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식물성 고기를 활용한 ‘그린미트 간편식’ 출시하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식물성 콩불고기를 활용한 건강콘셉트의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 ‘그린미트 간편식’ 시리즈는 식물성 고기인 콩불고기를 메인으로 활용한 상품으로 식품영양 전문가 한영실 숙명여대 교수 맞춤식품연구실과 협업을 통해 탄생됐다. 식물성 고기는 콩이나 버섯 등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에 효모를 주입, 배양해 만들어 일반 고기보다 낮은 칼로리와 지방, 고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그린미트 도시락’은 콩불고기를 메인으로 채소볶음밥과 푸실리 파스타를 함께 담았으며, 고구마, 파인애플 등 5대 영양소를 균형 있게 담아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그린미트 도시락은 일반 도시락(평균 800kcal, 1300mg) 대비 칼로리(611kcl)와 나트륨(512mg)을 줄여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그린미트 김밥’은 콩불고기와 함께 유부를 토핑해 고소한 맛과 쫄깃한 맛을 살렸으며 깻잎, 느타리버섯, 양파, 당근 등 각종 채소를 담아 완성했다.

하지만 이전 기사였던 https://vegilog.com/vegan-lunch-box-beef/ 에서와 같은 문제점이 발생했다. 당시 GS 25에서 출시했던 ‘그린테이블도시락’과 ‘그린유부김밥’에 소고기가 함유되어 있어 홍보 게시물을 삭제조치 한 바 있다.

이번에도 역시 제품의 성분을 확인해 보니 소스부분에 쇠고기가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트위터의 @00fall_leaf 님의 제보를 인용한다.

사진제공 : 트위터 @bevegan21 님

세븐일레븐측은 제품에 ‘우유’, ‘쇠고기’, ‘닭고기’등 논비건 원재료가 들어간다고 답변했다.

그동안 채식에 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이 없이 단순히 ‘채식’, ‘비건’을 마케팅으로만 활용한다는 비판은 꾸준히 있어왔다. 상품을 구매할때 식품성분표를 보는 습관은 새식을 하는 사람 거의 모두 가지고 있다고 봐도 큰 문제가 없다. 대기업에서 채식시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상품을 출시하는 흐름은 매우 환영한다. 하지만 채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교차오염이 없는 진정한 채식 상품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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