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가죽으로 만든 책 모양 지갑

포틀랜드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인 ‘노블 북월렛’이 미국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2,500달러 목표를 30일 이내에 10배 이상 초과 달성했다.

이 회사는 미니어처 책과 비슷하게 생긴 채식 가죽 지갑을 만든다. 창업자인 웨슬리 콜먼은 자신의 차에 지갑을 두고 내린 다음 날 아침, 창문을 통해 지갑을 보면서 차 안의 지갑이 도둑의 손쉬운 표적이란 것을 깨닫고 ‘책지갑’ 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라고 생각했다.

그와 그의 스탭들은 책의 표지를 만들어 첫 책모양의 지갑을 만들었다. 2년간의 시제품 제작 후, 콜먼은 오래된 하드커버 책과 비슷한 기능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적당한 천을 찾아 골동품 삽화를 삽입해 지갑의 기능을 가져가면서 향수를 일으키는 제품을 만들어냈다.

이 과정에서 콜먼은 동물 가죽이나 플라스틱을 절대 사용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천연 레진과 천으로 만든 비건 가죽을 사용하기로 선택했다.

소설책지갑 제작팀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드라큘라, 피터 래빗 이야기, 허클베리 핀, 그리고 세 어린 돼지 등 12가지 골동품 책 스타일로 지갑을 만들었는데, 이 지갑은 회사가 킥스타터 스트레치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단계적으로 사용 가능하게 될 것이다.

소설책지갑은 킥스타터 후원자들이 2020년 10월부터 차근차근 제품을 배송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수익의 5%를 돌봄 성인과 장기 연계를 통해 빈곤 아동에게 힘을 실어주는 멘토단 ‘프렌즈 오브 칠드런’에도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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