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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킷캣이 나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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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킷캣이 영국에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의 매체인 비건푸드 UK가 보도했다.

아직 자세한 출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네슬레의 유명한 초코 과자인 이 제품의 비건 버전은 웨하스에 ‘비건 초콜릿’을 바른 제품이 될 예정이다.

https://www.instagram.com/p/CLL12jbJLRr/?utm_source=ig_web_copy_link

스위스 기업인 네슬레는 점점 더 많은 식물기반 제품과 오랜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제품들의 비건 버전화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다. 지난해 네슬레 소유 브랜드 카네이션은 영국 슈퍼마켓 체인 오카도에서 비건연유를 출시했다. 캐나다에서 네슬레는 카라멜과 바닐라 맛의 아이스크림 콘의 비건 버전을 선보였다. 네슬레는 최근 스위스에서 첫 식물성 해산물 대체 제품인 ‘센세이셔널 뷰나’를 출시했는데, 이는 가든 고메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네슬레는 2017년 채식 브랜드인 스위트 어스를 미공개 금액으로 인수했으며 이후 어썸 버거, 어썸그라운드, 비건 체다 소시지 등 다양한 비건 제품과 비건 베이컨 조각이 들어간 어썸 버거를 새롭게 선보였다. 네슬레는 또한 디지오르노 피자와 스토퍼의 라자냐와 같은 스위트 어스의 비건 육류 제품을 포함하도록 클래식 브랜드를 비건화했다.

비건 데이팅 앱, 30만 이용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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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데이트 앱인 비글리(Veggly)가 300,000명의 글로벌 사용자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10월 20만을 돌파한지 4개월만에 10만명의 이용자가 늘어난 수치다. 앱의 출시에 비교하면 18개월 만에 12배 성장했다.

회사는 이번 발렌타인 데이에 맞춰 사용자 통계를 플랫폼에 공개했다. 2019년 7월에 공개된 이 앱은 100만건 이상의 매치(Veg-Matches)를 기록했으며 올해 중반까지 200만 명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미국의 사용자는 47,823명으로 한 국가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가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브라질(4만6620명), 3위는 독일(3만9703명), 4위는 영국(3만5190명)이다. 스페인은 14,136명으로 5위이다.

비글리는 커플들의 가슴 따뜻한 성공 스토리를 공유하는 새로운 블로그를 개설했다. 신규 이용자들에게는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코인(크레딧)을 증정하는 등 ‘비글렌타인 데이(Veglentine’s Day)’를 기념했다.

비글리의 창시자인 알렉스 펠리펠리는 “우리가 목격해온 회사의 성장은 놀라울 정도다! 채식주의자가 전 세계적으로 계속 늘어나면서 채식주의자끼리의 데이트와 인간관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동물에 대한 같은 가치관과 사랑을 공유하는 사이가 되기를 원한다. 우리가 이렇게 빠른 속도로 30만 명의 사용자를 달성한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고 밝혔다.

전 세계(181개국에서 사용중)에서 이용 가능한 비글리는 전 세계의 비건 자원 봉사자들로 인해 빠르게 성장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이들은 이 앱을 스페인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덴마크어, 폴란드어로 번역하기 위해 협력했으며 더 많은 언어가 지원되고 있다.

배양된 립아이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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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식품 스타트업 알레프 팜스가 세계 최초로 실험실에서 재배한 립아이 스테이크를 공개했다.

이 스테이크는 근육, 지방, 혈관등 갈비의 절단 부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모든 구조를 특징으로 하지만 소를 사육하고 도살해서 얻는것이 아니다. 알레프 팜스는 소량의 동물세포를 가지고 배양해 만든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사용한다.

이스라엘 기술연구소(The Technion)에서 개발된 이 립아이 스테이크는 첫 상품이다. 이후 이 기술을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해 새로운 제품들을 추가할 계획이다. 회사의 공동창업자이자 어드바이저인 슐라밋 레벤버그 교수는 “우리의 이 기술이 장벽을 뛰어넘어 도달하고 싶었던 목표를 이루는 것을 우리는 목격했다. 3D 바이오프린팅의 미래를 생각하면 기회는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알레프 팜스는 3D 바이오프린팅 공정을 거치지 않은 얇은 고기 조각인 배양 스테이크를 2018년 처음 선보였고, 이후 크기를 키우고 대규모 생산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조했다. 그리고 2019년 지구 궤도 밖의 국제우주정거장에 세포기반 스테이크를 재배해 이 기술이 육지와 물 등 매우 제한된 천연자원으로도 식량원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에 선보인 립아이 스테이크는 정육점에서 살 수 있는 두툼한 고기 조각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알레프 팜스의 초기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지난 12월, 알레프 팜스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방문해 시식 한 바 있다. 2022년 출시 예정인 첫 상용 제품은 싱가포르의 바이오팜 생산공장에서 만들어질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싱가포르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식육 판매가 허용되기 때문이다. 산업의 흐름을 감안할 때 중동 국가는 배양육의 승인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서울시 팟캐스트, 채식주의자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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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공식 홍보 팟캐스트인 ‘정영진 최욱의 걱정말아요 서울’이 채식주의자를 조롱하는 내용이 담긴 방송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3일 업로드 된 ‘채식에도 급이 있다? 비건, 락토, 오보~ 이게 다 뭐예요?(f.15년차 채식주의자)’ 팟캐스트는 1월 서울시에서 정리한 채식 음식점 가이드북에 대한 내용을 알리는 방송이었다. 방송은 진행자 정영진·최욱 씨와 출연자로 정진숙 서울시 식품정책과 기획팀장, 박상진 비욘드넥스트 대표가 나왔다.

진행자인 정영진 씨는 방송에 출연한 채식인에게 “참 어렵게도 산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횡성 한우 안 썼다고 컴플레인 받는 시대”라며 시종일관 조롱하는 태도였으며, “채식을 하다가 고기 한 점 딱 먹으면 진짜 맛있을 것 같아. 녹는다 녹아”라는식으로 조롱 섞인 멘트를 던졌다. 

진행자와 출연진은 채식에 관한 설명을 하고 채식 음식점 현황을 알리는 방송 내내 육식의 즐거움을 말한다. 진행자로써 채식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질 수 있지만 채식을 알리고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주제의 프로그램에서 과연 적절한 반응이냐는 물음표가 던져진다.

과거 정영진 씨는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에 DJ로 발탁된 바 있다. 하지만 첫 방송도 하기 전, 여성혐오 발언이 문지가 되어 하차한 바 있다.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EBS 1TV ‘까칠남녀’에 고정출연 당시 “데이트 비용 안 내는 여성의 태도는 매춘” “여자의 적은 여자” 등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여성혐오 논란을 빚었었다.

문화평론가인 위근우 씨는 자신의 SNS채널을 통해 공개적으로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 육식을 하는 이들에 비해 선택권이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정책을 홍보하고, 채식에 대한 신념을 지닌 출연자 앞에서 그 신념을 희화화하는 코멘트를 지속적으로 하는 무례함을 지적한 것이다.

https://www.instagram.com/p/CLGTB91lRJv/?utm_source=ig_web_copy_link

현재 방송분의 제목은 ‘채식주의자에게 한우육수 먹였더니’에서 ‘채식에도 급이 있다? 비건, 락토, 오보~ 이게 다 뭐예요?(f.15년차 채식주의자)’로 변경된 상태다.

트위터의 많은 채식을 실천하는 이용자들은 ‘정말 수준이 보인다. 말과 행동으로 그 사람을 알수있어.’라는 등 많은 비판의 메시지를 남겼다.

완전두유 2종, 비건 인증마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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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헬스케어의 자사 제품인 완전두유 2종(퓨어/블랙7)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vegan) 인증을 받았다.

한국비건 인증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는지, 제품 생산을 위해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지 등을 기준으로 한국비건인증원이 부여하는 공식 인증제도다. ‘완전두유’ 제조에는 한미헬스케어의 특허기술 전두유 공법이 적용됐다.

완전두유는 전두유 공법으로 콩을 통째로 갈아 콩의 영양 성분을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회사는 채식 위주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비건 식품으로 소비자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헬스케어 관계자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먹는다’는 의미는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고, 채식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스마트한 소비자도 급증하는 추세”라며 “까다로운 비건 인증 획득을 계기로 완전두유 브랜드가 다양한 취향을 가진 현대인의 삶의 질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림픽 위원회에게 유제품 광고 중단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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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포굿(Switch4good) 단체가 미국 올림픽 패럴림픽 위원회(The Olympic and Paralympic Committee-USOPC)의 훈련시설이 위치한 지역의 3개 일간지에 광고로 공개적인 메시지를 보냈다. 내용은 바로 건강에 해로운 유제품의 광고를 중단하라는 것.

https://www.instagram.com/p/CK7fTdAFR4D/?utm_source=ig_web_copy_link

이 메시지는 2012년 런던 올림픽의 팀 USA의 은메달리스트이자 비건인 도티 바우쉬(Dotsie Bausch)선수가 쓴 것으로 “선수들의 복지를 보호하고 증진하며 스포츠의 이념을 지켜야 할 단체로서 USOPC는 옳은 일을 하는것에 실패했다”며 “미국팀 선수들과 대중에게 건강하지 못한 소의 우유를 홍보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지난 10월 보냈던 메시지는 유제품이 혈관의 수축과 근육으로의 혈류량 둔화, 염증 촉진, 폐 기능의 한계, 유방암과의 연관성 등 건강과 운동 성과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지적한다. 또 미국인의 65%가 유당불내증이라는 사실을 지적하는데, 이는 BIPOC의 경우 95%까지 치솟는 비율이다. 이는 흑인과 다른 소수인종의 지역사회가 유제품 소비로 인해 쇠약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USOPC는 제시된 통계와 과학을 고려하지 않고 사실이 아닌 ‘의견’이라고 일축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년간 스위치포굿(Switch4Good)이 2018년부터 이어온 캠페인의 새로운 버전이다. 그들은 2018년 올림픽 폐막식에서 유제품이 건강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에 대해서 말하는 여섯 명의 올림픽 참가자들의 발언이 담긴 광고를 위해 결성된 그룹이다. 하지만 USOPC와 유제품 업계의 항의에 따라 광고가 중간에 취소된 바 있다.

비건식이 지중해식단 보다 다이어트 효과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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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영양대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저지방 식물성 식단은 표준 지중해식 식단에 비해 체중 감량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62명의 과체중 참가자들에게 4개월동안 비건식과 지중해식 다이어트중 하나씩 할당했다. 그리고 체중, 체성분, 인슐린 민감성, 혈중 콜레스테롤 관리에 대해 조사했다. 체성분이란 인체의 수분량, 단백질, 무기질, 체지방과 같이 체중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을 말한다. 그 결과 비건식을 한 참가자들이 4킬로 가량 더 많은 지방이 빠졌고 내장지방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중해식단에선 콜레스테롤의 큰 변화는 없었지만, 비건 식단은 18.7mg이 떨어졌다.

한편 두 식단 모두 혈압이 떨어졌는데, 혈압 하락에는 지중해가 더 큰 감소폭을 보였다. 지중해식 때는 최고혈압(수축기 혈압)이 평균 9.3mmHg, 최저혈압(이완기 혈압)이 7.3mmHg 낮아졌다. 비건식 때는 최고혈압이 평균 3.4mmHg, 최저혈압이 4.1mmHg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했던 하나 칼레오바 박사는 이전 연구들은 지중해와 비건 식단이 모두 체중과 심혈관 위험 요인을 개선한다고 시사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들의 상대적인 효능은 무작위 실험에서 비교되지 않았다. 칼레오바 박사는 “이번 연구는 비건 식단이 칼로리 섭취와 지방 섭취의 감소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건강 지표 개선과 체중 감량 증진에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풀무원, 비건 비빔면 출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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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의 채식라면인 ‘자연은 맛있다’ 라면 시리즈 정, 백, 홍 건면에 이은 비빔면 제품이 곧 출시 예정이다.

비건 라면인 ‘자연은 맛있다’ 정면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200만 봉지를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받았었다. 풀무원은 후속 비빔면 제품을 3월 말 출시 목표로 개발 등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풀무원 측은 “건면이 볶음이나 비빔면에 더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 비빔면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비빔면은 채식주의 제품, 백 비빔면은 순한 맛의 제품, 홍 비빔면은 매콤한 맛의 제품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채식 라면인 정면은 국산 라면으로는 처음으로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식품 인증을 업계 최초로 받은 바 있다. 따라서 정 비빔면 출시시, 최초의 비건 비빔면이 될 것이다. 

佛, 온실가스 감축 못한건 정부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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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행정법원은 프랑스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충분히 줄이지 못해 ‘생태적 피해’를 입혔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이번 사건을 제기한 4개 단체가 ‘진실의 승리’라고 표현한 판결로 프랑스 정부가 배출가스 감축과 피해 복구 명령을 내리기 전에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2개월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그린피스와 옥스팜 지부가 포함된 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법원이 국가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기를 바란다”며 “기후 약속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종적으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강요할 것이다”고 밝혔다. 법원은 소송을 낸 환경단체들에게는 정신적 피해를 인정해 상징적 의미로 1유로씩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230만명이 온라인 서명에 참여한 이 소송은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기후소송에 큰 의미가 있다.

이 단체들은 프랑스가 몇 가지 조약과 국가 법률이 요구하는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위반했다고 말했다. 금세기 지구 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2도(화씨 약 3.6도)로 제한하려는 2015년 파리 기후 협정에 따라 프랑스는 2019년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프랑스는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1.5%, 2025년부터 매년 3%씩 줄이겠다고 다짐했었다. 마크롱 대통령이 환경정책에 대해 정부에 자문하기 위해 만든 독립기구인 프랑스 기후고등협의회가 지난 7월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배출량은 0.9% 감소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가 현재와 미래의 탄소 예산에 맞추기에는 너무 느리고 불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전세계적으로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요구하는 판결이 이어지고 있다. 2019년 네덜란드 대법원은 소송 7년 만에 “네덜란드 정부는 1990년보다 온실가스 25%를 줄여야 한다”고 판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