한 임파서블 소시지 패티를 사용한 첫번째 전국 체인이 되었다.

임파서블 소시지 패티는 동물성 제품이 없는 반면 샌드위치는 유제품 치즈, 계란, 넌비건 크로와상 등으로 만들어지며 식물성 패티는 동물성 제품과 같은 기름으로 조리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지난 1월 139개 지점에서 임파서블 크로와상 샌드위치를 처음 시험한 버거킹은 이 샌드위치를 3.99달러에 판매한다. 버거킹은 전국 출시 이벤트로 모바일 앱을 통해 최소 1달러의 구매가 가능한 임파서블 크로와상 샌드위치를 최대 10만 개까지 증정한다.

버거킹의 메뉴를 다양화 시킨 건 COVID-19 대유행 기간 동안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의 아침식사 판매가 전국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이루어졌다. 작년에 버거킹은 임파서블 푸드사와 제휴해 임파서블 와퍼를 출시했다. 버거킹은 이 지역에서의 보행자가 18.5퍼센트 증가한 것을 본 후 임파서블 와퍼를 전국으로 확장했고, 작년 말 180곳에서 임파서블 와퍼, 주니어, 어린이 식사 옵션 등 다양한 형태의 버거를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여자가 우유를 끊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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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두 살의 제인, 어느 금요일 저녁 햇빛에 비친 자신의 가슴에서 콩알만 한 멍울을 발견한다. 그 이후 그녀의 인생이 바뀌었다. 촉망받는 여성 지질학자는 유방절제술을 받았으나, 5년 뒤 네 차례의 재발을 겪고 마침내 여명 3개월이라는 진단을 받자 자신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유방암 연구에 몰입한다. 자신이 왜 유방암에 걸렸는지, 재발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무도 대답해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책『여자가 우유를 끊어야 하는 이유』는 충분한 자료의 근거를 들어 유방암의 진실을 파헤치고 건강한 식습관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자신의 유전적 소인, 식생활 등 그 어디서도 유방암에 걸린 이유를 찾지 못한 제인은 ‘중국여성의 유방암 발생률이 매우 낮다’는 사실에 착안해 동서양의 유방암 발생률 차이에 집중한다. 그리고 ‘우유’에서 그 답을 찾는다.

과학적 근거와 더불어 저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했기에 더욱 절실하게 고개가 끄덕여 지는 이 책에는 자신이 암과 싸우는 과정, 환자로서 세상을 보는 눈,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 이야기가 더해져 소설을 읽듯 흥미진진 이야기가 펼쳐진다.

책은 ‘유방암과 난소함,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이야기’라는 표지의 문구처럼 우유 및 유제품이 왜 암을 발생시키는지에 관한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첫 돌 이전에 우유를 먹은 아기들은 철분 결핍을 일으킬 수도 있다. 실제로 미국소아과학회 영양분과위원회를 비롯해 권위 있는 여러 기관에서는 생후 1년까지는 우유를 먹이지 말라고 권한다. 우유에 들어있는 철분은 아기가 흡수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에 들어있는 철분을 흡수하는 것까지 방해하는 것 같다. 더 큰 문제는 우유가 위장출혈을 일으켜 철분 손실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소아과 의사들은 이미 우유가 종종 영유아의 배앓이를 일으킨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모유 수유를 하는 경우에도 엄마가 우유를 먹으면 아기가 배앓이를 일으킬 수 있다. 젖소의 항체가 엄마의 혈류를 따라 모유로 전달되고 다시 아기에게 전해지기 때문이다.

본래 우유는 다른 동물이 아닌 송아지를 위한 것이다. 사람의 모유와 영양가를 비교해보면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중략) 표를 보면 우유는 단백질이 모유의 3배이고 칼슘도 훨씬 많이 들어있다. 두가지 다 아이들 콩팥에는 과도한 부담을 줄 수 있다. 우유는 기본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매일 1kg씩 체중이 느는) 송아지에게 완전한 식품이다. 하지만 어른이건 아이건 간에 사람에게도 좋다고 할 수는 없다.

그래서 저자는 이런 식습관을 권장한다.

  1. 우유 대신 두유, 치즈 대신 두부
  2. 신선한 채소는 항암 물질의 보고
  3. 좋은 단백질을 하루 칼로리의 10% 이내로
  4. 동물성 지방을 최소화한다.
  5. 인공 향신료, 설탕, 소금을 줄여라.
  6.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는다. -간식
  7. 인공감미료는 쓰지 않는다.
  8. 물은 끓여서 마신다.
  9. 산과 알칼리의 균형
  10. 건강한 요리를 나눠먹자

이 책은 발간 뒤 많은 논쟁이 되었지만 그 누구도 그녀의 주장을 과학적으로 뒤집지는 못했다. 저자인 제인 플랜트 박사는 의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왕립 의학협회 종신회원이 되었고, 지구화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내어 대영제국 훈장(CBE)를 받고 영국 학술원 회원이 되었다.

퀴즈노스, ‘플렉스 스테이크’ 출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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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브랜드 ㈜유썸 퀴즈노스(Quiznos)가 식물성 단백질 스테이크로 만든 샌드위치 ‘플렉스 스테이크’를 오는 24일 출시될 예정이다.

‘플렉스 스테이크’는 채식을 선호하는 플렉시테리언(채식을 하지만 가끔 육식을 겸하는 준채식주의자)을 위해 콩으로 만든 식물성 단백질 샌드위치로 지난 8일 일부 매장에 선출시했으며 오는 24일 전국 매장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퀴즈노스는 제품 출시에 앞서 지난 5월 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네이밍 아이디어를 진행한 결과 1주일만에 585개의 아이디어가 모였다. 최종 선정된 ‘플렉스 스테이크’의 ‘플렉스’는 채식의 단계인 플렉시테리언과 유사한 발음을 지녔고 자랑할 만한 소비를 한다는 뜻의 신유행어 ‘플렉스’에서 유래되어 이름이 선정됐다.

퀴즈노스는 제품 출시에 앞서 플렉스 스테이크의 고객 사전 평가를 위해 사전 평가단 ‘얼리퀴답터’ 50명을 모집중이다. 샌드위치를 좋아하고 SNS 계정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이달 18일까지 퀴즈노스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다음과 같다.

▶ 참여기간: ~ 6/18 (목)
▶ 발표일자: 6/22 (월)
▶ 모집인원: 50명
▶ 참여방법: ① 플렉스 스테이크 샌드위치를 꼭 먹어봐야 하는 이유를 작성해주세요!
② 퀴즈노스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게시물 좋아요, 팔로잉 후 [참여완료] 댓글 남기기

퀴즈노스 마케팅 담당자 김수동 총괄 이사는 “환경과 동물을 생각하는 소비자들도 영양이 고른 음식을 맛있고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식물성 단백질 샌드위치 ‘플렉스 스테이크’를 개발했다”며 “퀴즈노스는 앞으로도 우리 몸은 물론 환경에도 건강한 프리미엄 샌드위치를 개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외식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케아, 1달러짜리 비건핫도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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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가구 소매업체인 이케아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와 캔버라에 위치한 이케아 지점에 비건 핫도그를 출시했고 곧 다른 장소들도 확대될 예정이다.

핫도그(1달러)는 케일, 붉은 렌즈콩, 당근, 생강으로 만들어지며 겨자, 볶은 양파, 절인 양배추 등이 얹혀 나온다. 식품 코너뿐만 아니라 핫도그는 또 호주 전역의 모든 이케아내의 식품매장에서 10개에 6.99불의 패키지로도 판매된다.

호주의 현지 뉴스 전문매체 news.com.au에 따르면 이케아는 앞으로 12개월 안에 호주 현지 매장에서 식물성 메뉴 옵션 6개를 추가할 계획이며, 연간 130만 마리의 채식 핫도그가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8년 이케아는 스웨덴의 한 장소에서 채식 핫도그의 시제품을 처음 테스트한 후 모든 유럽 아웃렛에 이 제품을 확대한 바 있다. 유럽에서 두 달 만에 100만개의 채식 핫도그가 팔렸다. 그 직후 이케아는 채식 핫도그를 미국과 캐나다의 모든 지역으로 확장했다.

이케아측은 핫도그의 소시지는 채식으로 만들어지지만, 각 지역에서 사용되는 번(빵)의 제형이 다르기 때문에 완벽하게 동물성 재료가 아닌지는 각 지점에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도 경고했다.

동면하는 곰과 늑대를 사냥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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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미국의 국립공원관리국은 알래스카에 있는 국립보존지역에 있는 야생동물을 사냥하는 것을 허용하는 규칙을 확정했다.

이 규칙은 동면중인 곰과 새끼곰을 죽이고 개와 함께 코요테와 늑대를 유인해 사냥하고 모터보트를 타고 헤엄치는 순록을 사냥하는 것들을 허용한다. 이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15년에 제정된 보호조치를 그 이전으로 돌리는 일이다.

키티 블록 미국 HSUS(Humane Society of America)회장은 “이는 시작부터 미국과 세계에서 가장 소중한 야생동물에 대한 금지된 사냥을 감행한 행정부의 비열한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생태위급종보호법이 적용되는 원주민 야생생물 보호지역을 약화시키는 것에서부터 코뿔소, 사자 등 멸종위기동물의 전리품을 사냥꾼들이 수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까지, 트럼프 대통령 휘하의 내무부는 포획물 사냥꾼들과 다른 기업 이익의 손에 꾸준히 놀아나며 동물들을 지켜온 현재의 상황을 역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HSUS는 야생동물 단체 연합과 함께 2017년부터 연방법원에서 오바마 행정부 때 제정된 NPS와 케나이 야행동물 보호구역의 규칙을 지키기 위해 싸워왔다. 블록 박사는 “의회는 내무부가 국립 보호구역과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야생동물을 보존하고 보호하도록 요구하기 때문에 이러한 트럼프 행정부의 변화는 불법”이라고 말했다.

이달 초 트럼프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뉴잉글랜드 해안의 약 4,913평방마일의 물과 수몰지를 보호하기 위해 2016년 세운 대서양 최초의 국립 해양기념물인 북동쪽 협곡과 잘 보존된 해양생태계에서 상업적 어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나탈리 포트만 흑인인권을 위한 목소리를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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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여배우 나탈리 포트만은 흑인에 대한 경찰 폭력을 막기 위한 조치로 시위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기 위한 메시지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포트만은 “내가 경찰의 첫 변호를 들었을 때, 나는 나의 첫 반응이 두려움이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했다.” 또 “내 평생 경찰이 나를 안심하게 해줬다. 이건 백인의 특권이다. 경찰은 나를 백인 여성으로 안심하게 하는 반면, 나의 흑인 친구와 가족, 이웃들은 반대의 감정을 느꼈다.”

이 여배우는 미국의 경찰력과 함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암묵적 반편견 훈련 등 절차적 개혁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포트먼은 “조지 플로이드가 살해된 미니애폴리스는 광범위한 반(反)편견 훈련을 받은 이 나라에서 가장 진보적인 경찰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현상에 의문을 갖게 만든 흑생운동의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우리가 가진 모든 돈을 처벌에 쏟아 붓는 것이 아니라 교육, 의료, 환경, 피난처 등 사람들에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투자한 세상이 어떨지 상상하게 만든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포트먼은 “나는 이제 인생에서 불편함이 느껴지면 그 상황을 잘못 받아들이는 나이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 개념은 처음부터 틀렸기 때문에 나를 불편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시스템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6월 9일 생일을 맞은 그녀는 사회 정의 운동가인 수잔버튼이 설립한 비영리 단체인 새로운 생활방식(New Way of Life)에 기부금으로 최대 10 만 달러를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채식주의자로 변신한 야구선수 노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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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팀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노경은(36)선수는 올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고기류를 피하고 채소 위주의 음식을 먹는 ‘채식주의자’로 변신한 것이다. 얼마나 엄격한 식단을 하느냐에 따라 채식주의에도 단계가 매겨지는데, 노경은은 자신을 ‘락토 오보 베지테리언(lacto-ovo-vegetarian)’이라고 칭했다.

채식을 하되 달걀, 우유, 꿀처럼 동물에게서 나오는 음식은 먹는 방식이다. 그는 “이제 5개월 정도 된 것 같다. 원래도 그렇게 고기를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먹고 싶다는 생각은 잘 안 난다”며 “변화를 몸으로 느끼고 있다. 아무리 먹어도 체중은 그대로인데, 느낌은 훨씬 가벼워졌다. 불필요한 지방도 다 빠졌다”고 배를 매만졌다.

그는 지난해 11월 호주 프로야구리그 질롱 코리아에서 뛰던중 특별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접했다. 롯데의 강영식 코치가 보내준 채식주의에 관한 영상이었다. 노경은은 “해당 영상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채식을 하면 부상 회복이 빠르고 나같이 나이 많은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고 소개했다. 해당 영상을 보고 큰 감명을 받은 노경은은 1월부터 고기를 끊었다. 콩고기 등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면서 탄수화물 위주로 영양을 보충했다.

그는 “아무리 음식을 먹어도 몸무게가 90㎏대 중반을 유지하면서 몸이 가벼워지더라”라며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것을 올 시즌 목표로 삼았는데, 체력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호주에서 돌아온 노경은은 계속 채식을 유지했다. 일부러 마트에서 채식 위주의 음식을 구매해 식단을 짰고, 선수단 식단에서도 고기엔 고개를 돌리지 않았다.

그는 “호주에선 채식주의자를 위한 환경이 잘 돼 있어서 완전한 비건(Vegan·고기, 난류, 유제품 등 모든 동물성 식품을 거부하는 것)으로 생활했지만, 한국에선 쉽지 않더라”라며 “귀국한 뒤에 유제품 등은 섭취했다”고 말했다.

사실 채식은 노경은에게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그러나 프리에이전트(FA) 미아가 돼 2019시즌을 통째로 쉰 상태였다. 실전 공백을 넘어 선수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선 어떤 시도라도 해야 했다. “채식을 하는 선수들이 공통적으로 지구력이 좋아졌다고 한다. 나도 지구력을 키우고 싶어 오랜 고민 끝에 채식을 시작했다. 모두에게 정답은 아닐 수 있지만 난 효과를 체감한다”며 “선발투수로 돌아오면서 구단이 내게 요구했던 게 ‘이닝’이었다. 최근 퐁당퐁당하고 있지만, 성적엔 크게 욕심이 없다. 그저 시즌 내내 로테이션에서 빠지지 않고자 한다”고 목표를 밝혔다.

팀 동료 강로한은 노경은을 따라 채식을 하기도 했지만 힘들어서 중도에 포기했다. 노경은은 “다행히 전에도 고기를 좋아하지 않아 채식을 유지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며 “김밥을 먹을 때도 햄은 빼고 먹는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6차례 선발로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5.25를 기록하며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10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선 7이닝 동안 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그는 “앞으로도 채식을 유지할 것”이라며 “고기를 먹지 않고도 운동선수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분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비욘드 미트, 활발히 중국시장 개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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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대체육 회사인 비욘드 미트는 프랑스의 유제품 회사인 ‘Savencia’에 소속된 식품 유통업체인 ‘시노디스(Sinodis)’와 제휴를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중국 전역에 비욘드버거와 비욘드 비프가 유통되게 됐는데, 시노디스는 중국의 4,500개 식당 체인점, 호텔, 도매업체 등에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비욘드 미트의 최고성장책임자 척 무스는 “우리의 목표는 전세계적으로 식물성 육류의 가용성을 높여 소비자들이 식물성 육류의 영양 및 환경적 혜택을 더 많이 선택하고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많은 인구와 식물성 단백질에 대한 높은관심을 고려해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장이다.”고 말했다.

비욘드 미트는 지난 4월 스타벅스를 통해 중국에 진출했는데, 스타벅스는 비욘드 비프(비건 밀크 브랜드 오틀리)와 홍콩 소재 비건 고기 브랜드 옴니포크(OmniPork)를 내세운 아이템과 함께 비욘드 비프로 만든 메뉴 아이템을 전국 4,200여 곳에 추가했다.

이번 달 비욘드미트는 패스트푸드점 KFC, 타코벨, 피자헛 등으로 확대되며, 비욘드 버거의 다양한 준비 과정을 중국 내 선별된 장소에서 테스트해 식물성 고기 옵션 수요를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