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본사를 둔 식품기술 스타트업 쿨레아나는 최근 청지느러미 참치의 식물성 대체품인 아카미를 개발했다.
쿨레아나는 남획, 플라스틱 오염, 사기거래, 참치 포획을 위한 인간노예화, 인간의 건강 문제 등 전통 수산물 산업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넥스트레벨의 대체어류 개발에 힘쓰고 있다.
“소비자들은 수은, 미세 플라스틱, 다이옥신이 참치와 같은 최상위 포식자에게 축척이 되어 가는것과 관련한 건강상의 염려가 증가하고 있다”고 쿠레아나 CEO인 자섹 프루스는 푸드내비게이터에게 말했다. 기생충에 대한 프루스의 지적에 따르면, 워싱턴 대학의 연구자들에 의해 수행된 최근 연구는 많은 종의 물고기가 1980년대보다 283배나 더 많은 기생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프루스는 적절한 특허가 확보될 때까지 회사의 독점적 과정에 대한 많은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그 영양학적 프로필인 아카미는 ‘유니코에서의 전통적인 처리 기술’을 거친 해조류, 해수, 고지, 식물성 단백질의 조합으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쿨레아나의 식물성 어류는 유통기한을 연장해 음식물쓰레기를 더욱 최소화하기 위해 동물성 참치에 경쟁적으로 가격을 책정하고 식품서비스 분야에서 냉동 판매한다. 이 회사는 현재 유럽, 아시아, 미국, 브라질의 유통업체들과 함께 자사의 식물을 기반으로 한 생선을 초밥과 참치를 사용하는 식당에 납품하기를 원하고 있다. 프루스는 “그동안 이렇게 높은 충실도의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기 때문에 생참치를 식탁에서 빼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진정적으로 제품을 대체하기 위해서는 대체품이 적어도 맛과 비용, 편리성의 기초는 그만큼 뛰어나야 한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고 말했다.
동원F&B는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비욘드미트’의 신제품 2종(비욘드비프, 비욘드소시지)을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2018년 식물성 고기를 제조하는 미국의 비욘트미트와 지난 공급계약을 체결한 동원F&B는 지난해부터 식물성 고기 패티 ‘비욘드버거’를 선보였다. 비욘드버거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비건 레스토랑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약 8만2000개 패티가 판매된 바 있다.
비욘드미트는 콩과 버섯, 호박 등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만든 100% 식물성 대체육 제품이다. 단백질 함량은 높은 반면 지방과 포화지방산 함량은 낮고, 환경호르몬이나 항생제 등이 전혀 포함돼 있지 않아 건강 등의 이유로 육류를 섭취하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동원F&B는 국내 채식 인구의 관심과 호응에 ‘비욘드비프’와 ‘비욘드소시지’를 추가로 출시하며 비욘드미트의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했다. 비욘드비프와 비욘드소시지는 각각 잘게 간 소고기와 돼지고기 소시지 형태이며 맛과 식감은 물론 육즙까지 구현해냈다.
비욘트미트는 미트볼이나 타코, 파스타 등에 활용할 수 있고 비욘드소시지는 일반 소시지와 동일하게 핫도그에 끼워 먹거나 각종 요리 재료로 먹기 좋다.
동원F&B 관계자는 “바른 소비에 집중하는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는 비건을 하나의 음식 성향으로 받아들이는 인식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당사는 식물성 대체육 시장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가치소비를 원하는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건 코스메틱 LF의 여성 화장품 브랜드 ‘아떼(ATHE)’가 비건 수분 진정 라인 ‘하이드라 글라시에(HYDRA GLACIER)’를 출시했다.
하이드라 글라시에 라인은 스위스 ‘리포빌레 빙하수(Lipobelle Glacier)’ 이중 캡슐 성분이 적용돼 수분 충전과 보습 지속력이 우수하다. 무게의 300~1000배에 달하는 수분을 끌어당기는 히알루론산이 10중 복합 배합으로 구성돼 피부에 수분을 가득 채워준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스위스 해발 1000~3000m 고산지역에서 자생하는 알파인 허브 추출 성분을 활용했다고 전했다.
제품은 세럼과 크림, 인텐스마스크 등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제품이 프랑스 비건 뷰티 검증기관인 ‘이브(EVE)’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다.
비건 스니커즈 한섬의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는 ‘애플스킨 스니커즈’ 제품을 선보였다.
애플스킨 스니커즈는 사과 껍질을 재활용해 만들어진 ‘비건(vegan) 가죽’이 적용된 제품이다. ‘비건 가죽’은 동물 가죽이나 털을 사용하지 않고 합성 피혁이나 과일 껍질 등의 대체 소재가 적용된 가죽을 의미한다.
한섬 관계자는 “‘모든 것을 수용하고 어떤 것도 낭비하지 않는다’라는 타미힐피거 글로벌 본사의 슬로건에 맞춰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며 “애플스킨 스니커즈의 경우 전체 소재의 24%가 사과껍질을 재활용한 ‘비건 가죽’으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애플스킨 스니커즈’는 남녀 공용 제품으로 색상은 화이트・네이비 두 종이며 모던하고 베이직한 스타일에 신발 텅(신발끈 안쪽 부분) 부분에 타미힐피거 플래그 로고가 적용됐다. 현대백화점 목동점・대구점 등 전국 타미힐피거 풋웨어 매장 및 H패션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비건패션 브랜드인 비비와이비(BBYB)는 봄 시즌을 맞아 새 제품을 선보였다.
BBYB는 비건 소비에 동참하는 윤리적 소비자들을 위해 페이크 레더와 비건 소재를 사용해 매 시즌 새롭고 유니크한 콘셉을 선보이며 스타일과 실용성을 강조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 콜렉션인 ‘Bloom in Flowers’에선 봄이 피어나는 순간, 화사한 자태로 꽃으로 만발한 정원을 표현한다. ‘릴리백’, ‘달리아백’, ‘헤더백’을 출시했다. 유니크한 쉐입으로 캐주얼을 비롯해 포멀한 상황에서 어울리는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램스킨 특유의 광택과 감촉을 재현한 비건 레더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탄탄한 내구성과 수납력으로 활용도가 높다.
이번 달 시애틀에 본사를 둔 대체육 회사인 리벨리우스 푸드는 투자 회사인 클리어 커런트 캐피탈, 50년, 리퀴드 2 벤처스가 주도하는 6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마감했다고 발표했다. 2019년 리블리우스는 시애틀 소재 병원 스웨덴 메디컬 센터에서 자사의 대표적인 바삭바삭한 비건 너겟(텍스쳐 있는 밀, 닭고기없는 닭고기향, 옥수수 녹말, 기름, 옥수수 빵으로 만든 새로운 제조 기술)을 선보이며 식품 서비스 분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채식 치킨 너겟 외에도 식물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장비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금은 다른 채식기반 육류 식품 회사들이 그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협업할 수 있는 기계의 개발을 가속화할 목적으로 시애틀에 위치한 연구 시설의 장비와 기계 기술자들의 규모를 조정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우리는 성장하는 인간의 영양적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전염병 방지 식품 시스템이 필요합니다”라고 설립 파트너인 Ela Madej와 Rebelyous의 새 이사진은 말했다. 또 “다른 많은 기업들이 근로자들을 해고해야 하는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수 있어 저희도 기쁘다.”고 밝혔다.
리벨리우스는 또한 이 기금을 닭과 같은 동물들을 감금생활로부터 구해내는 저렴하고 풍부한 채식주의 대체물을 생산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데 사용할 것이다. “조류 독감, 돼지 독감, 그리고 현재 COVID-19는 많은 수의 동물들이 서로 가까이 접촉하는 것이 전세계 건강에 엄청난 위험을 초래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Refirst’ 설립자 겸 CEO인 크리스티 라갈리는 말했다. “그러나 육류에 대한 우리의 큰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생산 기술을 통해 식물성 육류를 저렴하고 널리 보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벨리우스에서 우리의 임무는 가격과 편의에서부터 맛과 영양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동물 고기보다 더 좋은 식물성 고기를 만드는 것이다.”고 설립포부를 밝혔다.
샘표식품(대표 박진선)의 중국 법인이 진출 11년 만인 지난해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됐다. 본업에 충실한 한 우물 전략으로 ‘요리에센스 연두’를 탄생시킨 샘표식품이 장류의 세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샘표식품의 중국 판매 법인인 선부(상해)상무유한공사는 지난해 영업이익 4000만 원, 당기순이익 1000만 원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샘표가 2008년 중국에 진출해 법인을 세운 뒤 줄곧 수 억 원대 적자만 내다 11년 만에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
샘표식품은 2016년 7월 지주회사인 샘표로부터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한 회사로 식품 사업 전체를 맡고 있다. 장류 생산 전문기업인 샘표식품은 간장, 고추장, 국수 등의 제품을 생산해 판매 중이며 대표 브랜드로는 ‘샘표 간장’, ‘요리에센스 연두’ 등이 꼽힌다.
특히 연두는 전 세계적인 채식의 추세에 따라 개발된 콩 발효 소스 제품으로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뉴욕 맨해튼에 샘표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를 열어 채식 요리들을 선보이고 있다. 뉴욕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 총괄 책임자인 자우마 비아르네즈 셰프는 “순식물성 콩 발효 소스 연두를 활용하면 채식 레시피가 감각적이고 맛있어질 수 있다는 데 다들 놀라워했다”고 말했다.
샘표식품은 1990년대부터 국내 간장 시장 점유율 50%를 넘게 차지할 만큼 대표적인 장류 제조 업체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샘표식품은 사조해표, 신송간장 등 경쟁업체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데 반해 장류에 집중하는 전략을 고수한 것이 특징이다. 샘표식품은 2000년 내수 시장 확대에 한계를 느낀 뒤 일찌감치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에 따라 만년 적자를 내던 해외 법인은 2018년을 기점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2018년 수년 만에 흑자전환한 미국 법인은 지난해에도 영업이익 9억 원, 순이익 7억 원을 냈다. 샘표식품은 향후 동남아 등지로 해외 법인 설립을 확대해 사업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샘표식품 관계자는 “‘연두’ 수출 이후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해외 법인도 성과를 내고 있는 단계”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집밥족’이 늘어나면서 장류, 소스류 매출도 확대하는 중이기 때문에 판매 전략을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채식주의 브랜드 비욘드 미트는 COVID-19 대유행 기간 동안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100만개 이상의 제품을 보내는 ‘Feed A Million+’ 캠페인을 시작했다.
“우리는 당장 영양이 풍부한 좋은 식사를 무료로 재공한다는 데 전념하고 있다.” 며 “직원, 대사, 친구들로 구성된 우리 커뮤니티가 함께 모여 100만 명이 넘는 비욘드 버거를 푸드뱅크, 일선 직원,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기부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의 목표는 항상 음식을 변화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었고, 우리는 전에 없이 지금 그것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이 행운이다.”고 말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비욘드 미트 대사와 NBA 스타 키리 어빙은 지난 주 뉴욕시를 위한 푸드 뱅크에 20만 개의 채식 버거를 기부했다. 어제 최근 식물성 식단으로 전환한 코미디언 케빈 하트는 비욘드 버거스를 캘리포니아 남부 노스리지 병원 의료 센터의 병원 직원들에게 보내기 위해 비건 브랜드와 제휴했다고 발표했다. 비욘드 미트 또한 팬들에게 중요한 원인을 지명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그 대신에, 그 회사는 로스엔젤레스와 뉴욕에 있는 폐업한 레스토랑의 전초기지에 버거를 기부하여 그 원인들에 음식을 나누어 줄 것을 약속하는데, 이는 일자리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노력이다.
다른 채식주의 브랜드들도 전염병 유행 기간 동안 사람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이 중에는 소피키친(3월에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식품 은행에 21만 달러어치의 채식주의 참치를 보냈다), 미요코 크림베리(현재 캘리포니아 북부 병원 직원들에게 매주 1,500~2000개의 채식주의 구운 치즈 샌드위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도 포함되어 있다.
학교 급식에서 채식 선택권을 보장하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며 학생·학부모 24명이 헌법소원을 냈다.
이번 헌법소원은 녹색당이 지난해부터 청구인들을 모집하며 준비해 온 것이다. 비건(계란·우유 등 유제품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인 이들은 ‘육류 위주’로 구성돼 있는 학교급식 식단으로 인해 헌법상 기본권인 건강권과 자기결정권, 양심의 자유 등을 침해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청구인들은 아토피나 알레르기 등 건강적인 이유, 환경·동물 보호에 대한 신념, 종교적 이유 등 다양한 이유로 비건식을 하고 있다. 이날 제출된 헌법소원심판청구서에는 그동안 학생 청구인 등이 학교급식을 먹으면서 겪었던 ‘불이익’들이 빼곡히 적혔다.
학부모인 한 청구인은 “여름에 도시락이 쉬어서 아이가 밥을 굶거나, 식단이 다르다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고, 학교에서 외부활동을 했을 때 식사에서 항상 배제된다”고 말했다. 일부 학부모 청구인들의 자녀들은 이러한 이유로 학교를 자퇴하고, 홈스쿨링을 하기도 했다. 고등학교 교사인 다른 청구인은 “직장에서 급식을 먹을 때 밥과 김만으로 식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며 “교사인 저는 물론, 비건을 지향하는 학생들 역시 건강권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했다.
현행 학교급식법은 제11조 1항 ‘영양관리’에서 “학교급식은 학생의 발육과 건강에 필요한 영양을 충족할 수 있으며, 올바른 식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으로 구성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같은 법 시행규칙은 ‘식단 작성 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곡류 및 전분류, 채소류 및 과일류, 어육류 및 콩류, 우유 및 유제품 등 다양한 종류의 식품을 사용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곡류, 채소, 과일이 언급되어 있긴 하지만 실제 학교급식에서 ‘육류’가 없는 식단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소수 학교를 제외하곤 대부분 별도 채식 식단도 제공하지 않는다.
이들은 육류 위주의 학교급식으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면서 건강에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해 건강권이 침해됐고, 채식주의자가 소수에 불과하다는 이유로 별도의 식단을 제공받지 못하는 것은 평등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또 헌법재판소가 ‘학교급식’에 대해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영양 공급 차원을 넘어 교육적 성격’을 갖고 있다고 판시한 것을 들며, “학교급식은 청구인들의 교육받을 권리의 전제이자 조건”이라고 했다.
이날 ‘학교급식’을 먹는 학교 구성원들 외 다른 채식주의자들은 군대나 병원 같은 ‘공공급식’에서도 채식 선택권이 보장돼야 한다는 내용의 헌법소원을 함께 제기했다. 군대처럼 단체급식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채식 선택권을 보장하는 입법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것은 기본권 침해라는 것이다.
이들은 청구서에서 “육식을 줄이는 것은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데 있어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지난해 8월 승인한 토지이용보고서에서 기후변화 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 ‘사료 곡물, 콩류, 과일, 채소, 견과류 등 식물성 식품으로 이루어진 균형식’, 즉 ‘채식’을 제시했다.
녹색당은 “채식을 지향하는 것은 먹을거리에 대한 기호를 넘어 건강을 돌보고 동물을 착취하지 않으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기후 위기 대응 실천”이라며 “채식 선택권 보장은 양심의 자유, 자기 결정권, 건강권, 평등권, 환경권 등과 결부돼있다”고 헌법소원 취지를 밝혔다.
이어 “공공 급식에서 채식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라며 “채식인이 소수라는 이유로 국가가 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도 하지 않는 것은 헌법적 의무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헌법소원의 대리를 맡은 장서연 변호사(공익인권법재단 공감)는 “채식주의자들이 한국 사회에서 겪는 차별과 공포는 상상 이상”이라며 “최소한의 보호조치도 취해지지 않고 있어 헌법소원을 청구한다”고 말했다.
신선식품 온라인 쇼핑몰 마켓컬리가 친환경, 사회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상품’을 우선 입점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마켓 컬리가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상품’의 조건은 ▲생태계 다양성 보호 및 기후변화예방, ▲지역경제와 주민 생계 유지에 기여, ▲건강과 사회적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생산되는 상품이다. 실제로 컬리는 친환경(유기농, 재배/사육), 생산과정, 안전/위생, 지역/생산자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인증을 상품선정시에 품질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하고 있다.
현재 마켓컬리에서 판매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상품’ 관련 인증 상품은 총 130여 가지다.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농법 등을 이용해 환경을 훼손하는 친환경/유기농 인증, 동물의 사육환경까지 고려한 동물복지 인증, 친환경 및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취득한 상품 중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축산물에 부여되는 저탄소 인증 등 국내의 다양한 인증 상품들을 취급하고 있다.
해외 관련 인증으로는 미국, 유럽, 프랑스, 독일 등의 선진국의 유기농 인증과 무분별한 수산 양식을 방지하고 지속가능성을 증명한 양식업에 부여하는 ASC(세계양식책임관리회) 인증 상품 선정에 노력하고 있다.
더 나아가 미래의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위해 해양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있는 MSC(해양관리협의회) 인증,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 부여하는 FSC(국제산림협의회) 인증 등 국제적인 인증 상품 등도 입점시켜 유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컬리는 할랄이나 비건, 글루텐 프리 등 종교적인 문제나 건강상, 개인의 신념을 위해 특별 관리된 인증 상품과 함께 사회, 환경, 법적, 도덕적 책임을 다하면서 투명한 경영을 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B코퍼레이션 인증 기업의 상품인 블루마블 아이스크림을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다.
발달장애 작업장에서 작업한 상품(씨튼베이커리 스낵), 사회나 환경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 상품(트리플래닛)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상품들을 발굴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4월, 지구의 달을 맞아 마켓컬리는 지속가능한 식품으로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식탁’ 테마관을 4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른 바다와 녹색 대지로부터 온 지속가능한 농수산물로 구성한 테마관 상품을 4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하는 쿠폰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