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모비, 요리책 출간 예정

뮤지션이자 작가, 동물권 운동가인 모비가 비건 요리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작가가 소유했던 레스토랑의 이름을 딴 ‘리틀파인(The Little Pine)’ 요리책은 9월 7일 구매할 수 있다. LA 지역의 비스트로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비건 메뉴들에게서 영감을 받은 125개의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다.

요리책에는 판코 크러시드 피카타, 펜넬 플랫 브레드, 김치 아이올리, 아스파라거스와 완두콩, 레몬 포피시드 팬케익, 부추찜과 파스타, 초콜릿 칩 쿠키 등 지중해식 채식요리가 가득 담겨 고기 애호가들도 깜짝 놀랄 맛을 선보일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ttps://www.instagram.com/p/CROzsylouKI/?utm_medium=copy_link

이 책의 판매로 벌어들인 모든 수익금은 동물들을 구조하는 데 기부될 예정으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책의 판매로 벌어들인 수익을 모두 나눠주는 것이 나의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동물들이 인간의 간섭에서 벗어나 스스로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일하는 것이 내 삶의 일”이라며 “비거니즘을 결코 개인의 이익으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모비는 19살 때 자신의 고양이 터커와 놀다가 깨달음을 얻은 이후부터 동물권리 옹호자로 열성적으로 활동해 왔으며 30년 이상 채식주의자로 살아왔다. 그는 동물을 위해 일하는 것이 ‘연애, 경력, 건강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More from this stream

Recomended

코퍼스 크리스티 담수화 사업, 가뭄 해법이 왜 ‘재정 재난’ 문턱으로 번졌나: 해수담수화 논란의 경고

텍사스 코퍼스 크리스티가 가뭄 대응책으로 추진한 해수담수화 사업이 재정·정치적 부담으로 번지며 도시 운영의 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 해수담수화의 비용, 에너지, 환경 정의 쟁점을 짚는다.

벼농사 지속가능성의 열쇠, 콩과 작물 덮개작물: 질소 비료 과다의 역설을 끊다

중국 벼농사의 질소 비료 과다 사용이 토양 미생물의 질소 고정 기능을 약화시키며 비료 의존을 키운다는 연구가 나왔다. 덮개작물로 콩과 작물을 도입하면 질소 순환과 토양 건강을 회복하고 투입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기후 피드백 경고: 영구동토층 메탄 등 자연 배출이 온난화를 최대 30% 키울 수 있다

영구동토층·습지·산불·담수에서 늘어나는 온실가스가 2100년까지 추가로 0.2~0.4도 온난화를 만들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기후모델의 ‘자연 피드백’ 공백이 탄소예산을 더 관대하게 보이게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트럼프 연비 규제 완화의 진짜 비용: 운전자 부담과 탄소배출이 함께 늘어난다

트럼프 행정부가 연비 규제를 완화하며 ‘차값 인하’를 내세웠지만, 유가 상승기엔 연료비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화되던 CAFE 기준 후퇴가 탄소배출과 대기오염, 에너지 안보에도 미칠 파장을 짚는다.

트럼프 시대, 캘리포니아 청정차 규정이 미국 자동차 배출을 붙드는 마지막 안전망

트럼프 행정부가 연비·배출 규제를 대폭 후퇴시키면서 미국 자동차 탄소정책의 공백이 커졌다. 그 틈을 메우는 캘리포니아 청정차 규정은 전국 시장에 영향을 주는 동시에 소송과 의회 공방으로 흔들리고 있다.

호르무즈 위기 속 풍력·태양광 발전이 영국 가스 수입 59억파운드 줄였다

호르무즈 위기 이후 영국에서 풍력·태양광 발전이 기록적으로 늘며 가스 발전과 LNG 수입 의존도를 낮췄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스 가격 급등 국면에서도 전기요금 충격을 완화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