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2종은 각각 캐나다산 귀리와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통곡물째로 갈아서 만든 식물성 음료다. 우유를 넣지 않았지만 우유와 비슷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커피와 함께 섞으면 고소한 풍미의 곡물라떼로 즐길 수 있다. 제 2종은 190mL 한 팩의 열량이 45kcal 밖에 되지 않으면서도, 일일 영양성분 기준 33%의 칼슘과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어 더욱 건강하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성분도 함께 들어있다.
그린 덴마크 2종은 채식과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에게 안성맞춤인 식물성 음료다. 국제 NGO인 산림 관리 협회(Forest Stewardship Council, FSC)에서 인증한 종이 패키지에 담아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을 위한 ‘착한 소비’의 가치를 담았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식물성 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유통망 확대와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지로그는 12월부터 특별 인터뷰를 기획해 많은 분들을 만나고 나눈 대화들을 독자들과 공유하려고 한다.
그 첫번째는 바로 초식마녀 박지혜님, 우리는 흔히 그녀를 '초마님'이라고 부른다. 대표적인 비건 인플루언서로 인스타그램에서 인스타툰을 그리며 유튜브로 자신의 삶을 보여주는 초마님. 항상 흑자를 내는 '비건 업자'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며 따뜻한 대화를 시작했다.
어떻게 지내나?
저는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사 와서 지내고 있어요. 이곳에서 초등학교, 중학교를 살아서 낯선 도시일 수 있지만, 풍경은 크게 변하지 않아 제겐 익숙한 도시예요. 요즘은 이혼하고 홀가분하게 지내지만 태풍이가 많이 보고 싶어요. 혼자 살아가는 삶에 익숙해지는 중이고 혼자일 때의 내 모습이 꽤 마음에 들어요.
비건은 동물성 식품을 소비하지 않는 걸 말한다. 그런 용어적인 정의 말고 비건으로 사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제가 생각하기에 비건은 ‘제한’이 아니라 ‘확장’인 것 같아요. 비건으로 살면 생각의 확장 뿐만 아니라 생활의 확장이 일어나요.
고기를 먹지 못해서 안 먹는 게 아니라 먹을 수 있지만 먹지 않기로 한 것이기 때문에 그동안 고기를 먹으면서 보지 못했던 다른 선택지들이 보이기 시작하거든요. ‘틀 안’의 선택에서 ‘틀 밖’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거죠. 덕분에 더 다양한 재료로 음식을 해 먹게 되고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다양한 맛과 사랑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비건으로 사는 것은 ‘나’만 생각하던 삶에서 ‘남’을 생각하던 삶으로의 확장이에요.
비건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한 사건이 있나?
논리적으로 고기를 못먹게 할 이유는 없죠. 복지 농장에서 오리가 도망가다 잡혀서 목이 잘리는 걸 봤는데 그 순간 이제 앞으로 동물은 못 먹겠다는 인식의 전환이 일어났어요. 그 순간부터 바뀌게 됐죠.
저는 감성적인 사람이라기보다 신념이 강한 사람이예요. 그래서 동물 사랑하고 동정한다는 이유보다 인간이라는 권력에 의해 생겨나는 종평등이나 종차별을 없애고 착취하는 구조가 옳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동물을 죽여서 섭취하는 건 실체가 있는 폭력입니다. 이것이 옳지 않고 그래서 중단해야 한다고 말해요.
그래서 비건 꼰대가 되기로 한 거예요. 비건이 착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나쁜 일을 멈추는 걸 하려고 하는 거예요. 어릴 적 동생이 유기견을 데려와서 동물과 교감하는 게 뭔지 알게 됐어요. 그렇게 봉사하는 곳도 가보게 되었고, 사실 되게 시설이 좋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보니까 이 정도인데 개 농장 같은데는 더 끔찍하겠다고 생각하게 됐죠. 사람이 제일 애호하는 동물이 이정도인데 다른 동물은 얼마나 심각할까? 이런 생각을 하다가 이러다가 언젠가는 채식주의자가 되겠다 싶었는데 그렇게 됐죠.
최근 만들어본 요리 한 가지 소개 부탁한다
최근에 레몬 커리 파스타를 만들었는데 이 레시피가 많은 분께서 좋아해 주셨어요. 커리를 넣은 파스타를 해 봐야겠다 싶었는데 냉장고에 레몬이 있었어요. 그걸 즉흥적으로 넣어봤는데 동남아 요리 느낌도 나면서 너무 맛있었어요. 이런 레시피들이 많아요.
두부, 산초기름, 들기름, 소금 조금, 방아잎을 넣고 만드는 요리를 자주 해먹고요. 야채볶음에 연두를 넣으면 웬만하면 다 맛있어지더러고요. 가지나 토마토, 꽈리고추를 넣고 볶아도 좋은 한끼 요리가 되더라고요.
제가 레시피라는 콘텐츠를 시작한 이유가 제가 모든 사람의 식탁을 바꿀 수 없잖아요. 그래서 바꾸는 게 어려우면 기존의 생각을 전환하는 게 아니라 다른 옵션을 제공하는 건 어떨까? 해서 레시피라는 콘텐츠를 시작하게 됐어요. 맛있는 채식을 더 알리는 방향이 더 낫겠다고 생각했죠.
앞으로의 계획은?
지금 책을 두 권 쓰고 있는데요, 하나는 줄리안이랑 같이 책을 쓰고 있어요. 그건 비건 레시피를 모아서 내는 거로 진행이 되고 있고 혼자 쓰는 책은 동물권에 관한 에세이와 인스타 만화들을 모아서 낼 것 같아요. 요즘 관련한 책이 많이 나와서 좋은데, 저는 저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비거니즘에 관한 책인데 모두 읽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다들 비건은 실천하기 어렵고 난 못 하겠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전반적인 사회적인 분위기도 채식과 환경쪽을 생각하는 쪽으로 변해가니 누구나 시도하기 쉬워야 하고, 그래서 외부로 확장해서 누구나 읽어봤으면 하는 내용을 담으려고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요.
저는 개개인의 삶을 인식하는 것에 변화를 주고 싶어요. 의식주 전반적으로 환경에 부담이 덜 한 쪽으로 삶을 큐레이팅 하는 코디네이터가 되고 싶어요. 환경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친환경 제품의 사용후기 같은 실제로 경험하는 것들을 제공해 저변을 확대하고 싶어요. 이 모든게 다양한 트랙으로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고도 생각해요. 그러면서 효과적인 방향으로.
제로 웨이스트를 해야 하는 것에 대한 공감은 다들 있지 않나요? 나머지의 변화는 빠르게 이뤄질 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면 변화는 더 빨라질 거구요. 심적인 동의가 있기 때문에 효과적이라고 봐요. 개개인의 인식이 바뀌면 거부감 없이 변화가 생길거예요.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은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 연구를 위해 4년에 걸쳐 최첨단 시설·장비를 갖춘 기후 환경 조절 실습 교육·연구 시설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한농대가 구축한 기후 변화 실습 교육·연구 시설은 다른 기관이 구축한 기후 변화 시설보다 최첨단의 다양한 환경 조절 시스템으로 구성된 최고의 시설이다. 특히 인공광형 이상 기상 시뮬레이터는 기후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극단적 이상 기상 환경을 구현하는 시설로, 이상 기상에 따른 작물의 생리 및 생태 변화를 연구한다.
한농대는 최첨단 시설·장비를 갖춘 기후 변화 교육센터 완공을 앞두고 12월 초 기후 변화 대응 연구 현황 및 인공 환경 조절 시설 활용 방향에 대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기후 변화에 따른 고추의 생장 연구, 이상 고온에 따른 인삼 등 특용 작물 피해 연구 등의 연구 사례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농업의 역할 및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대해 외부 전문가(경북대학교 김성겸 교수, 농촌진흥청 김용일·최은정 연구사)가 발표를 진행했다. 한농대 산림학과 이경철 교수는 대추나무의 가뭄 스트레스 적응력 및 멸종 위기종인 나도풍란의 광환경 적응력 등 기후 환경 조절 장치를 활용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농대는 앞으로 기후 환경 조절 장치를 활용해 기후 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작물의 생육, 재배 기술 등 연구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하고 기상 이변에 따른 피해 예측, 피해 저감 기술,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농업 기술 등을 한농대 전공 과정에 반영해 교육할 계획이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한농대 기후 변화 교육센터가 세계 최고의 기후 변화 환경 조절 시설을 갖춘 만큼 재학생뿐만 아니라 농업 전공 학생 및 농업인, 국내외 농업 분야 연구자 등에게 견학·실습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기후 변화에 대응한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 중립 등에 대비한 미래 농업 환경을 책임질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자체 채식 전문 브랜드 ‘그레인그레잇(Grain Great)’ 3종을 출시했다.
그레인그레잇은 맛있고 든든한 채식을 표방하는 세븐일레븐의 채식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그레인 소이미트 삼각김밥(1,200원), 그레인 라구 파스타(4,500원), 그레인 만두 그라탕(4,300원)으로 올가니카의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브라잇벨리와의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됐다.
그레인 소이미트 삼각김밥은 콩을 비롯한 다양한 식물성재료를 혼합한 비건함박을 사용했으며 파프리카, 새송이 볶음을 식물성 청양 데리야끼소스로 볶아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그레인 라구 파스타는 비건 함박을 갈아서 만든 비건 라구소스를 듬뿍 담은 파스타에 콩으로 만든 플랜트볼 4개와 단호박, 브로콜리를 더해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그레인 만두 그라탕은 두부, 양파, 양배추, 부추 등으로 맛을 낸 플랜트 왕교자를 사용했으며 토마토 소스, 옥수수, 올리브, 식물성 모짜렐라향 슈레드 등을 더했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채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채식주의자뿐 아니라 가치소비에 관심이 많은 일반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일반식을 섭취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채식 및 비건 식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고기가 없이도 맛있는 채식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19년부터 ‘콩불고기버거’, ‘버섯콩불고기김밥’ 등 다양한 채식상품을 출시했으며, 지난 8월에는 ‘그레인 샐러드’, ‘그레인 파스타’, ‘아라비아따 그레인버거’, ‘두부 그레인 김밥’을 통해 본격적인 채식 소비자 겨냥에 나섰다.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전기차 브랜드는 테슬라에 이어 폴스타가 두 번째다.
폴스타는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볼보자동차에서 독립한 프리미엄 전기 자동차 브랜드로 볼보자동차와 지리홀딩에 의해 2017년 설립됐다. 폴스타는 단순한 전기차 브랜드가 아닌 고성능 전기차 전문 브랜드로 자리잡아 테슬라를 넘어 포르쉐와도 경쟁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폴스타는 비건(Vegan) 인테리어를 적용했으며 전기차 제작에 환경공해를 줄이는데 주력하면서 가죽과 원목으로 치장된 인테리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스위스의 Bcomp 업체와 협력해 플라스틱 패널을 천연재료로 교체하고 시트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해 비건 인테리어 비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폴스타
폴스타 국내 상륙
폴스타가 국내 시장에 제일 먼저 선보이는 차량은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 2’다. 폴스타2는 트림에 따라 최대 78kWh의 배터리 용량, 300kW(408마력) 및 660Nm의 성능을 낸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540km(WLTP, 유럽 기준)이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글로벌 CEO는 “폴스타는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기차 브랜드이다. 디자인과 기술, 성능,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뛰어난 전기차를 생산해 전기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주도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현재 폴스타의 주요 활동 중 하나이며, 중요한 시장인 한국을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폴스타가 한국의 고객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스타 코리아는 한남동의 전시공간인 ‘데스티네이션 서울(Destination Seoul)’에서 2024년까지 매년 1종 이상의 프리미엄 전기차 공개, 100% 온라인 판매에 신개념 전시공간의 결합을 통한 프리미엄 경험 제공, 약 500억원 투자로 2024년까지 전국 주요 대도시에 총 10 곳의 고객 접점 확보, 볼보자동차의 전국 서비스센터 이용 등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함종성 폴스타 코리아 대표. 사진 제공 : 폴스타
폴스타의 계획
폴스타는 2024년까지 매년 1 종 이상의 프리미엄 전기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에 출시하는 첫 모델은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 2로 트림에 따라 최대 78kWh의 배터리 용량, 300kW(408마력) 및 660Nm의 강력한 성능, 그리고 540km(WLTP 기준)의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갖추고 있다.
고객만족을 위해 전기자동차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계획도 밝혔다. 고객들은 볼보자동차가 구축한 전국 31곳의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점검 및 수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 부품의 보증기간도 5년 또는 10만km를 기본 제공하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유상으로 진행한 수리에 대해서는 평생 부품 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전 계약은 2022년 1월 18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구매는 폴스타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차량 주문은 물론 시승 신청과 문의, 그리고 예상 출고일을 PC나 모바일, 디지털 기기 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종성 폴스타 코리아 대표이사는 “폴스타 코리아는 내년 1월 폴스타 2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4개의 프리미엄 전기차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 이라며 “단순히 국내 전기차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아닌, 전기차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가이딩 스타(The guiding star)가 되겠다”고 밝혔다.
영국 유명 셰프 고든 램지갸 시카고에 버거 레스토랑을 열었다. 레스토랑의 메뉴엔 비건 버거가 포함됐다.
고든 램지 버거(Gordon Ramsay Burger)는 8개의 시그니처 버거 제조사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졌으며, 그 중 하나는 비건 버거다. 식물성 이 버거는 비건 패티, 양상추, 토마토, 아보카도, 계란 없는 마늘 마요가 특징이며 비건 번과 함께 제공된다. 비건 패티는 또한 다른 버거에도 고기 대신 추가 6달러에 교체가 가능하다.
“시카고와 시카고의 음식의 열렬한 팬으로서 이 도시에 레스토랑을 열게 되어 영광입니다”라고 램지는 성명을 통해 밝혔다. 고든 램지는 2012년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플래닛 할리우드 리조트 & 카지노 안에 첫 번째 고든 램지 버거를 열었다.
고든램지의 변화
2018년 이전, 램지는 종종 비건들을 조롱하며 그는 채식주의자들에게 알레르기가 있다고 말해왔다. 그러나 식물에 기반한 제품들의 소비가 활발해지자 램지는 태도를 바꿨다. 그는 런던의 고든 램지 피자 스트리트에 비건 피자를 추가했다. 긍정적인 피드백은 그가 식물 기반 요리 제품을 계속 시도하도록 영감을 주었고, 2019년 1월 램지는 같은 레스토랑(현 브레드 스트리트 키친)에서 식물 기반 완전 채식주의 메뉴로 새해를 시작했다. 다양한 비건 메뉴에는 트러플 오일이 들어간 호박 수프, 슈퍼푸드 샐러드, 야생 버섯으로 만든 리조또, 가지 위에 얹은 피자, 초콜릿 아보카도 무스부터 바나나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한 디저트가 포함됐다.
고든 램지는 고기 대신 비트를 사용한 비프 웰링턴의 비건 버전과 선데이 로스트를 출시했다. 올해 초, 램지는 비건 레시피로 틱톡에서 입소문을 탔는데 그것은 버터와 양념된 두부 부스러기가 바삭바삭하게 구워지는 쌀로 만든 페이퍼와 양념장 사이에 층을 쌓아 만든 바삭한 비건 베이컨이다. 틱톡 비디오의 마지막 부분에서 램지는 이 비건 베이컨으로 BLT를 만들고 이렇게 말했다. “자신이 채식주의자가 됐다’고
고든 램지는 버거 외에 모로코 향신료 비건 미트볼, 임파서블 버거(비건 체다치즈) 등의 아이템을 사용한 레스토랑을 애틀랜틱시티에 고든 램지 펍앤그릴 등 미국 내 여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많은 채식 제품을 경험하는 순간을 가졌고 자신의 식당 주방 안밖에서 채식주의를 받아들이고 있다. 올해 초, 램지는 그의 요리 리얼리티 쇼 헬스키친의 가장 최근 시즌으로 첫 번째 채식주의자 조시 클레멘스를 환영함으로써 채식주의에 대해 한 단계 더 나갔다. 라스베이거스의 시저스 팰리스 안에 위치한 리얼리티 쇼에서 영감을 받은 레스토랑인 고든 램지 헬스키친은 두부 가리비, 트러플 리조토, 캐슈크림치즈 등의 요리를 선보이는 비건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7월에 램지는 또한 비건 브랜드 실크가 자사의 귀리 우유를 홍보하기 위한 새로운 캠페인의 홍보대사가 되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G.O.A.T.) 캠페인은 램지가 “주방에서 소리 지르는 G.O.A.T”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는 캐나다 비건 식품 기업 ‘데이야’와 국내독점 판매·유통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야의 대표 상품인 비건치즈는 콩단백·코코넛오일·유채유 등 식물성 원료로 제조됐다. 실제 치즈의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 북미시장 비건치즈 부문에서 판매량 기준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자체 온라인몰과 현대백화점 5개 점포(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목동점·판교점·더현대 서울) 식품관에서 판매된다. 대표적인 제품은 솔티드 카라멜 아이스크림(300㎖), 뉴욕 치즈 케이크(400g), 시저 드레싱(237g) 등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데이야 상품 품목을 세 배 이상 늘리고 비건 간편식·비건 식단 등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지난 2월부터 그리팅몰을 통해 비건 식빵, 비건 마요네즈, 비건 마시멜로우 등을 판매중으로 매출 목표를 50% 초과 달성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상품 판매 채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헌상 현대그린푸드 상품본부장(전무)은 “최근 기존 비건 뿐만 아니라 개인 건강을 생각해 간헐적 채식을 즐기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도 늘어나는 등 비건 식품 사업의 성장성은 높다고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비건 식품과 같은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고객의 식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밀키트 제품은 국내 채식 선호 인구를 공략해 회사의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해 출시된 제품으로 실제 육류와 같은 식감과 맛으로 구현됐고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다.
프레시지는 국내에선 아직 익숙하지 않은 대체육을 밀키트와 결합해 소비 접근성을 높이며 관련시장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들이 식단에서 높은 식재료 구성 비중을 차지하는 육류를 식물성 대체육으로 전환해 육류 섭취에 대한 부담 없이 한식과 중식, 양식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프레시지가 선보인 대체육 밀키트 제품은 ▷두유 머쉬룸 리조또 ▷골든커리 함박스테이크 ▷치폴레 찹스테이크 ▷라구 파스타의 총 4종이다.
박주연 프레시지 상품기획자는 “채식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육류 섭취에 대한 부담 없이 다양한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밀키트 제품을 출시했다”며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제품 선택 기준도 바뀌는 만큼 다양한 취향을 충족할 수 있는 간편식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송사(aT)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탄소배출이 높은 축산업의 대안으로 각광받는 대체육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올해 6조2000억원(추정치)이다. 국내는 155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35%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