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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친환경 신기술 개발할 대규모 연구시설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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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그룹 내 친환경 사업 분야의 연구개발(R&D) 인력과 역량을 결집하는 대규모 연구시설을 새로 만든다.

SK그룹은 경기도 부천시와 손잡고 부천대장신도시 내 약 9만9000㎡(3만여 평)에 SK이노베이션 등 7개 관계사의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 인력 등 3000여 명이 근무할 ‘(가칭)SK그린테크노캠퍼스’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입주할 부지 등이 확정되면 2025년경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초 문을 열 예정이다. SK는 총면적 약 19만8000㎡(6만여 평) 규모로 지어질 이 시설 조성에 1조원 이상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곳에는 SK이노베이션 외에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SK E&S, SKC, SK머티리얼즈 등 총 7개사의 △차세대 배터리·반도체 소재 △탄소 저감 및 포집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친환경 기술개발 부문이 입주하게 된다.

이와 관련 SK와 부천시는 이날 부천시 청사에서 (가칭)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이성준 SK그린연구소추진단장을 비롯해 관계 기관들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부천시 등은 이번 협약을 통해 SK그린테크노캠퍼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종 인허가, 인프라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SK그룹은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친환경 사업을 하는 관계사들의 R&D 역량 등을 모아 시너지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SK는 2020년 국내 최초로 RE100 (재생에너지 전력 100% 사용)에 가입하고, 2021년 그룹 전체 차원의 ‘넷 제로(Net Zero, 탄소 중립) 조기 추진’을 선언하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혁신에 앞장서왔다.

최태원 SK 회장은 2020년부터 CEO 세미나 등을 통해 “그린 사업 전략을 택한 관계사들이 결집해 전략을 실현할 방법을 함께 논의하고 찾아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SK는 2020년 관계사 CEO들의 협의체인 수펙스추구협의회에 환경사업위원회를 신설하고,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R&D 거점 구축 방안 등을 검토해왔다.

SK는 그린테크노캠퍼스가 문을 열면 급증하는 그린 기술개발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관계사들의 기술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최적 배치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점 연구분야

이 곳에서 중점 연구할 기술 분야는 크게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환경 솔루션으로 나뉜다. 친환경 에너지 전환 부문은 배터리(2차전지, 2차전지 소재, 차세대 전지)와 수소 관련 기술을 주로 다룬다. 환경 솔루션 부문은 배터리 재활용, 탄소 포집·활용·저장, 에너지솔루션 등을 포함한다. 기타 나노 소재 등 친환경 기반 기술, 저전력 반도체 소재 등 미래 유망 친환경 기술 연구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SK는 기존 SK대덕연구단지(대전 유성구 소재)에 대한 투자도 배터리 실험 및 품질 검증, 친환경 소재·기술 실증 기능 중심으로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과 SK온이 함께 운영 중인 대덕연구단지에는 현재 배터리와 친환경 소재 분야 R&D 인력 1200여 명이 근무 중이다.

이성준 SK그린연구소추진단장은 “각지에 분산된 그룹의 친환경 연구개발 역량을 모으는 그린테크노캠퍼스가 조성되면 넷 제로 달성을 위한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두, 미국 요리 전문 매체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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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물성 콩 발효 에센스 연두가 미국 요리 전문잡지 ‘본아페티(Bon Appétit)’에 “밋밋한 채소 요리를 맛있게 바꿔줄 최고의 친구”로 소개됐다.

연두는 우리 맛 연구중심 샘표의 75년 콩 발효 기술로 탄생한 제품이다. 샘표의 미생물 기술로 찾은 최적의 펩타이드와 아미노산을 활용해 색과 향이 진하지 않고 감칠맛이 풍부한 콩 발효액을 제품이다. 여기에 표고버섯·마늘·대파 등 8가지 채수를 더해 최적의 맛을 구현한 연두는 100% 순식물성 재료만으로 깊은 맛을 낸다.

최근 출간된 본아페티 연말연시 합본호는 “이제 맛없는 채소 요리는 안녕”이라며 “연두 하나로 채소 요리를 쉽고 맛있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두를 “피시 소스의 복합적인 맛, 치킨스톡의 범용성, 콩과 채소의 풍부한 감칠맛을 모두 갖춘 순식물성 소스”라고 평하며 연두를 이용해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 3가지도 함께 소개했다.

본아페티는 연두를 넣고 조리하면 오래 끓이지 않아도 버섯 고유의 풍미가 살아나 버터나 치즈 같은 동물성 제품이 전혀 아쉽지 않은 버섯리소토, 먹기 좋게 자른 채소에 연두만 더하면 복잡한 양념이 필요 없는 모둠 채소볶음, 육수를 따로 내지 않고 호박·캐슈너트·물·연두만으로 만드는 호박크림수프가 먹음직스러운 사진과 함께 실렸다.

본아페티 온라인판에는 “연두는 재료 본연의 맛과 색을 살려주고 다양한 요리의 풍미를 높여 주기 때문에 스페인의 미쉐린 3스타 셰프 키케 다코스타(Quique Dacosta) 등 세계 각국의 유명 셰프들이 레스토랑에서 연두를 사용한다”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미국인의 3분의 1이 육식을 줄이려고 하는 데 연두는 피시 소스, 굴소스, 다시 등을 완벽하게 대체할 순식물성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샘표는 지난해 초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와 ‘타임스 매거진’ 등이 연두를 조명한 데 이어 이번엔 미국 매체가 연두가 콩을 발효해 얻은 깊은 맛으로 요리의 풍미를 높여준다는 점을 주목했다며, 연두가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쁘며 2022년에도 ‘우리 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돈룩업’ 지속적인 흥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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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영화 ‘돈룩업’이 작년 12월 24일 선보인 이후 3억 2천 2백만 시간 이상의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2021년 발표된 ‘레드노티스’는 돈룩업이 공개되기 전까지 가장 성공적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를 기록하고 있었다. 개봉된 첫 28일동안 누적 시간을 3만6402시간을 기록하며 이전 흥행작인 ‘버드박스’의 순위를 갱신한 바 있다. 하지만 돈룩업은 아직 개봉한지 28일이 되지 않기 때문에 1위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기후 위기, 정치적 풍자, 과학적 무지에 대한 감독 아담 맥케이의 묘사는 비평가들에 의해 혹평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그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을 그대로 담았다는 의견과 함께 지금은 풍자할 때가 아니라는 평을 내놓고 있다. 지구의 종말 위기와 인류의 멸망 마져도 희화화 한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 작품의 인기는 대중들에게 많은 내용을 설명한다. 인상적인 출연진은 몇몇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을 것이다. 아시다시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자신의 SNS와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기후위기를 알려오고 있으며 제니퍼 로렌스 역시 그렇다. 이들이 참여한 영화라는 것으로도 어느 정도의 관심이 모인다.

지난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전세계적으로 실망스러운 결과를 남긴 것에 대한 반증으로 기후 변화에 대한 맥케이의 우화가 많은 사람들에게서 지지 받았을 수도 있다. 보다 확실한 실행 계획과 국가별 약속을 바라는 사람들이 위안이나 영감을 얻기 위해 넷플릭스의 출시로 눈을 돌렸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작년 개봉된 씨스피러시는 국제적인 찬사와 충격으로 개봉되었다. 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는 상업어업 부문의 파괴적인 효과를 살펴보는 한편, 뒷걸음질 치기엔 시간이 촉박하다고 경고한다. 이를 통해 이 영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지속적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작품은 지난 3월 말까지, 그것은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10개의 타이틀에 올랐다.

빙하의 소리 또한 2021년에 개봉되었다. 이 독립 다큐멘터리는 빙하 침식을 기후 변화의 주요 결과로 보았다. 잊혀지지 않는 독백으로 개막한 이 영화는 스발바르의 빙하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계속되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폭로했다. 영화감독 신드레 콜비외른스가르드는 “우리는 기후 변화의 따끔함을 느낀 첫 세대이며 우리는 기후 변화에 대해 뭔가를 할 수 있는 마지막 세대”라고 말했다.

장애인 대화용 장치 기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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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뼘이 대화용 장치 ‘한뼘의사소통패키지’ 성능 개선을 위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화용 장치는 구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그림과 글을 조합해 문장 혹은 단어를 음성으로 출력하는 기기로, 한뼘의사소통패키지는 보건복지부 장애인 보조기기 사업에 대화용 장치로 등록된 기기다.

이번 한뼘의 대화용 프로그램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로 성능과 기능이 크게 향상됐다.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기존 플래시 기반의 코드를 안드로이드 최신 API 기반의 코드로 변환하면서 반응 속도를 크게 개선했다.

깔끔한 디자인을 통해 장애인 친화적 UI로 이용자의 편의를 도왔으며, 카드 첨삭 기능을 대폭 개선해 실제 대화 프로그램에서 직관적으로 단어를 첨가 및 삭제가 가능하게 했다. 카메라를 통한 카드 첨가를 추가 제공해 즉시성을 추가했다.

한뼘은 업데이트 이전에도 장애인 친화적인 홈 화면과 업데이트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함께 제공해 기존의 단순히 대화용 프로그램만을 제공하는 제품과는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했다. 특히 장애인들이 자부담 없이 삼성 태블릿 PC와 프로그램을 교부받을 수 있게 했다.

한편 한뼘의사소통패키지는 발달 청각 언어 뇌 병변 지체 장애인이면서 기초 또는 차상위계층이라면 연령 제한 없이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채식 베이컨 회사, 자금투자 유치

77 푸드로 알려졌던 프랑스의 채식 베이컨 제조업체인 ‘라뷔(La Vie)’가 총 2,500만 유로(약 340억)의 성공적인 자금 지원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라뷔의 설립자인 니콜라스 슈바이처와 빈센트 풀리쳇은 2019년에 그 회사를 시작해 3년간의 연구 끝에 비건 베이컨 제품을 선보였다. VC펀드 세븐추어스가 주도한 이번 투자는 현재까지 프랑스의 푸드테크 기업이며 대체 단백질 분야에선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시장은 이번 투자로 프랑스 비건 베이컨 제품을 유럽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회사는 당장 제품군을 개발하고 생산을 늘릴 준비를 마쳤으며 2022년 말까지 팀을 4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빠른성장

77푸드가 비건 제품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지 3년도 안 된 지난 10월, 라뷔가 설립되며 라돈과 베이컨 제품은 까르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밖에도 이 스타트업은 버거킹 프랑스, 포케 체인 포카와, 식물성 패스트푸드점 푸라하와 QSR(Quick Service Restaurants) 파트너십을 맺었다.

설립자들은 작년 인터뷰에서 GMO가 아닌 콩 단백질, 해바라기 오일, 타피오카 녹말 성분이 포함된 라뷔의 무질산 식물성 베이컨은 육류 제품보다 칼로리 33%, 지방 60%, C02 88%, 물 82%를 적게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모든 재료의 90% 이상이 유럽에서 생산된고 밝힌다.

회사는 외식업계 내 파트너십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잡고 있다. 회사는 다른 회사와 제휴해 F&B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식물성 요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싶어한다. 또 이 회사는 현재, 돼지고기 제품에 집중하고 있으며 식물성 지방을 생산하는 기술을 특허로 등록했다.

투자·후원자

세포배양된 푸아그라를 만드는 스타트업 구르메이(Gourmey)가 지난해 1000만 달러(약 120억원)의 투자를 받은 이후 프랑스 식품 기술자가 많은 자금을 유치한 적은 없었다. 관련된 다른 VC로는 Partech, Oyster Bay, Capagro, Entrepreneur First, Bleu Capital 등이 있다.

회사는 공식 SNS를 통해 이번 투자를 통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준 진정한 투자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다른 주목할 만한 투자자로는 할리우드 배우인 나탈리 포트만과 오틀리 회장 에릭 멜룰을 비롯해 블라블라카의 프레데릭 마젤라, 백마켓의 티볼드 후그 드 라로즈 등 몇몇 프랑스 유니콘 스타트업 CEO들이 있다.

다른 비건 베이컨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회사로 캘리포니아의 후레이푸드(Hooray), 바르셀로나에 있는 리브레푸드(Libre Foods)가 있다.

이마트 키친델리, 오늘채식 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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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키친델리가 ‘스윗밸런스’와 협업해 채식 간편식 브랜드인 ‘오늘채식’을 제품을 선보인다.

비건(Vegan)을 겨냥한 ‘비건 두부면 샐러드’와 가금류까지는 섭취하는 폴로 베지테리언(Pollo-Vegetarian)을 대상으로 한 ‘참깨 치킨 샐러드’, 그리고 간헐적 채식을 하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을 위한 ‘콩불고기 샐러드랩’인 3종을 판매한다.

채식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간장이나 불고기 맛 등 친숙한 양념을 활용했으며, 채식은 배고프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포만감을 채울 수 있는 두부면, 감자, 곡물 등의 재료를 추가했다.

이마트는 채식 인구 중 친환경적 요소를 중시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상품 패키지에도 친환경 원료를 적용했다. 상품 3종 모두 FSC 인증을 받은 용지와 종이 재생에 용이한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다.

비건 두부면 샐러드와 참깨 치킨 샐러드 2종 패키지에는 코코넛껍질과 미네랄 등 친환경 원료를 활용해 기존 플라스틱 대비 화석 연료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50% 절감했다.

이마트 키친델리는 오늘채식 3종 상품 출시에 이어 다이어트 도시락, 샐러드랩 등 채식 상품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2021년 이마트 냉동 채식 상품(만두, 간편식) 매출 역시 2020년 대비 36.6% 늘었으며, 동물복지 계란 매출은 48.6%, 동물복지 계육 매출은 14.9% 신장했다.

이슬 이마트 델리팀 바이어는 “채식 인구 증가에 따라 델리 매장에서도 샐러드, 샌드위치 등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채식 상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해지는 고객 수요에 발 맞춰 새로운 상품들을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전효성

가수로 데뷔했지만 책을 출간한 작가이기도 하며 라디오 DJ로도, 그리고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효성. 종종 유튜브를 통해 채식 요리를 선보이며, 촬영장에 항상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며 도시락을 싸는 고양이 세마리의 집사. 조금씩이라도 고기를 줄이는 것 역시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조심스레 말하는 효성씨를 만나봤다. 
  • 최근 근황은?

드라마 촬영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2년여 만에 연기를 하는데, 어려우면서도 재밌어요.

음악은 연습생 때부터 해오던 일이라 익숙하고 라디오도 색다른 경험이라 어려웠지만, 연기는 또 다른 것 같아요. 음악은 여러 번 연습할수록 완벽한 무대를 할 수 있는 반면에, 연기는 반복할수록 감정이 무뎌지기도 해서 현장에서 얼마나 집중하느냐가 중요하더라고요.

  • 약 1년 7개월간 진행했던 라디오를 끝내고 난 소감은 어떤가?

가수로 활동할 때는 화려하고 파워풀한 이미지가 있다 보니 팬분들도 저의 조용한 목소리를 들을 일이 거의 없었어요. 라디오의 장점이 시각적인 정보 없이 오로지 음성으로만 소통한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좀 더 객관적으로 집중하는 것 같아요. ‘듣고 좋아서 찾아봤더니 전효성이더라’하는 분들도 있었고요.

라디오가 청취자분들의 연락과 사연으로 양방향 소통을 하기 때문에 자주 보는 아이디나 전화번호는 친밀감도 생기고 DJ의 작은 변화도 빠르게 눈치채시더라고요. 매일 수다를 떨다 보니 말하지 않으려고 했던 것까지 말하게 되기도 하고요. 라디오 DJ를 끝내는 마지막 방송에서는 청취자분들이 그동안 잘 들었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 개인적인 시간은 어떻게 보내나?

쉴 수 있는 시간에는 주로 대본을 보거나 운동하면서 일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보내요. 미래를 위해 투자하지 않으면 제가 좀 불안해지더라고요.

  • 10년 전의 나와 현재의 나는 어떻게 다른가?

10년 전의 비해 여유와 이해심이 더 생겼어요. 무엇보다 조급한 마음이 사라진 것 같아요. 20대는 잘 하고 있어도 조급하고 불안하고 더 올라가야 할 것 같고 더 달려가야 할 것 같은 생각에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런 스트레스에서 조금 벗어났어요. 일이 뜻대로 안 될 때는 조금 기다릴 수 있고 조바심도 많이 줄어들었고요. 행복지수가 조금 올라간 게 30대가 되면서 생긴 큰 변화예요. 그리고 무언가를 기다리면서 회복할 수 있는 회복력이 생긴 것 같아요.

  • 유튜브 촬영은 어떤가?

아무래도 아주 편할 수만은 없어요. 스스로 촬영하다 보니 카메라 세팅부터 포커스, 조명, 음향까지 체크해야 되더라고요. 편집도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자막 오류는 없는지까지 체크해야 하니 신경 쓸 게 많아요. 그래도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아요!

https://www.instagram.com/p/CYqSMWzF-gy/?utm_source=ig_web_copy_link

채식에 대하여

  • 유튜브를 통해서 채식 요리를 종종 선보이고 있는데 어떤 계기로 채식에 관심을 갖게 됐는가?

작년에 비가 한 달 내내 왔던 적이 있는데, 이때 지구가 아프다고 직접적으로 느꼈어요. 장마도 이렇게 길지 않는데, 지구가 진짜 아프구나! 심각함을 느꼈죠. 인터넷을 찾아봐도 온난화가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한 자료들이 많아요. 그래서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자고 생각했어요. 저는 완벽한 비건은 아니고 플렉시테리언(비건 지향)으로 지내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스트레스를 크게 받지는 않아요. 상황에 따라서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있어요.

그리고 원래 저의 음식 취향이 비건과 잘 맞아서 어렵지 않은 것도 있어요. 우유보다는 두유를 더 좋아했고 채소 좋아하고 저염식을 즐겨 먹었거든요. 또 두부도 좋아했고요.

  •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서로에게 라벨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완전한 비건을 갑자기 시작하는 건 어려우니까 조금씩이라도 고기를 줄이는 것 역시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나 비건이야”라고 하면 놀라면서 “고기 안 먹어? 뭐 먹어? 이거 못 먹어?” 하면서 그게 마냥 큰일인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막상 해보면 그게 그리 큰일이 아닌 걸 알 수 있거든요. 때와 상황에 따라서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되는 건데, 비건이라는 이름에 담긴 허들이 너무 높은 건 아닐까도 생각해봐요. 남을 정의하지 않는 것.

저도 막상 채식을 해보니까 어렵거나 힘들지만은 않고 생각보다 맛있는 것도 많았어요. 비건을 시작하는 데 있어서 망설이는 분들이 있으면 그렇게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아요. 스트레스받지 말고. 그리고 한식에도 맛있는 비건식이 굉장히 많아요. 부침개, 파전, 비빔밥 그런 게 얼마나 좋아요. (웃음)

러쉬, 비거뉴어리 캠페인 진행

러쉬가 새해를 맞이해 채식을 장려하는 ‘비거뉴어리(Veganuary)’ 캠페인에 동참한다.

2014년 설립된 영국의 비영리 단체 비거뉴어리는, 1월을 의미하는 단어(January)와 채식주의자를 의미하는 비건(Vegan)을 합한 단어다. 이들은 환경을 보호하고, 동물의 고통을 예방하며, 수백만 명의 건강 개선을 위해 채식 위주의 식단을 권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한다. 특히 새해의 시작인 1월 한 달간 채식을 장려하고, 지속해서 채식을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러쉬코리아는 전국 비건 커뮤니티 52곳과 캠페인 파트너십을 맺으며 더욱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러쉬만의 비거뉴어리 #비건한달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역 커뮤니티와 협업함으로써 많은 분들이 쉽게 비건 라이프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러쉬 또는 비거뉴어리 캠페인 파트너 매장에 방문해 상품을 구매한다. 당일 해당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러쉬와 캠페인 파트너 매장을 방문하면, 참여 업체별 할인이나 증정 등 러쉬 커뮤니티만의 특별한 비건 혜택을 만날 수 있다. 전국 비거뉴어리 캠페인 파트너와 러쉬 매장 위치는 러쉬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거뉴어리’ 캠페인을 준비한 러쉬코리아 캠페이너 김예서 대리는 “기후 위기를 대처해 개인이 탄소배출을 줄이는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일상 속에서 쉽게 바꿀 수 있는 것이 채식 위주의 식습관을 실천하는 것이다”라며, “국내 채식 인구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채식을 어렵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 러쉬와 함께 하는 비거뉴어리 #비건한달 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누구나 쉽게, 또 가까운 곳에서 채식을 시도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CJ프레시웨이 생분해성 포장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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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식재료 브랜드 ‘아이누리’의 신제품으로 생분해성 포장재를 사용한 친환경 엽채류를 출시했다. 유기합성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국가 인증 기준을 준수한 친환경 상추, 깻잎, 시금치, 쑥갓 등 총 11종이다.

아이누리의 생분해성 포장재는 식물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PLA(Poly Lactic Acid) 소재로, 환경호르몬이나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없고 폐기 시 퇴비화 조건에서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된다. CJ프레시웨이는 비닐 포장재 대신 생분해성 포장재를 사용함으로써 포장재 제작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와 플라스틱의 사용량이 감소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아이누리는 CJ프레시웨이가 출시한 키즈 전문 식자재 브랜드로 시니어 브랜드인 ‘헬씨누리’와 함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영유아 보육시설 대상으로 친환경 식재료와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자연스럽게 음식을 잘 먹을 수 있도록 돕는 ‘자연스럽게 먹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아이누리의 생분해성 포장재 도입과 더불어, 비건, 대체육 등 활용한 메뉴 개발, 물류 시스템 최적화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과 협력사, 임직원 모두가 친환경 경영에 동참할 수 있도록 ESG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