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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 ‘2020 이스터 에디션’ 한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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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는 봄을 닮은 색상과 귀여운 모양으로 완성한 ‘2020 이스터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

‘2020 이스터 에디션’을 구성하는 모든 제품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실험도 하지 않은 ‘비건(Vegan)’이다. 러쉬는 완제품뿐 아니라 원재료에 대한 동물실험 여부까지 철저하게 관리한다. 제품은 영국 비건 협회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로부터 인증 받는다.

러쉬 측은 “특히 러쉬 제품의 100%는 베지테리언(Vegetarian)에 해당하며, 이 중 약 70%는 비건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9년 5월부터 러쉬는 더 이상 제품에 달걀을 사용하지 않기로 선언하면서 동물과 환경을 위한 비건 제품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에디션은 총 9종으로 단품 7종과 기프트 세트 2종이다. 달걀프라이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샤워 젤리 ‘써니 사이드업’과 마법사 모자에 숨은 토끼를 연상케 하는 배쓰 밤 ‘매직 래빗’, 플라스틱이 없는 반짝이로 입욕의 즐거운 더한 ‘골든 에그’, 앙증맞은 당근 모양의 버블 바 ‘럭키 캐롯’ 등이다.

기프트 세트 2종은 환경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소재로 포장한 것이 특징이다. 배쓰 밤 두 개가 담긴 토끼 모양의 홀더 ‘버니 버터칙스’는 100% 재생지로 만들었고, 달걀 바구니를 연상케 하는 ‘이스터 바스켓’은 한정 디자인된 패브릭 낫랩으로 포장하여 재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20 이스터 에디션’은 러쉬코리아 전국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SPC삼립, 하반기 ‘식물성달걀’ 독점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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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은 미국의 푸드테크 기업 ‘Eat JUST, Inc(이하 저스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저스트’는 첨단 과학기술을 통해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하고 영양 높은 식품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2011년 설립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홍콩 최대 부호 ‘리카싱’, 야후 창업자 ‘제리양’등이 투자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주목 받는 푸드테크 기업으로 떠올랐다.

SPC삼립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저스트 에그를 포함해 ‘저스트 마요’, ‘저스트 드레싱’ 등 저스트 제품들을 SPC프레시푸드팩토리에서 제조해 올 하반기부터 국내에 독점 유통한다. 소비자 유통채널뿐만 아니라 파리바게뜨와 던킨도너츠 등의 SPC그룹 계열 브랜드들을 시작으로 기업간 거래(B2B) 시장도 진출할 예정이다.

저스트의 대표 제품인 ‘저스트 에그’는 녹두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로 달걀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콜레스테롤이 없고 포화지방이 낮아 비건(Vegan, 채식주의자)과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었다. 최근 윤리적·환경적 가치를 추구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미국과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약 3000만 개(달걀 수 환산 기준)가 판매됐다.

아울러 SPC삼립은 앞으로 프라이, 패티, 오믈렛 등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비건 제품을 적극 개발해 푸드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세계 식물성 단백질 시장은 2019년 약 16조원 규모로 2023년도에는 약 4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제달걀위원회(International Egg Commission)에 따르면 전 세계 식물성 단백질 시장은 2019년 약 16조원 규모로 2023년도에는 약 42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저스트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조쉬 테트릭은 “한국은 아시아의 핵심 시장으로 최적의 사업 파트너를 찾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며 “75년 역사의 식품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SPC삼립과 함께 한국 시장에 저스트 에그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식물성 단백질 식품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매해 10% 이상 성장하는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국내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하고 미래 식품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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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대체육류 개발업체에 18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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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금융그룹이 식물성고기(대체육류)를 개발하는 업체 ‘임파서블 푸즈'(Impossible Foods)에 투자한다.

금융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PE는 미국계 임파서블푸드(Impossible Foods)에 1억5000만달러(약 1827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주식매매 계약(SPA)을 체결했다. 임파서블 푸드는 지난해 11월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서 기업 가치 48억 달러(약 5조6000억원)로 평가받았다고 보도된 미국 실리콘밸리의 유니콘 기업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펀드를 조성하고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사들이 펀드에 투자하는 형식으로 주식 매매 대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파서블푸드는 식감과 향, 육즙 등을 구현한 식물성 햄버거 패티를 개발한 업체다. 임파서블푸드의 붉은 가짜 고기는 콩 뿌리에 공생하는 박테리아에서 ‘뿌리혹헤모글로빈'(헴·He-em) 성분을 추출해 만든 것이다. 헴이 고기의 핏속 성분과 유사해 고기의 맛과 향은 물론 육즙까지 구현할 수 있다. 맛은 실제 육류와 비슷하다.

특히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리카싱 홍콩 청쿵그룹 회장이 투자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미국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 버거킹은 지난해부터 임파서블 푸즈가 생산한 식물성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임파서블푸드의 식물성 패티 제조 기술은 올 초 열린 세계 최대 전자쇼인 CES에서 ‘올해의 CES 5대 기술’에 선정되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다. 임파서블푸드는 CES에서 식물성 돼지고기로 만든 탄탄면과 슈마이, 미트볼 등을 선보였다. 특히 이 대체육류 제품들은 최근 코셔(유대교 식품적법 인증)와 할랄(이슬람법상 허용되는 음식) 후드 인증을 받았다.

임파서블푸드는 이 같은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리카싱 홍콩청쿵그룹 회장 등 개인들로부터 투자를 받기도 했다. 싱가포르의 국부펀드인 테마섹과 글로벌 벤처캐피털(VC)인 호라이즌벤처스, 코슬라벤처스, 알파벳GV 등 기관에서도 많은 투자를 받았다. 현재까지 총 투자 유치금액만 7억5000만달러(약 9135억원)에 이른다.

미래에셋운용은 대체육류 시장의 성장세가 밝다는 전망에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2017년 세계 대체 육류 시장 규모는 42억달러(4조7500억원)였는데 2025년에는 75억달러(8조52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최근 대체육류 시장을 분석하는 번스타인의 알렉시아 하워드 애널리스트는 미국에서만 대체육류 시장이 10년 안에 400억달러(47조원) 규모로 3배가량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맛과 가격 등에서 대체육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면 대체육 제품이 육가공 시장의 10%까지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채식연합이 추정하는 국내 채식 인구도 2008년 15만명 에서 지난해 150만명으로 늘었다.

IB업계 관계자는 “최근 비건(채식주의자) 비중이 늘어나면서 세계적으로 대체육류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며 “미국 뿐만 아니라 중국 그리고 국내에서도 관심을 보이는 사업으로 미래 성장성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나사, 채식으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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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의 과학자들은 차근차근 우주에서 거주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시작은 육식에 대한 편견을 깨는 것부터 시작했는데, 채식에 신경쓰는 이유는 우주에서는 채소만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플로리다의 케이프 커내버럴에 있는 NASA 본부의 과학자들은 최근 채식주의 다큐멘터리 ‘게임 체인저스’를 공동으로 관람했다. 작년에 개봉된 이 다큐멘터리는 종합격투기 챔피언이자 특수부대 훈련병인 제임스 윌크스가 내레이션을 하며 동물성 제품의 소비가 운동선수들에게 필수적인 요소라는 믿음을 바꾸기 위한 다큐멘터리로 채식을 하면서 좋은 성적을 낸 스포츠 선수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https://www.instagram.com/p/B9mCOgplBWw/?utm_source=ig_web_button_share_sheet

“채식기반의 식습관은 미래다. 그러나 단지 지구에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나사의 인스타그램에 포스팅 됐다. 또 “우리는 NASA의 고유한 효율성과 우수한 영양 프로필로 인해 달, 화성, 우주에서 식물성 식품만이 재배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이 영화를 영화를 상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이스라엘에 본부를 둔 스타트업인 Aleph Farms는 어떤 천연자원도 존재하지 않는 지상에서 약 248마일 떨어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세포를 기반으로 한 배양육을 만드는 데 성공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농업이 이 행성 밖에서 실행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채식하면 뇌졸중 발병 위험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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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와 콩 그리고 채소가 많이 든 채식식사를 많이 하는 것이 뇌졸중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만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평균 연령 50세의 1만3000명 이상의 불교신자들을 대상으로 처음엔 평균 6년에 걸쳐 이후에는 9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참여자중 30% 가량이 전혀 생선이나 고기를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였으며 이 중 25%는 남성이었으며 이들은 채식주의자가 아닌 사람들에 비해 견과류와 채소, 콩을 더 많이 먹고 술을 더 많이 마시며 담배는 덜 폈다.

반면 양 그룹 모두 과일과 계란은 비슷한 정도로 먹었고 채식주의자가 아닌 사람들이 유제품과 지방을 더 많이 먹었다.

연구결과 첫 연구시 채식주의자들이 채식주의자가 아닌 사람들 보다 허혈성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7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 번째 연구시 60% 낮았으며 출혈성 뇌졸중과 전체적인 뇌졸중 발병 위험이 각각 65%, 4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채식을 하는 것이 혈압과 혈당, 혈중 지방 같은 잘 알려진 위험인자의 영향을 보정하 후 허혈성 뇌졸중 발병 위험을 낮추고 이로울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비건 아몬드 리코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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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어디에 곁들여도 좋을 비건 아몬드 리코타 치즈를 만들어두면 활용도가 어마어마하다. 맛과 영양이 가득한 크리미한 질감이 토스트에도 샐러드에도 딱이다.

재료 : 1컵의 통 아몬드. 밤새 물에 불렸다가 물기를 제거해서 준비한다
3/4 컵의 물과 1/2 티스푼 소금

레시피 : 믹서기에 불린 아몬드, 물, 소금을 넣고 저속으로 간다.|

아몬드가 분해되면 속도를 높인다. 필요한 경우 물을 한 테이블스푼 또는 두 스푼 더 넣어 부드럽게 섞이도록 한다. (물 말고 두유를 써도 된다)

갈린 아몬드가 크림처럼 보송보송하고 부드러워지면 믹서기를 끈다. 물이 많은경우 면보에 걸러내고 짜도 된다. 즉시 사용하거나 냉장고 안에 밀폐 용기에 보관해서 사용해도 된다. 끝! 쉽죠?

일부 비건 메뉴, 과다한 나트륨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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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과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제공하는 일부 ‘비건'(vegan·채식) 메뉴에서 일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을 훨씬 초과한 양이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건강증진 NGO ‘액션온솔트'(Action on Salt)의 연구팀(Action on Salt)은 45개의 고가 식당, 패스트 푸드 및 커피 체인의 290개 이상의 비건 메뉴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130개(45%) 메뉴에는 하루 권장 섭취량 절반에 해당하는 3g 이상의 소금이 들어 있었고, 5개 메뉴 중 1개는 6g 이상의 소금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국가보건의료서비스(NHS)의 현행 나트륨 섭취 건강 가이드 라인은 성인 기준 하루에 6g 이하의 소금을 먹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파파존스의 중간사이즈 비건피자에는 7개의 맥도날드 햄버거보다 많은 9.28g의 소금이 들어있었고 씨푸드 체인 로치파인(Loch Fyne)의 구운 양배추 카레의 소금함량은 8.65g으로 19개의 멸치에 해당하는 염분 이상의 소금이 함유된 걸로 나타났다.

영국에서 39개의 체인을 거느린 일식당 와사비(Wasabi)의 호박까스카레야끼소바에는 10.3g, 야채 탕면에는 9.7g, 스윗칠리두부야끼소바에는 8.7g의 소금이 들어있어 하루 성인 권장 소금 섭취량을 훌쩍 뛰어넘었다.

액션온솔트의 캠페인 매니저인 소니아 폼보(Sonia Pombo)는 “비건이 건강하다는 후광효과를 이용한 일부 업체들의 과도한 나트륨 함량의 메뉴는 절대 건강하지 않다”며 “레스토랑 업계가 지구와 인간의 건강에 좋은 비건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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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단백질 피스타치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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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실내 생활을 하면서 입맛이 없을 때는 적은 양을 섭취하더라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 위주로 식단을 준비해야 한다. 특히 단백질을 잘 관리해야 한다.

단백질은 식물성과 동물성으로 나눠진다.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과 비교했을 때 필수 아미노산 중 몇 가지를 덜 갖고 있다. 이에 동물성 단백질은 완전 단백질, 식물성 단백질은 불완전 단백질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식물성 단백질이면서 동시에 완전 단백질인 경우도 있다. 완전 단백질을 반드시 고기를 통해서만 섭취해야 한다는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된다.

캘리포니아 몬트레이에서 있었던 미국 피스타치오 협회 연례회의에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새로운 분석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 재배한 로스트 된 피스타치오가 완전단백질에 해당된다는 사실이 발표됐다. 이에 따라 피스타치오도 퀴노아, 병아리콩, 그리고 대두와 같이 채식주의자 혹은 동물성 단백질을 멀리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실제로 피스타치오는 단백질 공급원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완전단백질을 ‘적정한 양의 모든 필수아미노산을 가진 음식’이라고 정의했다.

지난해 10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진행된 유럽 영양 협회 연맹 (Federation of European Nutrition Societies, FENS)회의 발표에 따르면, 피스타치오의 PDCAAS (Protein Digestibility Corrected Amino Acid Score: 아미노산가에서 단백질의 소화성을 고려한 식품 내 단백질의 아미노산 점수)를 통해 구운 피스타치오에서 적정 수준의 아홉 가지 주요 아미노산 모두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구운 피스타치오에는 PDCAAS가 81%로 우유에 있는 단백질인 카제인의 80%이다. 이는 미농무성에서 규정하는 학교 급식에 사용되는 단백질 공급원으로 대체될 수 있는 수준이다.

하지만 피스타치오에도 단점은 존재한다. 일단 견과류이기 때문에 견과류 알러지가 있으면 피해야 하는 것이 첫번째고 천연 피스타치오는 나트륨 함량이 매우 적지만, 마트에서 파는 볶은 피스타치오는 나트륨 함량이 높아 혈압을 높일 수 있다.

그리고 맛과 향이 좋아서 자주 먹다보면 칼로리가 높아 살이 찔 수 있으며 함유된 프락틴이 소화 불량이나 설사 등과 같은 소화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채식메뉴 의무화’ 헌법소원 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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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이 이달 말 학교, 군대 등 공공기관에서 채식 메뉴가 구비되지 않은 것은 헌법상 자기결정권 및 양심의 자유 등 침해라는 헌법소원을 낼 예정이다. 이에 녹색당은 이른바 ‘채식선택권 보장을 위한 헌법소원 청구인단과 지지인단’을 모집하고 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녹색당은 오는 24일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이른바 ‘채식선택권’ 보장을 위한 헌법소원을 청구한다. 녹색당은 현재 “채식선택권 헌법소원 청구를 위해 청구인단을 모집하고 있다”며 “최근 전염병 사태 등으로 변경될 수 있지만, 3월 24일 헌법소원을 청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녹색당은 오는 10일까지 헌법소원 청구인단과 헌법소원 지지인단 모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채식 선택권 헌법소원을 지지하는 이들은 양심의 자유 외에도 개인의 자기결정권과 건강권, 환경권의 차원에서도 접근할 수 있다고 본다. 육식이 맞지 않거나 건강 때문에 육식을 하고 싶지 않은데 육식을 해야 하는 것은 개인의 건강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또 다른 녹색당 관계자는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학교나 군대, 병원 등 공공기관에서 (육식이 아닌) 채식 식단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인권적인 측면에서 헌법소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녹색당의 헌법소원은 공공기관의 급식에서 채식선택권을 보장한 일부 해외 국가의 흐름과 연관된다. 2017년 포르투갈은 학교와 병원, 수감시설 등 공공시설 급식에서 채식 선택을 보장하는 법률을 만들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도 학교 점심 급식에서 채식을 보장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시정부는 지난해 5월부터 공식 행사에서 제공하는 음식을 모두 채식으로 바꾸고, 고기나 생선을 원할 경우 따로 요청한 바 있다.

채식은 전세계적 흐름

세계식량기구 통계에 따르면 한해 도축되는 소의 수는 2010년과 2억9608만 마리에서 2017년 3억441만 마리로 늘었다. 도축되는 닭의 수는 같은 기간 566억4336만 마리에서 665억6672만 마리로 증가했다. 

나날이 증가하는 육식 소비는 공장식 축산을 확대하고 있다. 과학계에서는 이런 공장식 축산의 확산이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해 기후변화를 초래하고,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킨다고 경고한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지난 8월 8일 ‘토지 사용과 기후변화’ 보고서를 발표하고 “고기와 유제품 위주의 서구식 음식 섭취가 지구 온난화에 기름을 붓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생산이나 수송수단의 전환만으로 불충분하고 육식에 초점을 둔 토지 이용의 근본적 전환이 없으면 산업혁명 이후 온도 상승을 1.5도로 제한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내용이다. 전문가들은 “고기를 먹지 말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육류 소비가 지구 환경을 위협할 만큼 과도하다는 경고는 잊지 않았다. 

학계의 연구 결과를 봐도 공장식 축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지난해 영국 옥스포드대 연구진이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농업에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26%가 나오는데 그 절반 이상이 동물성 식품 생산과정에서 배출된다. 100g의 단백질 생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양을 비교하면 소고기는 105㎏ 이상인 반면, 두부 3.5㎏ 이하이다. 동물들이 내뿜는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훨씬 강력한 온실효과를 가져온다. 최근 국제사회의 논란이 된 아마존 밀림 벌채로 파괴된 땅의 65%가 소를 키우기 위한 농장과 사료를 얻는 경작지로 사용된다. 이 때문에 그레타 손버그와 같은 환경운동가들은 채식을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