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육

20·30대 10명 중 거의 7명은 대체육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지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주요 이유로 ‘환경’ 으로 71.4%을 꼽았고 ‘동물 복지’53.0%, ‘건강한 식습관’ 43.5%, ‘식량난 대비’36.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2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데모데이 결과에 독일 ‘코랄로(Koralo)’팀이 선정됐다. 비건용 생선 대체육을 생산하는 회사다. 올해 행사는 122개국, 2653팀이 참가 했으며 역대 최고인 5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50년까지 아프리카의 인구가 25억 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며 식량 문제의 핵심은 바로 대체 단백질이라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케냐에서는 72%, 나이지리아에서는 63%, 이집트에서는 46%가 대체 단백질에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친환경 대체식품 전문기업 알티스트가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를 통해 대체식품(80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축산업계가 대체육을 일반 고기와 구분할 수 있게 법과 제도를 정비해줄 것으로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동물성 단백질을 전혀 함유하지 않은 식물성 제품을 판매하는데 고기라는 명칭을 사용한다는건 소비자 인식 왜곡이라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