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로 연어를 만드는 기술

스웨덴, 스페인, 덴마크의 유학생들이 최근 3D 프린터로 만들어진 연어를 개발했다.

2017년 박사과정 학생인 로빈 심사, 테레사 로텐뷔처, 하칸 귀르뷔츠가 의료기술 개발에 3D프린팅을 활용하는 작업을 함께 시작, 환경파괴적인 글로벌 어업을 대체할 지속가능한 대안을 만들겠다는 사명으로 식물성 수산물을 만드는 것을 성공했다. 이 프로젝트 이름은 ‘레전더리 비쉬’라는이름으로 버섯, 완두 단백질, 아가르 아가르, 오메가 3 리치 오일 등의 겔링제를 혼합하여 그들의 독점적인 기술로 붉은 고기와 하얀 결합 조직이 결합된 제품을 만들었어냈다. 이 팀은 또한 맛 전문가들과 함께 회와 훈제 로스와 같은 준비물에 사용될 수 있는 연어의 미묘한 맛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식물을 기반으로 한 해산물 시장에서는 현재 어묵이나 버거 등 주로 비정형 제품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연어 필레등 더 복잡한 구조를 가진 제품은 현재 시중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이 프로젝트 대표는 매체인 푸드내비게이터에 말했다. “기존의 압출 기술로는 달성할 수 없는 복잡한 구조의 해산물을 만들기 위해 3D 식품 인쇄를 활용해 제작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기술이다.”고 밝혔다.

레전드 비쉬 프로젝트는 비엔나 임팩트 허브의 일부인 그린스타트 인큐베이터에서 21만 유로(23만7520달러)의 자금 지원을 받으며 최종 후보 자리를 노리는 10개 스타트업 중 하나이다. 이 학생들은 2022년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두고 현지와 독일, 스위스에 제품을 고급 유통한 뒤 스칸디나비아 등 유럽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팀은 연어 외에도 3D 프린터로 제작된 채식 참치와 청어를 개발할 계획이다.

전세계의 기업들은 모든 종류의 동물 제품에 대해 잔인하지 않은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채식주의 대체육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주,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회사인 Everlideine Meat는 독점적인 식물성 혈액, 근육, 지방 제형을 조합하여 만든 비건 스테이크인 3D 프린팅 Alt-Steak을 올해 말 고급 레스토랑에서 출시한 후 2021년에 시장 유통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More from this stream

Recomended

코퍼스 크리스티 담수화 사업, 가뭄 해법이 왜 ‘재정 재난’ 문턱으로 번졌나: 해수담수화 논란의 경고

텍사스 코퍼스 크리스티가 가뭄 대응책으로 추진한 해수담수화 사업이 재정·정치적 부담으로 번지며 도시 운영의 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 해수담수화의 비용, 에너지, 환경 정의 쟁점을 짚는다.

벼농사 지속가능성의 열쇠, 콩과 작물 덮개작물: 질소 비료 과다의 역설을 끊다

중국 벼농사의 질소 비료 과다 사용이 토양 미생물의 질소 고정 기능을 약화시키며 비료 의존을 키운다는 연구가 나왔다. 덮개작물로 콩과 작물을 도입하면 질소 순환과 토양 건강을 회복하고 투입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기후 피드백 경고: 영구동토층 메탄 등 자연 배출이 온난화를 최대 30% 키울 수 있다

영구동토층·습지·산불·담수에서 늘어나는 온실가스가 2100년까지 추가로 0.2~0.4도 온난화를 만들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기후모델의 ‘자연 피드백’ 공백이 탄소예산을 더 관대하게 보이게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트럼프 연비 규제 완화의 진짜 비용: 운전자 부담과 탄소배출이 함께 늘어난다

트럼프 행정부가 연비 규제를 완화하며 ‘차값 인하’를 내세웠지만, 유가 상승기엔 연료비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화되던 CAFE 기준 후퇴가 탄소배출과 대기오염, 에너지 안보에도 미칠 파장을 짚는다.

트럼프 시대, 캘리포니아 청정차 규정이 미국 자동차 배출을 붙드는 마지막 안전망

트럼프 행정부가 연비·배출 규제를 대폭 후퇴시키면서 미국 자동차 탄소정책의 공백이 커졌다. 그 틈을 메우는 캘리포니아 청정차 규정은 전국 시장에 영향을 주는 동시에 소송과 의회 공방으로 흔들리고 있다.

호르무즈 위기 속 풍력·태양광 발전이 영국 가스 수입 59억파운드 줄였다

호르무즈 위기 이후 영국에서 풍력·태양광 발전이 기록적으로 늘며 가스 발전과 LNG 수입 의존도를 낮췄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스 가격 급등 국면에서도 전기요금 충격을 완화했다는 평가다.