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대체육 가이드라인 마련

식물성 및 기타 대체 식품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구체화 됐다. 이로서 환경적 우려, 동물권 및 건강상의 이점으로 인해 증가하는 소비자 요구에 가이드라인이 생기게 된 모양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월 27일 자사 제품을 대체식품으로 지정하고자 하는 제조업체의 요구사항과 절차를 상세히 담은 ‘대체식품 표시지침’을 공개한 이후의 후속조치로 이번달 21일 발표된 내용이다.

주요 내용으로 △ 세포배양식품원료 등을 한시적 기준·규격의 인정 대상으로 추가 △ 한시적 기준·규격을 인정받으려는 신청자가 제출해야 하는 안전성 입증 자료 등 범위 신설 △인정신청 서식 및 처리기간(270일 이내) 신설 등이다. 

식품원료로 인정되는 범위에 세포·미생물 배양 등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여얻은 것으로서 식품으로 사용하려는 원료를 포함하도록 규정이 개선됐고 식품원료의 심사에 소요되는 현실적인 기간을 반영해 처리기간을 조정했다.

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원료에는 유전자변형 미생물을 이용하여 제조ㆍ가공되었으나 유전자변형미생물을 포함하지 않는 식품원료가 포함되며 최초로 수입하거나 개발 또는 생산하는것도 인증을 허가하기로 했다.


More from this stream

Recomended

갈라파고스 산호 화석이 보여준 엘니뇨의 변화: 지구온난화가 극단을 키웠다

갈라파고스 산호와 산호 화석 분석 결과, 지난 40년 지구온난화가 엘니뇨를 자연 변동 범위를 넘어 더 극단적으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엘니뇨 강화는 폭염, 홍수, 가뭄을 연쇄적으로 증폭시키며 식량과 해양 생태계에 부담을 키운다.

기후위기 road trip 위기: 미국 국립공원 여행이 산불·가뭄·폭염에 흔들린다

산불 연기와 도로 폐쇄, 가뭄과 저수지 수위 저하, 국립공원 운영 차질까지. 기후위기 road trip 위기가 미국 횡단여행의 일상을 바꾸고 있다.

엘니뇨 조기경보로 식량위기 막는다: 2026년 농가 지원의 골든타임

2026년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강해질 수 있는 엘니뇨가 가뭄과 홍수를 동시에 키우며 식량공급을 흔들 전망이다. 조기경보와 선제 투자가 농가 피해와 가격 불안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짚는다.

기후 재난 임계점 앞에서 커지는 경고: 극단적 기후 사건이 일상이 되는가

AP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가 더 큰 극단적 기후 사건으로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 기후 재난의 임계점, 공중보건 피해, 에너지 전환 지연, 식량 체계와 동물복지까지 확산되는 파장을 짚는다.

중국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상반기 360TWh 버렸다…멕시코 1년 전력 규모

중국이 2026년 상반기에만 재생에너지 출력제한으로 360TWh의 전력을 쓰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송전망 부족과 석탄발전 구매보장 정책이 병목으로 지목된다.

뉴잉글랜드 산불 대응, ‘연방 인력 감축’ 앞에서 흔들리나…와일드랜드 소방관들의 burning questions

뉴잉글랜드의 산불 시즌이 조용히 길어지는 가운데, 연방 인력 감축과 연구기지 폐쇄 제안이 와일드랜드 소방관의 현장 대응과 장기 대비에 어떤 구멍을 낼지 지역 당국이 불확실성에 직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