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의 하오푸드가 거대 편의점 로손과 유통 협력 관계를 발표했다.
소비자들이 대체 단백질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현재 2,300개의 매장에 새로운 사타이 너겟 스틱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상하이, 저장, 장수성의 매장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중국 전역에서 채식 식단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MZ세대는 환경 인식의 증가로 인해 이러한 추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시장은 판단하고 있으며 개인의 건강적 이점은 또 다른 동기부여로 여겨진다.
하오푸드
올해 설립된 하오푸드는 땅콩 단백질을 주원료로 한 식물성 닭고기 등 육류 대안을 개발한 스타트업 중 하나다. 이들의 첫 번째 제품은 중국식 길거리 음식 후라이드 치킨부터 일본식 치킨 카츠, 인도네시아 음식인 아얌 그쁘렉까지 아시아 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치킨 요리를 대체할 대안이 될 예정이다.
이번 로손과의 공급 이전에 350만 달러의 시드 자금 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 이 투자는 아시아 전역에 걸쳐 하오푸드의 영향력을 넓히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하오푸드의 설립자이자 CEO인 아스트리드 프라요고는 성명에서 “로슨과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고 새로운 새터데이 너겟으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오푸드의 목표는 식물성 닭고기 제품을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국내 고객들이 대체 육류 제품으로 눈을 돌리면서 탄소 발자국 감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로 2020년 14억1000만명을 기록했다. 2021년 세계 식량 안보 지수에서 중국은 113개국 중 13위를 차지했다.
시진핑 주석은 최근 연설에서 대체 단백질을 언급했는데, 중국이 식물성 단백질과 재배 단백질의 강국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하며 중국의 농업 5개년 계획은 또한 역사상 처음으로 ‘미래 식량’을 위한 분야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