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출시된 매일유업의 식물성 음료 어메이징 오트 2종이 홈플러스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대형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매일유업과 홈플러스는 어메이징 오트의 첫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2월 1일까지 매장에서 어메이징 오트 2종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어메이징 오트는 지난 8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후 현재까지 약 31만 개의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기존 판매처인 온라인 채널에서 최소 구매 수량이 24입 1박스인 것과 달리, 대형마트에서는 6입 소량 상품을 판매한다.
제품은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소재 빨대를 부착해 환경에 주는 부담을 줄였다. 또 오트 음료는 식물성 음료 중에서도 우유와 풍미가 가장 유사해 시리얼·커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기 좋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청정 핀란드산 오트를 그대로 갈아 만든 어메이징 오트는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비건 인증 식물성 오트 음료다. 6개월 동안 상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 제품이라 24입 박스로 구매해 다양하게 활용해도 좋지만, 처음으로 오트 음료를 접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6입 단량 제품으로 경험해보시는 것을 추천한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판매처에서 어메이징 오트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꾸준히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매일유업은 식물성 음료 브랜드 매일두유를 보유하고 있으며, 블루다이아몬드사(社)의 아몬드 음료 ‘아몬드브리즈’ 국내 생산·유통을 전담하고 있기도 하다. 어메이징 오트 출시를 통해 매일유업은 콩, 아몬드, 오트까지 다양한 곡물을 활용한 식물성 음료 브랜드를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