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Blog Page 47

아쿠아 컬쳐드 푸드를 소개한다

0

푸드 테크 스타트업인 아쿠아 컬쳐드 푸드(Aqua Cultured Foods)는 제품 출시를 앞두고 식품 서비스 유통업체, 다국적 투자사, 글로벌 요리사 및 식품 서비스 및 소매 채널의 기업들을 초대해 상용화 및 시장 진출 파트너와 함께 자사의 해산물을 시식하는 행사를 가졌다.

미생물 발효를 통한 참치, 흰살 생선, 깔라마리 대체품을 주력 상품으로 하고 있는 회사는 유럽, 아시아, 북미로 사업을 진출하기 위해 투자자를 찾고 있다.

또 엄선된 레스토랑 파트너와 2023년, 미코프로틴(Mycoprotein) 기반 해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할 공개 시식 행사를 준비중이다.

시식회에 초대되었던 프랑스 소덱소사의 요리 혁신 책임자 젠 디 프랑세스코는 “제가 오늘 먹어본 식물성 참치와 초밥, 그리고 대체 해산물 샘플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믿을 수 없을 정도예요” 라고 평했다.

아쿠아 컬쳐드 푸드는 미코프로틴 기반 해산물의 생산 규모를 확대하면서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해 시카고 지역 부지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15,000 평방피트(약 1,400 제곱미터)의 완전한 운영 시설을 갖춘 아쿠아는 처음에는 매달 50,000파운드(약 22,500kg)를 배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식물성 해산물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른 나라에도 공장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아쿠아 컬쳐푸드는 깔라마리, 새우, 가리비, 동물성 없는 참치, 흰살 생선의 필레 등을 사실적인 맛과 식감으로 개발하고 있다. 제품은 녹말과 단백질 분리물로 구성된 식물성 가공 식품과는 달리 아쿠아의 해산물은 미생물 발효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섬유, 단백질 및 기타 미세 영양소를 보유하고 있다.

농심, 비건 선두 기업을 위해

0

지난해 7월1일, 신동원 회장이 농심의 회장으로 취임됐다. ‘인생을 맛있게, 농심(Lovely Life Lovely Food)’이라는 새 슬로건을 내세우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농심은 대체육 브랜드 베지가든(Veggie Garden)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고소한 불고기 볶음밥’, ‘매콤한 김치불고기 볶음밥’을 선보이며 비건 브랜드 베지가든의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닭고기 대체육 첫 제품 ‘베지가든 후라이드 치킨’도 시장에 선보였다.

안성의 생산공장의 한 층을 전부를 비건 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를 갖췄다. 하반기 다양한 제품 출시가 계획되어 있다.

지난 5월에는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Forest Kitchen)’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하며 비건 파인 다이닝 제품을 선보였다. 농심은 대체육 개발 과정에서 쌓은 기술력에 김태형 총괄셰프가 미국 뉴욕의 미슐랭 1·2스타 레스토랑에서 일하며 쌓은 노하우가 담겼다. 대표메뉴는 코스의 첫 요리이자 레스토랑의 이름을 담은 ‘작은 숲’이다. 제철 채소를 이용한 한입거리 음식과 콩 커스터드, 콩꼬치 등을 담았다.

농심 관계자는 “대체육 핵심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이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에 유리하다는 장점을 살려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농심 비건 브랜드 베지가든도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비건 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깨끗한나라 물티슈 5종,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 획득

0

깨끗한나라는 자사의 물티슈 5종이 글로벌 비건 인증 기관 프랑스 EVE에서 ‘이브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브 비건’은 제품의 원료, 생산과정, 완제품에 동물 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동물실험을 실시하지 않는 제품에 발급되는 비건 인증이다. 특히, 제품 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을 제조하는 제조 현장까지 인증 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서를 발부하고 있어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인증 받은 제품은 ‘깨끗한나라 물티슈’, ‘깨끗한나라 물티슈 프레쉬’, ‘깨끗한나라 올그린 물티슈’, ‘닥터비데 화장실용 물티슈’, ‘닥터비데 키즈 물티슈’ 등 5종이다. 오는 7월부터 제품 상단에서 ‘이브 비건’ 인증 마크를 확인할 수 있다.

깨끗한나라는 “이번 인증 획득은 친환경과 건강을 위한 가치 소비, 윤리적 소비 대한 깨끗한나라의 신념을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환경을 고려해 고객에게 좋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풀무원, 업사이클링 근무복 지급

0

풀무원식품은 버려진 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친환경 유니폼 5400여벌을 전국 대형마트 현장 근무자들과 풀무원식품 가맹점 근무자 약 4000여명에게 근무복으로 지급했다.

풀무원은 ESG 경영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현장 근무자에 지급할 친환경 유니폼을 기획해 업체 선정과 디자인 개발, 원단 검토 등 과정을 거쳐 국내 패션 브랜드와 함께 유니폼을 제작했다.

풀무원은 지난달 말부터 유니폼 지급을 시작해 현재 전국 대형마트에서 시식, 판매 활동을 하는 대형마트 현장 근무자 2500명과 풀무원식품 가맹점 근무자 1500명 등 4000여명에게 총 5400여벌의 유니폼 지급을 완료했다.

현장에 도입된 친환경 유니폼은 반팔과 긴팔 티셔츠 상의, 바람막이 점퍼, 조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형마트 현장 근무자들에게는 반팔과 긴팔 티셔츠 상의, 풀무원식품 가맹점 근무자들에게는 바람막이 점퍼와 조끼가 지급됐으며 하반기에 겨울 점퍼 1500여벌이 추가로 가맹점 근무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친환경 유니폼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소재 재생 원단으로 만들어졌다. 새로운 유니폼은 현장 근무자들이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착용감이 좋고 신축성이 우수한 점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친환경 유니폼은 버려진 페트병을 선별 압축해 분쇄, 세척 과정을 거쳐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의류다. 현장 근무자들에게 지급된 유니폼에는 폐페트병 약 10만여개가 재활용됐다. 하반기에 지급될 겨울 점퍼에는 폐페트병 약 1만4000여개가 재활용될 계획이다.

친환경 유니폼 반팔, 긴팔 티셔츠 상의 팔 부분에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 경제’ 의미를 담아 재생 페트 심볼을 넣고,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재활용 섬유를 사용했습니다’라는 문구를 담았다.

풀무원은 향후 현장 근무자들이 착용하는 앞치마, 모자 등 다양한 유니폼에도 재생 원단을 사용한 친환경 유니폼을 도입할 계획이다.

손재석 풀무원식품 영업기획담당 상무는 “자원 선순환 활동에 동참하고자 현장 근무자들이 착용하는 근무복을 친환경 유니폼으로 제작했다”며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영업 현장에서도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텀블러 들고 식당가면 식수 제공

0

다음달 15일부터 서울에 있는 일부 식당이나 카페에 텀블러를 들고가면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무료로 식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텀블러를 소지한 시민이 식당·카페에서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무료로 식수를 제공해주는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민·관광객 누구나 오아시스 스티커가 부착된 매장에서 텀블러에 식수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최근 1회용품 사용 억제를 위한 식수 무료제공 캠페인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2015년 영국에서 시작한 리필(Refill) 캠페인은 1회용 플라스틱 대신 내용물을 리필하고 용기를 재사용하자는 캠페인으로 전 세계 30만개의 무료 음수대(리필스테이션) 설치, 앱 40만회 다운로드 등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이에 착안해 서울시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15일부터 오아시스 캠페인을 추진한다. 도심 곳곳에 1000개의 오아이스를 구축해 텀블러만 있으면 서울 어디서나 식수 걱정이 없도록 시민·관광객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로 건강 취약 계층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환경 공무관, 택배·배달 종사자와 같이 야외에서 근무하는 사람은 고온, 갈증의 이중고를 겪을 수 밖에 없는데 도심 속 오아시스가 건강보호와 사고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점차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오아시스는 서울의 친절함과 배려를 표현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특히 접근성이 우수한 프랜차이즈 카페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더벤티, 커피니, 감성커피, 달리는커피, 뚜레쥬르 등에서 오아시스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해 참여의사를 밝혀왔다.

개인 음식점과 카페도 오아시스에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8월31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프랜차이즈, 협회 단위로도 참여할 수 있고 서울시 환경정책과로 별도 신청하면 된다.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은 “많은 식당·카페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시민·관광객의 이용 문화가 확산하는 등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서울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건 훈제 연어, 약 230억 투자

0

샌프란시스코의 커런트 푸드는 1,800 만 불(약 230억) 규모의 시드 자금 투자 라운드를 마감했다. 투자자들 중에서는 그레잇 포인트 벤처, 그로브 벤처 파트너, 일렉트릭 필 등이 참가했다.

자금은 커런트 푸드가 선보일 비건 훈제 연어 제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일본을 포함한 유통라인을 구축하고 실제 생선의 대안으로 사용될 생선을 연구개발 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커런트 푸드가 만드는 제품의 장점은 현실적인 식감에 있다. 그런 점에서 비욘드 미트와 종종 비교된다. 이 비건 제품은 참치와 연어의 맛과 식감이 거의 비슷하고 대나무, 해조류, 감자 등의 재료로 영양도 강화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커런트 푸드

“우리는 해산물 비욘드 미트에 투자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레이트포인트 벤처스의 매니저 파트너인 레이 레인은 성명서에서 말했다.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지구의 증가하는 인구와 함께, 우리는 궁극적인 대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 건강 악화, 그리고 줄어드는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라고 밝혔다.

게다가 물가상승에 큰 타격을 입은것이 바로 수산업이다. 디젤 가격이 상승하고 컨테이너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은 트롤선이 점점 운행을 멈춰가고 그로 인해 시장에 제품 부족이 발생중이다. 이렇게 상승한 가격은 대체 제품 생산자들에게 기회로 다가온다.

커런트푸드의 설립자 겸 CEO인 제섹은 포브스에 “해산물 공급망이 매우 넓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하는 요인이지만, 우리는 좋은 마진을 가지고 우리의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대체 수산물

대체 수산 시장은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중이다. 대체 육류 제품의 개발이 우선 되었고, 이미 충분한 제품이 있다고 소개된 이후 스타트업들은 해산물로 방향을 바꿨다. 바다를 구하고 소비자들을 넓히기 위해 대체 수산물 제품을 개발중인 것이다.

식물성 연어는 대체 수산물 시장에서 특히 경쟁적인 제품이다. 여러 업체들은 맛은 기본이고 연어 살코기의 구조와 영양까지 비슷한 제품을 내놓기 위해 노력중이다.

오스트리아의 레보 푸드는 이달 초, 제품을 소개한 바 있다. 시식회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 제품이 비건인지 의심했을 정도라고 한다. 이 제품은 오스트리아 정부로부터 220만 유로를 투자 받아 3D 프린팅 된 해산물을 생산하는 것과 함께 이뤄졌다.

이스라엘의 플랜티쉬는 빠르게 성장중이다. 비건 연어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선보였고 생산을 확장하기 위해 약 1,25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 이후로 자금 투자가 이어졌고 약 200만 달러의 투자를 달성하고 2년 내, 상업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구와 건강을 지키는 식생활 실천 공모전

0

경남도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구와 건강을 지키는 식생활 실천 공모전’을 27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채식 급식을 정착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공개 모집 주제는 △채식 급식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우리 지역 식품 먹기 실천 방법 등으로 포스터, 표어로 담아내면 된다.

공모전에는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표어는 글자 수 25자 내외로 작성하면 되고 포스터는 8절지에 그린 원본 또는 그림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단 포스터는 학생만 참여 가능하며 표어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제출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27일부터 7월 22일까지 신청서와 작품을 전자 우편, 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알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교육복지과(☏ 210-5192)로 문의하면 된다.

아몬드로 만드는 콩 없는 콩국수

0

비건 레시피 코너는 ‘로비건채식요리학원’의 기고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편집부)

갑자기 찾아온 여름, 시원한 콩국수 많이들 찾으시는데요, 콩이 소화가 잘 안되는 분들 계시죠?

그런 분들을 위해 콩 없는 비건 콩국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아몬드로 만든 아몬드밀크는 일반 우유보다도 칼슘함량이 높아 성장기 아이의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1. 먼저 불린 아몬드를 블렌더 안에 넣어줍니다. 물에 불려져 통통해진 아몬드 1/2컵에 땅콩 10개 물2컵, 통깨 1t 소금1/2t 설탕1/2t을 넣어 갈아줍니다. (이때 땅콩과 깨는 생략가능 합니다. 넣으면 더욱 고소해요.)

2. 만들어진 비건밀크를 넛밀크백으로 걸러줍니다.

3. 고명으로 올릴 방울토마토를 손질합니다.

4. 불린 쌀국수면을 물기를 빼 준비합니다.

5. 완성된 비건밀크를 부어줍니다.

토마토와 참깨를 올려 완성합니다. 얼음이 있다면 얼음을 넣어 더욱 시원하게 드셔도 좋아요.

국물은 기호에 따라 간을 해주세요.

오이가 있다면 채 썰어 같이 드셔도 좋아요. 면도 취향에 따라 소면 혹은 중면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채식한끼 되세요!

코끼리는 사람이 아니다

0

“코끼리는 사람이 아니다” 지난 14일 미국 뉴욕타임즈, 로이터 등에 따르면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에 있는 코끼리 ‘해피’를 풀어달라는 소송이 기각됐다고 보도됐다.

미국의 동물보호단체 ‘비인간권리프로젝트'(NRP)가 코끼리는 사람 못지않은 인지능력을 갖춘 인격체이지만 수십년간 ‘불법감금’을 당하고 있다며 법원에 석방을 요구했던 것이다.

법원은 코끼리는 어디까지나 코끼리일 뿐 사람은 아니어서 제도를 적용할 수 없다며 인신보호 영장 청구 신청을 5대 2로 기각했다. 인신보호영장은 부당하게 억류·감금됐을 때 법원에 청구해 피해자를 풀어주도록 하는 제도다.

해피는 1970년대 초 아시아의 야생에서 태어나 1살 때 미국으로 넘어왔다. 이후 1977년 부터 지금까지 해피는 동료 코끼리와 함께 브롱크스 동물원에 살아왔다.

Photo by Loic Furhoff at Unsplash.

NRP 측은 해피가 50년 가까이 야생에서 떨어져 감옥과 같은 곳에 감금되어 있다는 점, 코끼리가 사람처럼 높은 지능과 인지적으로 복잡한 동물이라는 점을 들어 인신보호영장 청구를 신청한 것이다. 2005년, NRP는 해피가 자각의 지표로 활용하는 거울 자기 인식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우울하고 엉망진창인 상태’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주심 재닛 디피오레 판사는 판결문에서 “코끼리가 적절한 보살핌과 연민을 받을 자격이 있는 지적인 존재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면서도 “하지만 인신보호영장 제도는 불법적인 구금에서 풀려날 인간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려는 것으로, 인간이 아닌 해피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이어 “이번 사례가 인정되면 앞으로 반려동물 등 다른 동물들을 풀어달라는 신청이 쇄도해 사회에 불안정을 야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판결은 하급심 판결을 확정한 것이기 때문에 코끼리 해피가 법적으로 자유를 찾을 가능성은 사라졌다.

NRP는 “이번 소송에서 왜 패소했는지 면밀히 검토할 것이며 그나마 일부 판사를 설득해 기쁘다”면서 “뉴욕 뿐만 아니라 다른 주 다른 국가에서도 이같은 소송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판결을 두고 “해피뿐만 아니라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와 정의의 원칙을 지키려는 모든 사람의 패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