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틀리, 패스트 패션에 대항하다

비건 귀리 우유로 알려진 스웨덴 브랜드 오틀리가 데님 재킷의 첫 라인을 출시하면서 지속가능성 패션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오틀리의 독특한 빈티지 재킷은 여성 작가 10명이 ‘동물성 제품을 적게 먹자’, ‘식물을 선택하라’ 등의 슬로건과 함께 메시지를 담아 그려냈다.

오틀리는 매일 2벌의 재킷(개당 250달러)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모든 수익금은 뉴욕의 젊은 여성과 퀴어 청소년을 위한 비영리 멘토링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LOWER Eastside Girls Club(LESGC)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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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틀리의 패션

생산된 의류의 85퍼센트가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진다. 오틀리의 이번 프로젝트는 버려진 의류를 처리하기 위해 고안된 브랜드인 ‘ReRuns’ 의류 실험의 일부다.

이 이니셔티브에는 업사이클 티셔츠(중고 의류 브랜드 굿페어와 제휴해 제작)도 포함되어 있다. 이 티셔츠는 14~ 24달러의 가격으로 오틀리의 슬로건인 ‘wow, no cow’가 프린트 되어있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패스트 패션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의류가 쓰레기 매립지에 가지 않도록 고안됐다.

오틀리는 “이번 실험을 통해 소수의 아티스트들에게 그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이것이 윈-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재킷이 판매가 끝난 후 12월에도 두 번째 한정판 제품도 발매 할 예정이다. 이후 컬렉션은 오틀리에서 영감을 받은 빈티지 홀리데이 스웨터 시리즈로 새로운 아티스트들이 디자인할 예정이다.

비건 귀리 우유

오틀리는 25년 넘게 귀리관련 사업을 해왔고 2017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미국 귀리 우유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이후 오틀리는 타깃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유통 분야로 영역을 넓혀 전국 스타벅스 메뉴에 상륙했다. 비건 우유 카테고리 외에도 오틀리의 귀리 우유 기반 소프트 서비스는 미국에서 즉각적인 인기를 끌었고 현재 엄선된 메이저 리그 야구 경기장, 프로즌 요거트 체인점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페리 빌딩의 고트 로드사이드와 같은 몇몇 레스토랑에서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20개국에 유통되고 있는 이 브랜드는 미디어 거물 오프라 윈프리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최근 14억 달러의 IPO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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