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세계 건조지 녹화와 토지 황폐화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수여하는 파트너십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은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을 체결해 현재 197개 회원국이 있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경남 창원)에서 개최국인 한국이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전략 이행을 지원하는 이니셔티브를 주도해 당사국들의 지지를 받았다.
또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임무와 관련된 토지황폐화 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개념을 정립·확산하는 데 기여하는 등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이니셔티브로서 위상을 높여왔다.
총회에는 주로 토지 황폐화 중립 관련 과학 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이브라임 띠아우(Ibrahim Thiaw)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은 산림청이 지난 10년간 창원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그 결과 외교적으로 100여 개국이 혜택을 받았고, 한국이 유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15’의 토지황폐화중립(LDN)에 기여하였음을 언급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파트너십 어워드는 사막화와 토지 황폐화 방지를 위해 한국이 지원한 성과를 유엔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녹색 공적개발원조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환경부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을 위한 세부 이행계획을 3월까지 마련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의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기후탄소 정책실 추진과제
그 내용으로 △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의 실행력 강화 △ 녹색산업·기술 혁신을 토대로 저탄소 녹색사회로의 전환 △ 깨끗한 공기와 무공해차 중심의 수송체계 구축 등 3대 핵심 과제를 골자로 종합적인 환경 기후 환경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세부적인 이행계획(로드맵)을 포함한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3월까지 마련하고, 매년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추진상황도 점검한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도입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키로 했다. 또 심화되는 기후위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수립한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이행가능한 실행계획으로 보강하는 제3.5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한다.
올해부터 한국형 녹색분류체계가 시행됨에 따라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도 새롭게 추진된다. △ 약 3조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을 위한 이자비용 지원 △ 중소·중견기업 100개사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진단 △ 스마트 생태공장 지원사업 확대 등이다.
내연기관차의 감축을 위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기존 5등급 차량에서 4등급 차량으로 확대한다. 이해 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소형차의 평균 온실가스 기준도 강화한다.
IPCC 6차 종합보고서
IPCC의 제6차 종합보고서가 3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는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1988년 공동 설립한 국제적 기구로 5~7년마다 기후변화 관련 보고서를 내고 있다. 당초 지난 해 9월 6차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제2실무그룹 보고서(적응·영향·취약성)와 제3실무그룹 보고서(완화)가 완성되지 못해 6개월 미뤄진 상태다.
기상청은 환경부의 기후탄소정책실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및 관계부처와 함께 포럼을 추진 중이다. 국회의원과 관계부처, 학계 등에서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상반기 중 가칭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기반 마련 및 업무 강화를 위한 이해관계자 소통 포럼’을 추진하는 등 연내 총 3번의 관련 포럼을 주관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기후변화와 이상기후에 대해 민·관·학계가 협업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정부 내 기상청의 위상과 역할을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의 비건 뷰티 편집숍인 ‘비클린’의 20~30대 1월 매출비중이 7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의 전체 화장품 매장의 평균치(약 33.7%)보다 두 배가 넘는 수치다.
비클린은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돼 있거나 동물실험을 진행하지 않고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갖춘 상품만을 엄선해 선보이는 비건 뷰티 편집숍이다.
지난 2021년 더현대 서울에 1호 매장을 론칭한 이후 지난해 10월과 12월 각각 판교점과 목동점에 2·3호점을 추가로 여는 등 매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대백화점 측은 비클린에 입점하는 브랜드의 97%가 중소 협력사인 점을 감안하면, 백화점에서 인증하는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이 소규모 신생 브랜드의 고객 신뢰도를 높이는 데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닝 아웃’(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동물실험을 진행하지 않거나 윤리적 가치를 강조한 비건 뷰티가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 있다.
또 핫하다고 알려진 더현대 서울의 후광 효과로 신생 인디뷰티 브랜드들의 비클린 입점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비클린에 입점하는 브랜드는 ‘유해성분 최소화’, ‘공신력 있는 검사기관 비건 인증 제출’ 등을 포함한 ‘비클린 스탠다드’를 충족해야하며, 비클린은 앞으로 이 과정을 통과한 브랜드에 대해 인증 엠블럼을 부여하고 주기적으로 자격을 갱신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세계 벌의 날 기사에서 꿀벌이 사라지면 식물이 수분을 할 수 없고, 수분이 안되면 수정을 할 수 없다. 수정이 안되면 열매를 맺지 못하고 이 식물은 생태에서 멸종하게 된다고 썼다. 거기서 조금 더 알아보자.
야생 벌들은 생태계에서 중요한 핵심 종이고, 다른 많은 종들은 생존을 위해 그들에게 의존한다. 우리는 벌 없이 살 수 없다.
미국 농무부는 벌과 나비와 같은 꽃가루 매개자들이 세계 꽃식물의 약 75%를 수분시키는 것을 돕는다고 추정한다. 이들은 과일과 채소를 포함한 세계 식량 작물의 약 35%를 수분시키며 세계 최고의 식량작물 87개의 생산을 돕는다.
전 세계에는 20,000 종 이상의 벌이 있는데 대부분은 야생이다. 하지만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2016년 평가는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많은 꽃가루 매개자 종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고 보고했다.
꿀벌의 개체수 급감
유럽의 호박벌 개체수는 2000년과 2014년 사이에 17% 감소했다. 2016년 미국정부는 처음으로 꿀벌을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로 분류했다. 그 결과 7종의 하와이 벌들이 멸종위기종법에 따라 연방정부의 보호를 받았다.
2018년 한 연구는 2017년 4월과 2018년 4월 사이에 미국 양봉가들의 꿀벌 집락의 40%가 사라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많은수의 꿀벌이 벌집을 버리고 죽은채로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아직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어떤 사람들은 살충제 사용, 진드기, 영양실조, 그리고 환경의 화학물질을 지적했다.
호세 그라지아노 다 실바 전 FAO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꿀벌은 기후 변화, 집중적인 농업, 살충제 사용, 생물 다양성 손실, 오염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큰 위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럿거스 대학의 연구원들은 야생 벌들과 관리된 꿀벌들이 일부 농업 집약적인 지역에서 부족하다고 말한다. 그들은 이것이 세계 식량 안보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한다고 말한다.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꽃가루 매개자에 의존하는 농작물의 생산이 미국 전체 식량 공급의 500억 달러 이상을 차지한다.
벌과 식량안보
벌에 의한 수분이 사라지면 많은 식물들은 자연적인 먹이사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면서 사라질 것이다. 이것은 전체 식량 체계를 효과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벌과 다른 꽃가루 매개자에 의존하는 농작물은 커피, 사과, 아몬드, 토마토와 코코아다. 럿거스 대학의 연구는 일곱 가지 주요 채소, 과일, 견과류 작물을 연구했다. 연구는 미국 전역의 131개 농장에서 온 아몬드, 사과, 블루베리, 호박, 수박, 달콤한 체리, 그리고 타르트 체리가 포함된다.
이 작물들은 꿀벌과 야생 벌에 의존하는 작물들인데 연구의 저자들은 “우리의 연구 결과는 꽃가루 매개자의 감소가 수확량 감소로 직결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보고하며 “야생종은 주요 작물 생산 지역의 대부분의 연구 작물의 수분에 상당한 기여를 한다”고 덧붙였다.
조앤 브루넷은 연구 생태학자이며 USDA-농업 연구자이면서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의 교수다. 그녀는 꽃가루 매개자가 사라진다고 해서 식물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다양한 식물들은 바람에 의해서도 수분되고, 다른 식물들은 씨앗 생산을 위해 전적으로 자가 수분에 의존한다”고 논평에서 썼다. “하지만 벌들이 사라지는 것은 식물 공동체의 구성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현상은 식물을 먹고 살거나 보호소로 사용하는 동물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인간은 식물에 의존하고 식물은 꽃가루 매개자에 의존한다. 지구상의 생명을 유지하고 인간의 생존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균형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그녀는 설명했다.
식물성 푸드테크 스타트업 위미트가 못난이 농산물 정기 배송 서비스 어글리어스와 협업을 통해 식물성 치킨 케밥 에디션을 공개했다.
위미트의 식물성 치킨 케밥은 지난 11월 텀블벅에서 처음 선보여 200% 펀딩 달성을 기록한 바 있으며 기존 식물성 치킨케밥에 ‘어글리어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구성으로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단독판매되는 제품이다.
새송이 버섯으로 만든 치킨인 위미트 프라이드를 중심으로 병아리콩으로 만든 중동식 소스 후무스 3종, 무농약 농산물 채소꾸러미 등으로 구성된 밀키트 형태다.
위미트에서 개발한 후무스는 르꼬르동 블루 출신 셰프가 직접 개발한 제품으로 오리지널 갈릭, 스파이시 파프리카, 바질&캐슈 페스토로 구성되어 있으며, 후무스의 주재료인 병아리콩, 레몬즙, 큐민 등을 활용하여 지중해식 정통 후무스의 맛을 살렸다.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 정기배송 서비스 ‘어글리어스’는 모양이 삐뚤빼뚤하다는 이유로 판로를 찾지 못하고 폐기되는 농산물을 배송하는 친환경 농산물 전문 유통업체다.
이번 식물성 치킨 케밥에 포함되는 채소는 케밥 요리에 활용되는 토마토, 양파, 오이, 로메인, 파프리카 등으로 무농약 농산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채소의 신선도를 위해 주문종료 직후 농가에서 출고한 뒤 배송될 예정이라고 한다.
위미트 마케팅팀 담당자는 “이번에 공개한 식물성 치킨 케밥은 위미트와 못난이 농산물을 판매하는 어글리어스가 만나 건강한 형태의 케밥 밀키트를 선보인다”며 “모두 식물성 재료로만 사용되어 채식인은 물론 비채식인도 간편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케밥 밀키트 제품”이라고 말했다.
위미트와 어글리어스의 식물성 치킨 케밥은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단독 구성한 제품으로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10일 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